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식빵 타르트를 만들었었는데요..
그러고도 식빵 두 장이 남았어요.. 딸랑~ㅎㅎ
이렇게 어중간하게 남으면 왠지 더 먹기 싫은 것 같은 느낌이 강해서 말이에요.
오늘은 마지막 남은 식빵 두 장으로 간단한 브런치를 만들었어요.
와플의 탈을 쓴 토스트.
따지고 보면 간단한 토스트건만.. 와플팬에 구우니 더 맛있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식빵 사이에 치즈를 넣었는데요..
잼이나, 햄 기타등등~ 여러분이 드시고 싶은 거 넣고,
와플팬으로 찌익~ 눌러 노릇, 바삭하게 구워 보세요.^^
몇년전 호기심에 델고 온 와플팬인데요, 한 두 번 써먹고 버리는 거 아닌가 걱정했었어요.
요거...은근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오리지널 와플도 구워먹고 토스트도 해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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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님 오십니다.
식빵. 치즈................끄읏~ㅎ
요렇게 딸랑 식빵 두 장, 그리고 체다슬라이스 치즈 준비 했어요.
와플팬이 크면 상관 없는데..
제껀 작아서요.. 일단 식빵 테두리는 몽땅 잘라 냈어요.
그리고 한 쪽에 치즈를 올린 후.. 나머지 식빵을 덮어요.
와플팬에 오일이나 버터를 발라줘요.
그리고 요렇게 올린 후..
뚜껑 닫아요.
앞뒤로 노릇해지도록 구워주세요. 굽는 데 걸리는 시간 5분도 안 걸립니다.
굽는 동안 옆에서 달걀 프라이 한 개 얼른 부치고... 바로 세팅해요. ^^
달걀 프라이 한 개랑.. 식빵 와플, 토마토 , 우유
5분만에 아주 훌륭한 아침 식사가 준비 되었어요.
아침은 밥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가끔... 브런치가 어울리는 날 있잖아요.
주말 늦잠자고 일어나서........ 코 앞에 요런 거 딱~!
저는................ 직접 내 손으로 해 먹어야 한다는 거 빼놓곤...ㅠㅠ
이런 구성 쫌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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