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조리기능사 실기/고구마탕

한 입 먹고 또 먹고

자꾸자꾸 손이가는 중국식 고구마탕 빠스예요.

우리가 알고 있는 맛탕과 비슷하지만 저는  조리법이 살짝 다른..빠스가 더 맛있어요.

그리고 손에 묻지 않아 먹기 편하고 좋더라구요..ㅎㅎ

연습이라고 핑계대고 여러번 만들어 먹었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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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구마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겨요.

2. 지름 3센치 정도의 다각형 모양으로 썰어요.

   

4. 끝에 각진 부분은 전부 동그랗게 굴려주세요.

5. 모양과 크기는 비슷비슷하게 해주세요.

   

6. 160도 온도의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7. 체에 밭쳐 기름을 제거하고요.

   

8. 팬을 달궈 기름 1T와 설탕 3T를 넣어요.

9. 설탕이 녹아 겉에 갈색이 날 때까지 젓지 말고 팬만 살짝 굴려주세요.

   

10. 설탕에서 갈색이 돌기 시작하면 그때 저어주셔도 되고요. 이때 쉽게 탈 수 있으니.. 가스 불은 가장 약불로..하시고요.

11. 튀겨놓은 고구마를 넣고 팬을 흔들어 가며 시럽을 골고루 묻혀주시고

찬물 1T를 부어 서로 달라 붙지 않게 한 후...

12. 미리 접시에 기름을 발라 놓고요..

시럽 묻은 고구마를 서로 붙지 않게 띄엄띄엄 접시에 올려주세요.

그대로 식힌 후 완성접시에 담아내요. 

팬에서 시럽에 볶을 때 실타래가 많이 생기긴 했지만.. 접시에 옮겨 담고 다시 완성접시에 옮겨 담는 과정에서..

고구가 빠스의 특징인 실타래는 다 없어지더라구요..

하지만 중식 시험의 고구마탕에서 중요한 점은..

* 일단 모양은 다각형으로써 크기가 일정해야 하고요..

* 위에서 언급한 실타래가 많이 보이면 더 좋아요..

* 자칫 오래 튀기거나 불 조절을 못해서 고구마가 탈 수 있으니 튀길 때 자주 살펴 보시구요.

* 기름칠한 접시에 식힐 때... 얘들이 서로 붙지 않도록 꼭 띄엄띄엄 놔주세요.

서로 붙어 있는 상태에서 굳어 버리면 막상 제출 할 때 얘네들을 떼어 내다가 고구마에 상처가 날 수 있으니까요..

* 만일 튀긴 고구마 색이 너무 연할 경우는 시럽 끓일 때 색을 많이 내면 되고요..

반대로 고구마의 색이 너무 진하게 나왔을 경우... 시럽 만들 때 색이 나지 않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