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요리 2탄입니다~ ^..^
홈쇼핑 표 오징어가 아직도 많은 관계로다가..ㅋㅋ
오늘도 이렇게 오징어를 활용한 만두를 만들었지요.
얼마 전 김치 담그고 남은 부추랑 오징어랑 딸랑 두 가지 재료만 넣었을 뿐인데.
이놈의 오징어 만두 아주아주 애정 하게 되었어요.. ㅎ
완전~ 간편해요.
만두 빚는 일이 손도 많이 가고 맛내기 은근 어렵잖아요.
그러나 오늘의 오징어 만두는 모든 걸 내려 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만들어 보세요.
딱 두 가지 재료만 넣었지만 쫄깃쫄깃한 오징어 속살이 아주 죽여줘요.. ^..^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고 초간장에 콕 찍어 입속에 쇽~
아.. 이런 맛.
엄지찬사 받아 마땅할지어다~~~~ ㅎㅎㅎ
============================================================================================
재료님 내려오십니다~
오징어 400g, 부추 100g. 달걀 1개. 소금 반 큰술. 후추 서 너번 쇽쇽~, 챔기름 1큰술. 시판용 만두피 1곽.
초간장: 간장2큰술. 사과식초 1큰술. 고춧가루 약간. 통깨 살짝.
오징어는 한 번 데쳐서 물기를 꼭~ 짜줘요. 그리고 쫑쫑 다져 놓아요.
축구장 잔디 같은 부추도 쫑쫑 다져요.
달걀 1개 투척->소금. 후추. 참기름 넣고 뒤적뒤적 -> 끝.
만두피에 물을 바르고... 만두 소 1큰술 정도 만 넣어요. (위의 사진도 양이 많아서 사진 찍고 좀 덜어냈음. ㅎ )
오늘은 납작 만두라 만두속을 빵빵하게 넣으면 뚱뚱한 게 별로에요.
납작 만두는 속이 덜 들어가야 맛있어요.. ㅎ
이쁘니 만두들...
저는 오늘 오로지 군만두용으로 만들었구요.
찐만두는 속을 꽉 채워야 맛있고요.. 그렇다면 굳이 오징어를 미리 데치는 작업은 생략하셔도 돼요.
하지만 찐만두보다 군만두가 더 맛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만두를 튀기듯 구워내요.
배가 쑥~ 튀어나온 만두는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가며 구워요. 최대한 납작하게... 그래야 골고루 다 바삭하거등요~ ^..^
한숨 대신 함성으로~ ♪
걱정 대신 열정으로~♩
포기 대신 죽기 살기로~♬
우리가 바로 용감한 만두 녀석들~
오징어 만두! 너의 용감함을 보여줘~
"앞으로 .....만두계에서 ~ 내가 짱먹는다~! ㅎ"
헙~ ㅡㅡ
미안합니다.. 뭐라도 주저리주저리 칸을 채워야 할 것 같아서요.^^;;;
'영심's Kitchen > 간단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가족이 즐거운 주말간식, 떡피자/떡요리/간식/떡피자 (18) | 2012.06.16 |
---|---|
기름에 튀기지 않아 건강하게 즐기는 웨지감자/감자/감자요리/간식 (35) | 2012.06.15 |
오징어 강정/오징어 강정 만들기/오징어 요리/강정 소스/오징어 (26) | 2012.06.11 |
시어버린 깍두기의 맛있는 변신, 깍볶밥/깍두기 볶음밥/깍두기 요리/신김치 요리 (32) | 2012.05.31 |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외식메뉴, 백순대 볶음/순대볶음/백순대 볶음/순대 요리 (24) | 2012.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