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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Bakery/파이&타르트

숨겨두고 혼자 먹고 싶은 상큼한 레몬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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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80%가 진심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한다면서요..? ㅎ

그 80%안에  울 그분도... ㅠㅠ


제가 농담삼아 말하는 도중에...... "못생겨가꼬~" 라는 말을 하고 말았어요.


그 이후로..

잊을만하면 한 번씩... 나의 외모에 어텍을~ㅋㅋ 



물론 장난이지만..^^


뒤끝 쩔고 쿨하지 못한 우리 그분한테 괜한 소릴 해가지고... 어제도 오늘도 피곤합니다...


이래 피곤하나 저래 피곤하나..

피곤한 건 매한가지. ㅡㅡ


피곤엔 바카스에요? 

ㄴㄴ...........피곤할 땐 레몬타르트가 진리. ㅎㅎ 

비타민 C 충만한 레몬 타르트 한 조각이면 충분해요..^^

짜증이고 피곤이고 확 달아나고,  심지어 기분까지 좋아짐... 


움움..

요건 좀 오버인가? ㅡㅡ^


어쨌거나.. 새콤달콤 입안에서 즐거운 아껴먹고 싶은 그런 타르트에요.

 


 재료님 오십니다.

타르트 반죽은 요기 ☞http://pjsjjanglove.tistory.com/688

타르트 반죽은 조금 남아요. 아주 작은 미니사이즈로 몇 개 더 구우셔도 좋아요.


레몬커드: 레몬즙 2개 분량. 레몬제스트. 설탕 90g, 달걀 2개. 버터 60g. 


레몬세척은 요기 ☞http://pjsjjanglove.tistory.com/722

 

  

 1. 먼저 깨끗하게 세척한 레몬은 껍질만 강판에 갈아요. 껍질의 흰 부분은 갈지 마시고 오로지 노란 껍질만 갈아요.

2. 벗겨진 레몬은 즙을 내요.


   

 3. 다른 볼에 달걀과 설탕을 섞어요.

4. 달걀에 레몬즙을 몽땅 부어요. 그리고 아까 갈아 놓은 레몬껍질 레몬제스트도 넣어요. 


   

5. 그다음 불에 올려 걸쭉해질 때까지 약불에서 계속 저어줘요.  

센불에서 하게 되면 타기만 하니까 꼭 약불에서 서서히 익히고 부지런히 저어주세요. 중탕으로 익히면 타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저는 귀찮아서 ㅎㅎ;;


6. 레몬커드가 걸쭉해지면 마지막에 버터를 넣고 녹을 때까지 저어준 다음 가스 불은 꺼요.

달달한게 좋으면 맛보시고 설탕은 더 넣으시고요.


완성된 레몬커드는

미리 구워놓은 타르트지 위에 올린 후 냉장고에 넣어 살짝 굳힌 후 드세요.



딱 네 개 남은 미니 레몬타르트에요.


요거는...

식구들 몰래.ㅋ 숨겨두고 혼자 먹고 싶었지만.

그러면 더 돼지 될 거 같아서...ㅠㅠ

사이좋게 나눠 먹어요...^^



근데  남자들 80%는 본인의 외모에 대부분 만족하면서 살고요.

여자는 80%가 본인의 외모에  불만이래요..

정말 그런 거 같기도 하고..ㅎㅎ


여러분은 만족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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