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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돼지 잡았어욤. ~
특히나 울집은 심한 삼겹살 마니아!!.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삼시세끼 삼겹살로 배를 채워도 모자랄 식신 패밀리죠.
근데 어찌 우리 나라가 삼겹살 값이 세계 최고냐구요 ㅠㅠ
이건 있을 수 있어서도 안 될 일이에요. ㅠㅠ
비싸고 살찌는 삼겹살이라 멀리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맛있고 발을 빼기엔 금단 현상으로 난폭해 지기도 하죠.
삼겹살은 곧 차가운 도시 고기, 치명적인 마력의 소유자!
나는 삼겹살의 노예 ㅠㅠ
우리 식신 패밀리에게 사랑받았던 겉절이와 보쌈입니다. ^^
그런데 오늘의 메인은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했지만 답이 안 나와요.
둘 다 울 집에선 존재감이 컸던 애들이라.. ㅎㅎ;
어찌 됐든..
오늘 큰맘 먹고 두가지를 동시다발로 해냈습니다. (으쓱~) ^..^
고기 삶으랴.. 김치하랴
오늘 아주 혼란의 끝을 맛보았죠~ ㅎㅎ
겉절이의 왠지 모를 포스에 홀딱 반해버렸구요. @.@
더구나 적은 양으로 반짝해서 딱 먹어 치우니까 ,, 밀려오는 아쉬움과 미련이란... 후후~ㅎㅎ
겉절이는 그런 존재여야 해요. 다른 김치처럼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는 거라면 매력 없잖아요 ^^
겉절이는 절대 쉬운 김치가 아님. ㅋ
오늘의 겉절이와 보쌈..
저를 비롯한 많은 팬들이 또 한 번 얘네들의 기막힌 무대를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
더 좋은 빛깔과 맛으로 다시한 번 무한 감동으로 다가오겠습니다. ㅎㅎㅎㅎ
그럼 새롭게 시작하는 4월 모두모두 즐겁고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래요.^^
↓겉절이 담그기는 요 아래 바로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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