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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간단요리

온가족이 즐거운 주말간식, 떡피자/떡요리/간식/떡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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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주말 오후만 되면..


평소보다  간식을 더 찾는 거 같아요. 


김미영 팀장에게 온 문자나 확인하면서 시체놀이에 빠진 저는 움직이는 것 도 귀찮아 죽겠는데..


출출하다며 요상한 눈빛을 보내면 어쩔 수 저쩔 수 없이 일어나서  왔다갔다 합니다.. ㅡㅡ;;


휴~


마침 처치곤란 재료들도 있고.. 냉장고 문 한 번 열었을 뿐인데


떡피자가 완성되었어요. ^^


울집 냉장고는 언제나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신기한 냉장고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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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님은요~


떡볶이 떡. 피자치즈. 청. 홍피망 약간씩. 양파 1/4쪽. 마트용 스파게티 소스 . 후추 약간. 드라이 오레가노 약간.피자치즈. 파마산 치즈가루.


자투리 채소  몽땅 꺼내다 쫑쫑 다녀 놓아요.


냉동실에 꽁꽁 얼어 있던 피자 치즈도 미리 꺼내 자연해동 시켜놓구요.. ㅎㅎ



오븐에 구울 꼬치는 미리 40분 전에 물에 담가놓아요.

이렇게 담가 놓으면 오븐에 들어가도 타지 않거든요..


딱딱한 떡은 뜨거운 물을 부어 말랑하게 만들어 놓아요.



그동안 다진 채소와 마늘, 오일 1큰술을 넣고 살짝 볶아요.



마트용 스파게티 소스를 넣고 한 번 바글바글 끓여요.


집에 허브가루가 있음 조금 뿌려 향을 내줘요. 


허브고 뭐고 없다면 쿨하게 생략하기로 해요. ㅎ 




먼저 오븐 없이 프라이팬에서 구워볼게요.


팬에 오일을 살짝 둘러요.


떡을 네 개 정도 가지런히 올려놓고 그 위에 소스를 골고루 발라요.


마지막에 피자치즈를 올려요~



이렇게 뚜껑을 닫고 제일 약불로 피자치즈가 녹을 때까지만 구워주시면 돼요.



요렇게요~ ㅎㅎ

프라이팬에 하실 땐 떡이 무조건 말랑말랑한 상태에서 구워야 해요.



다음은 꼬치에 떡을 끼운 후..

마찬가지로 소스를 골고루 발라요. 적게 바르면 떡에 간이 부족해서 싱거울 수 있어요.


꼬치에 떡을 끼울 때 떡이 딱딱하면 다 부러지니까요..

미리 떡을 말랑하게 준비하는 거 잊지 말아요~


200도에서 치즈가 노릇해질 때 까지 구웠어요.



마무리로 허브가루 솔솔 뿌리고..


파마산 치즈가루도 슉~ 뿌려 먹어요.


뜨거우니까.. 호호~ 불어가며


하나씩 뜯어 잘근잘근 씹어 먹어요... ㅡㅡ;


떡도 쫄깃 치즈도 쫄깃~  온 가족이 쫄깃쫄깃 즐거워요..^^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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