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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오늘은 삼계탕이에요^^
뭐 비법이 있다더만 보기엔 완전 평범하죠? ㅎㅎ
맛의 비밀은 국물에 있는데 모니터에 숟가락을 집어넣을 수도 없고..... 참 그러네요.. ^^;;
삼계탕은 사계절 인기 있는 보양식이지만...
특히 삼복더위엔 " ♬네가 제일 잘나가~♪" (2NE1)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먹고 나면 기분까지 건강해지는 최고의 보양식이죠^^
그런데 같은 삼계탕이건만... 유명하다는 집에 가서 먹어보면 국물이 다름을 느끼셨을 거에요.
저마다 삼계탕을 끓이는 노하우가 있겠지만..
그들의 비법과 노하우 따윈 우리에겐 사치!!!
뻔하고 손쉬운 재료로 얼마든지 우리도 깊은 국물 맛을 낼 수 있거든요.
뻔하고 손쉬운 재료로 얼마든지 우리도 깊은 국물 맛을 낼 수 있거든요.
그 뻔한 재료는 과연 뭘까요..? ㅎㅎ
그것은..
닭 머리와 닭발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는... 닭발과 그 외에 향신채만 넣고 국물 맛을 냈어요.
사실 닭 머리....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만지는 상상만 해도 온몸이 벌벌 떨려요. ㅠㅠ
(약한 척 진심 미안요 ㅎ)
(약한 척 진심 미안요 ㅎ)
닭발도 흠칫 놀라게 생겼지만... 누군가 저에게 닭머리를 들이민다면 격한 욕설을 난무할지 몰라요.. ㅡㅡ
암튼..중학교때 였나요.. 삼계탕 집을 하시는 분께 얼핏 흘려들은 기억이 있어요..
뭐 그 외에 또 다른 무언가가 들어가기는 하겠지만 메인 재료인 닭머리, 닭발은 잊혀지지가 않더라구요 ^^
그때부터 우리 집은 닭발을 함께 넣고 끓여 먹기 시작했죠.
이 맛이 뭐랄까.. 조미료를 넣은 국과 그냥 끓인 국의 차이랄까요?^^
닭발 하나 넣었을 뿐인데...... 앞뒤 분간 없이 그냥 뿅~ 넘어가요~
어쨌거나 일요일이 중복인데요..
이번엔 닭발로 뽐내보세요.
20년이 30년이 훌쩍 넘은 여러분의 짬밥이 닭발을 못 만질 리 없어요.
요런 걸 흉내내지 못할 리 없습니다.. ㅎㅎㅎㅎ
삼계탕 끓이는 과정은 아래 더보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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