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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국물 까매 ㅡㅡ"
간장 국물에 국수 말아 먹었다고 포스팅 하는 거 아니에요.. ^..^
뽀오얀 어묵 국물을 원했는데.. 저도 좀 당황스럽네요.. ㅎㅎㅎ
미적 감각에 목숨 걸어 파 숑숑 김가루 데코 쏟아 부었으나 더 지저분해 보여요.. ^^;
오늘은 여러분의 침샘을 자극하긴 다 글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젓가락 담그고 싶은 충동을 느끼신다면 지금 몹시 허기지신 겁니다.. ㅡㅡ;
욕심이 과했을까요? 있는 여자 콘셉으로 양파껍질 듬뿍 넣었더니...국물이 지대 우러나서 몹시 깜짝 놀랐어요. ㅎㅎㅎ
게다가 고춧가루까지 아무 생각 없이 넣어 버렸더니..^^;;
암튼 어묵국 완성하기까지 이틀이나 걸렸어요.ㅡ,.ㅡ
날씨도 쌀쌀~ 해지고 급 어묵국이 땡겨 의욕 충만해서 끓이기 시작했건만..
그 순간 심장이 쫀득거리는 개인적인 일이 터졌지 뭐에요. ㅠㅠ
그 순간 심장이 쫀득거리는 개인적인 일이 터졌지 뭐에요. ㅠㅠ
청심환을 입에 넣기도 전에 당장 죽을 것만 같은 심정이었는데 다행히 밤이 돼서야 극적으로 해결 됐어요.ㅎ;
그래서 다음 날 편안한 마음으로 국수까지 말았어요..^^;;;
날도 꾸물꾸물 이런 날 어묵 국수로 점심 한 끼 해결하니 딱 좋습니다. ^^
날도 꾸물꾸물 이런 날 어묵 국수로 점심 한 끼 해결하니 딱 좋습니다. ^^
어묵국 만들기는 아래에 더 보기 클릭하세요~
![](http://deco.daum-img.net/contents/emoticon/things_1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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