봉골레 수제비 파스타/수제비 반죽으로 더욱 쫄깃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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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맛있는 것/주말요리/

하아~ 또 연휴가 시작됐네요...ㅎㅎ

다들 여기저기 나들이 가시느라... 전국 고속도로는 막히고 또 막히던데..^^

우리 집은 늘~ 변함없이 집에서 먹방을 펼칩니다..^^

제가 좀 파스타를 좋아해서요..

주말 점심은 봉골레 스파게티를 해먹어야지~ 마음먹고..

신나게 부재료들을 사왔지 뭐에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스파게티 면이 없.. ㅡㅡ

급.. 봉골레가 먹고 싶다며.. 내 몸이 원하는지라.. ㅡ,.ㅡ 

이 없으면 잇몸으로 정신을 발휘하여..ㅋㅋㅋ

얼른 수제비 반죽 떠서... 봉골레 수제비 파스타를 완성하였지요..^^

봉골레 수제비 파스타...

오히려 수제비가 더 쫄깃하고~탱글한 것이.. 씹는 맛이 아주 좋았어요^^

앞으로는 수제비 파스타를 더 자주 하게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요.

봉골레 수제비 파스타.. 어렵지 않으니 한 번 따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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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골레 수제피 파스타 재료님 오십니다(1인분 기준)

수제비 반죽: 밀가루 한 컵(200ml), 소금 세 꼬집. 기름 반큰술. 물 약간.

바지락 10개, 쭈꾸미 2마리.

양파, 파프리카. 마늘. 페퍼론치노 약간씩. 바질 약간.

올리브오일. 화이트와인 2큰술, 물 200ml. 소금. 통후추 약간. 

   

1. 파프리카, 양파는 대략 0.8*0.8 사이즈로 잘라요.

마늘은 편썰기 해놔요.

2. 손질한 주꾸미와 해감해 놓은 바지락을 준비해요.

   

3. 수제비 반죽은 1인분 기준으로... 200ml 계량컵 한 컵이면 충분하고요..

밀가루. 소금. 기름을 약 반 큰술 정도만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수제비 반죽을 해줍니다.

잘 치대어 한 덩어리로 뭉친 후.. 비닐팩에 넣어 약 20~30분간 실온에 놔둬요.

4. 반죽은 길게 밀어  조그맣게 자른 후.. 포크로 꾹~ 눌러 뇨끼 모양을만들어요.

(이 과정을 생략하고 그냥 수제비 모양으로 하셔도 상관없어요~ )

5. 요렇게 모양을 내주고~

   

6. 물이 팔팔 끓으면 수제비 반죽을 넣어요.

얘네들이 익으면 위로 떠오릅니다.. 그때까지 팔팔 끓여주시고.

7. 다 익은 수제비 반죽은 물에 한 번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하고, 올리브 오일을 골고루 뿌려놔요.

   

8. 팬에 올리브오일을 아주 넉넉하게 두르고..

마늘을 볶아요. 마늘 향이 우러나면 페퍼론치노를 넣고 두 어번 볶다가..

9. 양파도 넣고 볶고.. 잠시 후 바지락을 넣고 볶아줘요.

   

10. 바지락을 넣고.. 서너 번 볶다가 화이트 와인 2큰술 넣고... 

물 200 ml를 붓고 뚜껑을 닫고 끓여요.  바지락이 입을 벌릴 때까지만요~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주꾸미를 넣어요.

주꾸미가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끓이며 볶다가..

11. 삶아 놓은 수제비를 넣고. 볶아요. 이때 수제비에 간이 베이도록 충분히 볶아줘요.

   

12. 간을 확인 한 후.. 부족한 간은 소금을 조금만 넣어 주시고..

파프리카를 넣고 뒤적뒤적 한 두 번만 해주다가 가스 불을 끕니다.

13. 마지막에 통후추, 바질을 뿌려줘요. 

완성된 봉골레 수제비 파스타에...

생바질잎이 없으면 드라이 바질가루를 뿌려도 좋구요.. 파슬리 가루도 좋고..

다 없다면 쿨하게 생략하셔도 돼욤..ㅋㅋ

그리고 좀 더 감칠맛을 주기 위해서.. 위에 파메르산 치즈를 뿌렸습니다..^^

바지락이 우러난 국물에..충분히 조려낸 수제비 파스타의 맛이 아주 좋아요..^^

저는 페퍼론치노를 사진에서 보다 두 세개 더 넣었는데요..

 매운맛이 감도는 게.. 아주 딱 좋았어요.

쫄깃하고~매콤하고~ 바지락 맛이 또 어찌나 깔끔하고 담백한지..^^

입에 쩍쩍 붙어요..ㅎㅎ

바지락 수제비 파스타... 요고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