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상하게 주말만 되면 입이 더 궁금합니다..ㅡㅡ
그래서 평소보다 간식 먹는거에 혼을 불싸질러요.^^;;
그래서 오늘은 완전 초간단한 방법으로 단 2분만에 완성하는 치즈볼을 만들었오요^^
울집 냉장고에서 심하게 숙성된 이 오래된 치즈가 1분 50초만에 밀가루 없이도 고소한 치즈볼로 변신했어요.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치토스 같은 치즈볼~ ㅎㅎ
어른들은 맥주 안주로 아이들은 간식으로 추천할게요.
별 거 없는데 마냥 고소해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치즈 한 장만 준비하시면 돼요..... 그럼 돼요.. ㅎ
만드는 거 너무 쉬워서 허무하다니깐요 ^^
냉장고에서 오래 숙성시킨 치즈를 꺼내요.
그리고 칼을 당장 꺼내 들어요.
요렇게~ 슉슉 잘라요..ㅋ
그리고 꼭 필요한 건 바로 종이호일.
유리 접시나 플라스틱 그릇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왠지 치즈가 눌어 붙을 것 같아요.
종이호일을 깔아야 나중에 떼기가 수월할 거에요.
여튼.. 종이호일에 치즈를 널어 놓고 저렇게 전자레인지 돌림판 위에 종이호일을 얹어요.
그리고 1분 50초 돌려요. 그럼 끝.
참 쉽죠?
전자레인지에 따라 1분 30초~ 2분까지 돌려요.
전자레인지에 따라 시간은 다르다는 거 다시한 번 말씀드리고요.
저 같은 경운 1분 50초 돌리니까 바삭했거든요.
조금 덜 돌리면 꾸덕꾸덕해요. 그 상태여도 맛있지만 바삭한 걸 원하시면 시간을 좀 더 추가하세요.
오고가며 한 개씩.~
티비 볼 때 한 두개.
식후 땡 간식으로 한 주먹 ㅡㅡ먹다보니... 바로 바닥을 보였던 치즈볼이었습니다.
치즈 좋아하시면 만들어 보세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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