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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요쿠르트 제조기가 유행한 적이 있었죠..
극성스런 우리 언니는.... 두 개나 질렀대요~
그러고 한 참을 쓰다가 질렸는지 버리긴 아깝고... 인심쓰듯 저한테 주더라구요.. ㅎㅎㅎ
결정적으로 저는 요플레 뭐 이딴 거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그 요쿠르트 제조기가 탐나서 받아왔더랬죠.
그러나 저도 딱 한 번 써보고는... 지금 어디에 뒀는지 기억도 안나요... 푸허헐~ ㅎㅎ
오늘은...
멀쩡한 요쿠르트 제조기 놔두고 밥통으로 한 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잘 만들어질까 비교도 할겸~
그리고 냉장고에 쌓여있는 우유도 처분할겸 겸사겸사요.. ^^;;;
추석 때 한꺼번에 배달 온 우유가 아직도 남아있거든요..ㅡㅡ
몇 시간 걸렸지만... 순두부 같은 떠먹는 요쿠르트가 잘 만들어졌어요.^^
간지 날까 싶어 블루베리로 데코해봅니다.
간지..... 안 납니다. ㅡㅡ
그냥 블루베리만 손으로 집어 먹어요.
말똥말똥 요쿠르트만 쳐다보다가 한 술 떠 보았습니다.
이렇게요~
저 처음 맛 보고........
안되겠답~
딸기쨈 듬뿍 넣어 마구 섞어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그제서야 먹은 것 같습니다....와하하 ~
남은 요쿠르트는 사과쨈 넣어 먹어야 겠습니다.
그 다음은 꿀이에요... ㅎㅎ
먹다 지치면 콘프라이트 비며 먹을 작정입니다.. 푸핫~
아~ 스케줄 꽉찬...나는 바쁜여자임... ㅠㅠ
밥통 요쿠르트 만들기는 아래에 더 보기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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