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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다이어트다 금연이다 뭐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우기 마련이죠..
저도 물론~(끄덕~) 계획을 세웠더랬죠.
이것저것 참 많이도 적어 놓긴 했지요..^^ 끄트머리에 형식상 다이어트 라고 살짝 써 놓았어요.
말 그대로 형식적인 것 뿐인걸요. 칸 채우기 정도..? 아하하~ ㅎㅎ
작심삼분 입니다..
2012년에도 미친식탐은 계속 되고 있어요.
식용이라면 무조건 다 먹어 치우고 보는.. 식신에서 식신몬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또띠아 한 봉지 사다가 피자도 해먹고, 닭가슴살 넣고 뚤뚤 말아 먹고 딱 두장이 남았어요.. ㅎㅎ
뭘 더 해먹으려 해도 남아 있는 재료도 없구요..
그냥 냉장고에 넣어두자니 분명 깜빡하고 나중에 버려질 게 뻔하거든요.
그래서 마늘빵 처럼 마늘 버터를 발라서 구워보기로 했어요.
궁금한 건 참아도 배고픈 건 못참는 저라서... 얼른 행동개시 해봅니다.
바삭하고. 고소하고 자꾸만 손이가는 간식이 10분만에 뚝딱 만들어 집니다.. ^^
아래 만드는 과정 보면 참 성의없어 보이지만.
내마음에 쏙드는, 내기분에 딱 맞춘 , 내 입맛에도 딱~ 뭐 그런 간식이에요.
너무 거창한가 ㅡㅡ^
너무 거창한가 ㅡㅡ^
재료님 나오십니다.
버터 1큰술, 마늘 1/3큰술, 소금 두 꼬집, 후추 한 번 톡~. 바질가루, 파마산 치즈.
또띠아 2장.
버터, 마늘. 후추. 바질가루 소금은 몽땅 섞어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주었어요.
왜냐면.... 버터는 냉장고에서 바로 꺼냈기 때문이죠.. ㅎㅎ
실온 버터는 그냥 쓰시면 돼요.
* 버터 빼고 올리브 오일 1.5큰술 넣으셔도 돼요.*
녹여준 버터를 또띠아 위에 발라요.
그리고 파마산 치즈가루를 슉슉~ 뿌려요.
파마산치즈가루 없다고 슬퍼말아요. 그냥 스킵하면 되니깐요..^..^
오븐은 190도에서 7분정도 구웠는데요 오븐마다 시간과 온도가 다르므로..
겉이 노릇해질 때까지만 구워주시면 돼요.
저는 좀 탔죠? ㅎㅎ
여러분은 저처럼 하지 마시라고...치밀한 계산끝에 태운거에요.. ㅡㅡ;;
그니까 시간조절 잘 하십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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