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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Bakery/발효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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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는 부족해!! /부시맨브레드 저번에 코코넛 쉬림프도 글쿠.. 왠지 아웃백 특집인 것만 같습니다... ㅡㅡ;;;; 그치만 앗백과는 전혀 무관하게.. 요런 것만 눈에 보이고, 요런 것만 먹고 싶어하니까 그래서 만들게 되었어요 ...^^ 오늘의 부시맨브레드는 예전에도 포스팅 했었는데.. 귀하게~ 금지옥엽 써내려간 내 자식 같은 여러개의 포스팅을 많이도 잃어버린 탓에, 어차피 먹고 싶어 만든 빵이지만 또 새로운 마음으로 끄적거려 보겠습니다. 그래 봐야 영양가 없는 수다로 꽉 채우겠지만요...^^ 일부로 이 빵을 먹기 위해서... 거금 들여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았던 옛날 기억이 납니다.(지금은 잘 안가요.) 여러 명이 우루루 몰려가서....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 이 서커먼 빵이 왜 그리 맛있었던지. 빵이 나옴과 동시에.... 너도나도 떼로 ..
준비 부터 완성까지 30분 컷! 세상에서 제일 빠른 빵/블루베리 요쿠르트찐빵. 어제는 날씨가 찌뿌둥~ 했었어요. 어둠의 자식이라 그런가...? 왜 우중충하고 비오는 날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이런 날씨가 좋다면서도 ..괜히 혼자 멜랑꼴리 하다가 센치 하다가 이렇게 광녀 포쓰를 뿜어대며 시간을 보냈었죠. 아~ 모르겠답. 바닥에 배 깔고 엎드려 책을 들춰봅니다. 뒤적 뒤적~ 슉슉~ 으~ 난독증이 있나봐요... 당췌 뭐라고 써있는지...ㅠㅠ 정녕 내가 밥을 굶어서 눈에 뵈는 게 없는 걸꺼야... 하아~ 사실 배가 고팠습니다. 배고프니까 괜히 화딱지 남. ㅎㅎ 어찌됐든.. 흐리고 비오는 날은 밥 보단 국수가 땡기는 법. 아악~ 국수 내놔요.ㅠㅠ 울 동네 국수는 제가 다 먹을게욤~ ㅜㅜ; ..............;; 그럼 국수 대신 ....... 뭐라도 만들어 볼까? 그러나.. 나는..
아침 일찍 갓구운 빵을 먹을 수 있는 비법은? / 크림치즈 체리빵 제목봐요... 바쁜아침에 그것도 갓구운 따뜻한 발효빵을 먹을 수 있단 말이죠? 뭔가.. 숨은 비법이라도 있는 걸까요? ㅎㅎ 크크^^ 정답은... 바로 저온숙성에 있습니다.. ^^ 저온숙성 귀찮다고 하시는 분도 계세요... 왜냐면 2차 발효를 12시간이나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12시간 발효를 잘만 이용하면 이렇게 아침에 갓구운 신선한 빵을 드실 수 있는 거죵 ㅎㅎ 저는 일단 반죽을 저녁에 해 놓았어요. 그리고 그 반죽을 냉장고에 넣어 놓고... 말 그대로 저온숙성 시킨 거죠. 아침에 일어나서 실온에 잠시 꺼내 녹인 다음 오븐에 굽기만 하면 노릇 돋는 빵을 비지 한 모닝에 드실 수 있다니까요. ^^ 물론 오늘 만든 빵은 따로 크림치즈 필링을 만들기 위해서 또 시간을 내야했지만... 투박한 발효빵은 녹여서 ..
발효빵의 기본 모닝빵 만들기 하마터면 숯덩이처럼 새카맣게 태울 뻔한 모닝빵이에요 ^^;;;;;; 제가 잠시 딴짓하는 사이에...이 놈의 요망한 모닝빵이 관심받고 싶어 저렇게 몸으로 표현했나 봅니다. 아~~ 자칫 돌이킬 수 없는 포스트로 묻힐 뻔했지 뭐에요.^^;; 어이가 빛이 날 뻔 했어요.... ㅡㅡ 후~ 빵을 구울 때 제가 너무 작은팬에 다닥다닥 붙여 놔서 모양이 요따구지만.. 드디어.. 인고의 시간을 거치고~ 벅찬 가슴을 끌어 안으며 빵을 해체해 봅니다.~~ 아악~~ "너는 닭고기더냐?" 아아.. 요 장면에서 하도 닭고기에 비유를 많이 하길래.. 저도 따라 해 봤어요.. 따라쟁이거든요 ^^;;; 어쨌거나 저쨌거나... 촉촉하고 부드럽고 잘도 찢어지는 이 모닝빵. " 나란 빵... 부드럽고 촉촉하고 맛있는 빵~" 이라며 무척 잘..
올리브가 콕콕~ 풍미가 끝내주는 빵 /올리브빵 간만에 빵만들어 뱃속을 빠방하게 채운 하루였습니다.~ 덕지덕지 안에 뭔가가 채워진 빵도 물론 좋아합니다만... 내용물이 실하지 않아도 충분히 내 마음을 사로잡는 이딴 식의 발효 빵을 저는 너무나 좋아한다지요.^^ 오랜만에 빵 먹고 앗싸인 오후를 보내고는, 소화시킨다며 나가서 불꽃 워킹을 얼마나 했는지 힘들어 죽겠어요. 후~ㅎㅎ 이 빵은 최대한 때깔 고운 하얀색을 유지하며 구우려고 노력했어요.. 노릇돋는 빵이 언제나 식욕을 돋우긴 하지만.. 이 올리브 빵은 하얀색이 더 매력적이라는 사실~! ^^ 한 조각 뜯어서 발사믹 오일에 찍어 먹으면 ..." 아오 그냥~ 너는 왜 이렇게 맛있능거냐?" 저렇게 빵과의 대화도 가능해진다는 사실~!! ㅋㅋㅋ 오늘 빵은 특별히 발효종을 이용해서 풍미를 더욱 좋게 하려고 노력했..
커피향 솔솔~ 고소하고 촉촉한 커피번 커피번이 아침 댓바람부터 저를 주방으로 인도하셨습니다.ㅎㅎㅎ 예전에 한 번 만들어 보았었는데요, 오늘은 충전물을 크림치즈 대신 버터를 넣고 구웠어요. 아놔~ 이 맛은 정말 ㅠㅠ(울먹~) 오늘 만든 커피번은 특히나 버터가 다량 함유돼서... 폭풍 살찔 것 같은 예감이 들지만.. 그래도 자꾸 만들어서 먹게 되지요 ㅎㅎ 이것이 식신과 일반인의 차이라능 ㅋㅋㅋ 맛있는 거 만 보면 이성이 마비되는 걸 어째요. ㅎ 이야~ 노릇돋네 거참. ㅋㅋㅋ 노릇열매 +10 획득!! 보고만 있어도 내 눈이 초크초크함~ ㅎㅎ 완전 촉촉하고 부들부들 하고 고소한 버터 향이 너무 좋아 죽을 것만 같아요.^^;; 긴말 필요 없죵. "아따~ 참 맛있다!" 이말 말고는 딱히 할 말이 읍써요 ㅎㅎ 오늘 막 또 이런다.. ㅋㅋ 그치만 발효 빵..
담백하고 고소함의 지존... 호밀빵 저.. 이렇게 지저분한 호밀빵 처음 봅니다 ㅠㅠ 호밀가루를 미친듯이 묻혔나봐요.. ㅡㅡ;;;;; 과함은 모자람만 못 한다더니... 빵이 무섭다고 느껴본 건 참 오랜만이에요 ^^;;; 그나마.. 잘라 놓으니까 좀 괜찮게 보이네요 ㅎㅎㅎ 그래도 꼭 하고 싶은 말은.. 이 빵이 비록 이렇게 못생기고 불량스러워 보여도 참으로 구수하고. 고소하고 그렇답니다.. 제가 이런 빵 좋아해서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지네요 ^^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호밀빵에 호두를 다져 넣었더니..고소하기도 하지만 .. 뭔가 씹히는게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 그리고 호밀빵이 거칠다고는 하지만.. 이 아이는 100% 호밀이 아니라서 부드럽고 괜찮았습니다... 더구나 꿀을 넣어서 그런지 빵의 속살이 어찌나 부드럽고 촉촉하던지요~ ^^ 원래는..
고소함의 종결자!!! 버터스틱 안녕하세요~ ㅋㅋ 요즘 주원 앓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메이징한 여자(?) 박식신이 2011년 두번째 베이킹에 도전 했습니다. ㅎ 버터스틱이라더니.. 왠 막대기 몇 개 늘어 놓은 것 같죠? 그나저나 '어메이징'이란 단어를 함부로 썼네요 ㅎㅎㅎ 그래요~ 저 미쳤드랬어요 ~ ㅋㅋㅋㅋㅋ 저걸로 저 한 대 치고 싶은 충동이 생기셨다면.. 사과할게요.. 미안합니다.~ ㅡㅡ 확실히 말하지만.. 저 밀가루 반죽으로 장난 친 거 아니구요 ㅎㅎㅎ 정성스럽게 반죽해서 발효시키고. 맛있게 구운다고 구운건데.. 저렇게 몽둥이 모양이 될 지 몰랐어요 ㅎㅎ 그러나 ...이 30센치 안에 고소하고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까지 이 멀티스러운 너란 아이 정말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던거니? 작년부터? ㅡㅡ^ 어쨌거나 저쨌거나..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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