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좀 더 늙고 살쪘다는 것만 빼놓고는... ㅎㅎ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 건 없는 거 같아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사진입니다..^^
부끄럽게시리 완전 촌빨날리네요. 어쩜 저래 ㅡㅡ;
하지만 지금 내 나이에서 바라보는 이 사진..
사진속의 저 아이들이 저는 너무 귀엽습니다..^^
타임머신 타고 돌아가서... 한 번씩 쓰담쓰담 해주고 싶어요..^^
이 사진에는 저도 있고요..
오랜만에 연락된 친구도 있고요..
또...
제가 좋아했던 남자아이도 있어요..
생각해보니 저만 좋아했던 건 아닌 거 같아요.
쉬는 시간마다.. 자꾸만 저에게 시비를 초청하고 도망가던 0군..ㅋㅋ
그럼 난 또... 왜 그러냐며 앙탈 부리고 그 아이를 잡으려고 뛰어다녔던.. ㅡㅡ;;;
그런 유치했던 기억만 생생하네요.. ㅋ
5학년 소풍 때 소풍사진..
여자 아이들만 찍었는데.
언듯보면 그냥 울 반 단체사진 같은..
녜~
그당시... 한 반에 50~60명이 같이 수업을 받았더랬죠..ㅋㅋ
초등학교도 야간이 있었던 그 시절..^^;;;;
드디어.. 울 반 다 모였네요..^^
하나하나 얼굴을 보니 그때 아이들의 표정, 말투. 행동, 모두 다 기억나네요..ㅎㅎ
다들 어찌 살고 있을까..
궁금하고 보고 싶어요..^^
게임하고 찍은 사진인데..
저는 정말 게임에 최선을 다한 정직한 학생이었나 봅니다... ㅎㅎ
밀가루 덜묻은 쟤들은 뭡니까..ㅋㅋ
글고보니..
이 사진에도 쉬는 시간마다 나 잡아 봐라~ 했던 친구가 있네요.
게임도 같이 하고...
역시 우리는 서로 좋아 했던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풉~
그런데..
과연 저는 어디있을까요..?
괜히 저 찾는다고 사진에서 제일 예쁜애 찍지 마세요.ㅎㅎㅎ
걔는 내 친구니께..ㅋㅋ
이 사진들은 예쁜 친구한테 보내려고 찍었어요.
낼 아침에 카톡으로 보내려구요^^
하긴..
찾는다고 해서 선물 주는 것도 아닌데... 나는 괜히 오버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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