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아서 이럴 때 부침개는 아주 인기 만점이죠..
그래서 저도 간만에 부침개를 부쳐보았는데요.
저는 수제비나, 부침개 반죽할 땐 항상 물과 우유를 섞어서 넣어요.
평소 우유를 잘 챙겨 먹지 않거나, 우유 안 먹는 아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방법이겠죠..^^
저도 게을러서.. ㅋ 우유를 꼬박 챙겨 먹지는 못하지만
수제비나 부침개 반죽할 때만큼은 정신 차리고 우유를 꺼내오게 되더라구요.. ^^
우유가 들어가서 부침개 맛이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하신다면 일단 안심하시고요~
우유 안 먹는 사람들도 깜빡 속아 넘어가는 뭐....그런 부침개랍니다.^^
그니까.. 이제부터는 물과 우유를 섞어서 반죽하세요..^^
우유 넣은 수제비 반죽은 여기 ☞ http://pjsjjanglove.tistory.com/508
재료님 오십니다.
맛살, 부추, 양파, 깻잎의 무게가 320g 밀가루도 동량으로 준비하시면 돼요. 저는 여기에 녹말가루 쪼끔 섞었어요.
소금 밥수저로 깎아서 1큰술. 후추 두 번 톡톡~, 달걀 1개.
물과 우유는 같은 양으로 반반씩 섞어서 넣었습니다.
채소와 밀가루는 동량으로 준비하시면 되고요...
들어가는 부재료는 편하실 대로 아무거나 준비하세요.
반죽에 소금, 후추를 넣어 주시고..
우유랑 물은 1:1로 섞어서 넣었어요.
그담 달걀 1개 톡~
그리고 썰어 놓은 부재료 몽땅 넣고 섞어요.
앞뒤로 노릇하게~ ㅎㅎ
얼마 전 김치하고 남은 부추랑, 유통기한 하루 남은 맛살, 열흘도 넘은 얼룩 깻잎.. ㅡㅡ
덕분에 냉장고 정리도 하고.... 맛있게 배도 채우고, 우유도 먹고.. ㅎㅎ
요고 별거 아닌데 참 괜찮은 방법인 거 같아요...^^
'영심's Kitchen > 간단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자레인지로 2분만에 완성하는 초간단 치즈볼 (26) | 2012.09.15 |
---|---|
먹기 싫은 찬밥과 채소가 듬뿍~ 영양만점 밥도그 (17) | 2012.09.02 |
튀기지 않아도 바삭한 웰빙간식, 사과칩 (22) | 2012.08.17 |
버려지는 레몬껍질의 재활용/ 홈메이드 레몬필 만들기 (19) | 2012.08.15 |
튀기지 않아도 바삭한 홈메이드 냉동감자튀김 /감자튀김/패스트푸드 감자튀김 (11) | 2012.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