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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Bakery/발효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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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속에 치즈가 쏘옥~ 잼이 필요 없는 풀먼식빵/치즈식빵 주말에 예식장엘 다녀왔어요.무엇보다 짧은 주례사 아주 맘에 들었고요...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신랑 친구들의 축가 타임. 하지만... 축가 디게 못 불러요. 그렇게 노래 못하는 사람이 축가 부르는 거 첨봤어요. ㅡㅡ;; 듣는 내내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였으니까요.. ㅎㅎㅎ하지만 분위기만큼은 몹시 업~ ㅋㅋ 축가란... 가수 뺨치게, 멋지게 잘 불러야만 되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그런 고정관념을 확실하게 깨주었어요..아주 신선하고 잼있었습니다... ^^ 풀먼식빵 하면 ... 샌드위치나, 토스트, 또는 잼을 발라 먹곤 하는데요...^^오늘은 그냥 먹어도 되는.. 아니 그냥 먹어야 하는 풀먼식빵을 구웠어요. 왜냐면 안에 체다 슬라이스 치즈가 장착되어 있으니까요.ㅎㅎ 잼 따위..잠시 넣어 두세요.. ^^ 커..
먹을수록 중독되는 마약 같은 빵 포카치아 대체 이 빵이 뭐길래.. 엊저녁부터 그렇게 밀가루만 만져댔던가... 뭐... 대단한 거 만든다고...그냥 포카치아 구웠는데 이렇게 호들갑이에요.. 호호~ ㅎㅎ 앙꼬가 가득 차서 다채로운 맛도 아닌 참으로 심플함 그 자체건만..다 구워진 포카치아 한 조각 먹고 좋다고... 바보처럼 헤벨레~~ ㅡㅡ;;; 포카치아가 그렇게 맛있냐고 물으신다면....... 아니요~ ㅎㅎ 그저 밋밋한 빵일 뿐인데요. 그럼에도 자꾸만 손이 가는 이유는.. 바로 ...중. 독. 성. ㅎㅎ 재료님 오셨습니다. 폴리쉬반죽: 강력50g, 물50g, 이스트 1g. 본반죽: 강력분 200g, 소금 5g, 물 100g, 올리브 약간. 이스트 3g, 올리브오일 1.5T 양파. 올리브, 파마산치즈 가루. 썬드라이 토마토, 바질 가루, 오레가노 약..
바쁜 아침에도 갓구운 빵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저온숙성 모닝빵 여름동안 팥빙수 만들어 먹는다고 이것저것 재료를 사다 놓긴 했는데요..한 두번 해 먹고 남은 재료들이 지금 처치곤란이에요.. ㅎㅎ 이렇게 놔두다간... 결국은 버려지게 될 것 같아얼른얼른 먹어 치우려고요. 오늘은 그렇게 남은 연유를 이용해서 모닝빵을 구웠어요. 먹고남은 연유를 넣고 저온숙성 시켰어요..보들보들 부들부들 촉촉한 것이..자꾸자꾸 뜯어보고, 먹어보고, 눌러보고 싶은..ㅋㅋ그런 착한 모닝빵이 되었습니다~ ^^ 저온숙성
여름철 별미 아이스크림 와플/아이스크림와플/벨기에와플/리에주와플/펄슈가 더워서 꼼짝도 하기 싫은데.. 어찌 배꼽시계는 더위도 안 타는지 시간만 되면 배가 고프다네요.. ㅡ,.ㅡ 딱히 밥 먹기는 싫고, 생각해보니 더운 여름엔 발표빵이 제격아니냐며..그래서 손쉬운 와플반죽을 시작 했어요. 이스트가 들어간 벨기에와플 반죽은 수고스럽게 2차발효까지 안 해도 되고..굽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니 왠지 간단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 구워놓고 보니.. 냉장고에 아이스크림도 있겠다...제대로 카페놀이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구워놓은 와플위에 아이스크림 하나 올렸을 뿐인데...미모가 아주 맘에 드네요..^^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올린 와플은... 벨기에식 보다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미국식 와플이 더 어울리는 것 같지만.. 쫄깃쫄깃 힘줘서 씹어 먹어야 하는 와플과 아이스..
못생겨도 자꾸자꾸 손이가는 빵, 캄파뉴/깜빠뉴/건강빵/시골빵/호밀빵 돌덩이 처럼 생긴 이것은..ㅋㅋ (부부싸움할 때 사용하면 딱 좋을 듯한 비주얼..ㅋㅋ) 자꾸만 들어서 던져보고 싶은 욕구가 막... ㅡㅡ;;;;;; 겉은 묵직하고 딱딱하고 흉기처럼 보이는 이 아이의 이름은.. 시골빵 캄파뉴에요. 오늘은... 빵 좀 구워보셨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스트레이트법으로 구웠고요. 레서피는 김영모 아저씨꺼 따라해봤어요. 김영모 아저씨의 레서피는 저만 그런 걸까요..? 몇 가지 해봤는데.... 반죽할 때 보면 좀 질어요. 그래서 물의 양을 약간 조절해서 구웠으니 참고하세요. 겉은 딱딱하고 묵직해 보인다고 했지만요 이게이게~ 완전 훼이크...ㅋㅋ 속살은 보드랍고, 촉촉하고, 고소하고, 달콤하고 막 그르네요... ^^ 책에서처럼 100% 완벽하게 잘 구워진 건 아니지만..^^;..
푸짐해서 더욱 좋은 추억의 맘모스빵/소보로빵 옛날옛날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에..아빠가 퇴근길에 자주 사오셨던 맘모스빵이에요. 항상 간식을 먹을때면 넉넉한 양이 아니기에... 늘 심장 쪼그라드는 기분으로 식탐 대 폭발을 하곤 했었는데요..맘모스빵은 다른 빵이랑 다르게 디따 커서 싸우지 않고 넉넉하게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아라 했었죵. ㅎ 소보로빵, 모카빵,맘모스빵의 공통점이라면..언제나 윗부분 먼저 뜯어 먹는 다는 거.. ㅎㅎ 어찌됐든 예전에 먹던 이런 빵이 아직까진 더 좋더라구요. 그럼 크기도 점보, 맛도 점보~ 맘모스빵 만들어 볼게요..^..^ ======================================================================================================= 재료님 나오세요 우..
먹고나면 또 생각나는 골든레이즌빵 같은 반죽으로 두 가지 빵을 구웠어요. 일단 베이글 만들고 남은 쩌리 반죽으로 이렇게 시골빵 스탈로 덩어리 빵을 구워 봤습니다.. ^^ 이런 빵은 거칠게 뜯어 먹어야 제맛이지만.. 블로그 제출용으로 어여쁘게 썰어 보아요. 식지도 않은 빵을.. ㅡㅡ; 그런데 따끈한 빵 한 조각 입에 물고.. 아 뭔가 흡족한 이 느낌.. 부드럽고 촉촉하고,껍딱지는 고소하고......... 한 두 조각만 먹으려 했지만.. 혼자서 반 이상을 먹어치웠어요..ㅎㅎㅎ 요즘 거의 100%통밀빵만 구워오다가 오랜만에 백밀이 많이 들어간 빵을 구웠더니.. 아...전에 몰랐던 부드러움과 달달함 뭐 그런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요즘 빵 반죽을 할 때면... 통밀과 강력분 사이에서 심하게 고민을 하게 돼요..^^ 재료: 강력분 250g, 통밀5..
쫀득쫀득 씹는 맛이 좋은 시금치 치아바타/치아바타/발효빵/ 간만에 치아바타에요.오늘은 시금치도 넣고 나름 신경써서 구워봤는데요.일단 비주얼은 제가 원했던 그런 모양이라 살짝 흡족합니다... ㅎㅎ; 그러나.. 발효가 덜 됐나봐요 .... ㅠㅠ 움움,, 좀 더 큰~ 구멍 슝슝 치아바타가 되어줬음 했는데 오늘도 아쉽네요.^^; 언제쯤 제대로된 치아바타를 구울 수 있을까용. 커다란 구멍만 슝슝 뚫린다고 되는 게 아닌... 이게 또 거미줄 같이 쭉쭉 늘어지는 그런 단면을 보고 싶은데, 암튼 오늘도 숙제같은 치아바타 입니다. 어쨌거나.. 저는 샌드위치용으로 만든 것이니.. 그래도 괜찮다며.... 막 또 혼자 관대한 척 샌드위치를 만들어대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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