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일단 머핀 하나 드세요.
아니 감상...^^;;;
움움,,그냥 평범한 머핀인데 대체 어딜봐서 악마의 유혹일까요...?^^
레드벨벳 머핀의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 드리기 위해 속살을 공개합니다.. ㅎㅎ
빨간 속살을 드러내고 섹시한 자태를 뽐내야..............하는데 ...^^;;;
하필이면 날도 흐려서 더욱 사진발 제로입니다만..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요 ^^
다들 아시죠?? 미드 '섹스 앤 더 시티'
예전에 그 드라마에서 레드벨벳 케익이 나왔었고, 케이블 티비 프로그램에서 한예슬 씨가 뉴욕에서(뉴욕 맞나?
ㅡㅡ^) 레드벨벳 케익을 먹고 있는 장면이 나왔었죠. 그 이후로.. 더욱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만...
유명세 만큼 쉽게 맛볼 수 있었음 좋으련만...
일반 베이커리에선 볼 수 없습니다..
일부로.. 케익 전문점이나, 디저트 카페 같은 곳이나 가야 맛볼 수 있는 귀하신 몸이죠.
그리고 레드벨벳 머핀 한 개 가격이 아마도 4,000원 정도 하지 않나요?
암튼... 비싸요 비싸~
맛보러 가기도 멀고, 비싸기도 하고, 무엇보다.... 만들어 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또 핑계를 대고 머핀을 구웠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아기자기 하고 예쁘장한 머핀이지만..
속은 매우 강렬한 색을 띠고 있어,,,유혹하기 좋은 머핀이라해요.
또.. 속살이 워낙 빨갛다 보니..
자극적인 빨간색 때문에 악마의 음식이란 말이 나왔다고도 하고요,
또한 악마도 반한 케익이란 말도 되겠죠^^
일단 이 머핀은 두 가지로 맛을 보게 돼요.
눈으로 먼저, 그 다음은 입으로 맛을 보게 되죠..
언제나 크림치즈의 풍부한 맛이 사람 미쳐버리게 만들어 버리는데요..
한입 베어 물면 음~~~~ 감탄사가 절로 나오기도 합니다만.. ㅎㅎㅎ
에효~ 언제나 맛있고 입에 단 것들은..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게 되나 봅니다.. ㅋㅋ
머핀 굽는 과정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이 아이는 색소가 들어간답니다. 물론 인체에 무해한거지만...
그리고 엄청난 칼로리의 압박으로 인해서... 0.3초 망설여지거든요 ^^
그래서 이 레드벨벳 케익이나, 머핀은 1년에 한 번씩만 굽기로 했어요 ㅎㅎ
혹시 나중에라도 드실 일이 있으시다면... 많이 드시진 마세요..^^
'영심's Bakery > 머핀&파운드케이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웃음 터지는 생일 선물 몬스터 컵케이크 (44) | 2011.11.01 |
|---|---|
| 두뇌 발달에 좋은 바나나 머핀 (40) | 2011.09.27 |
| 건강식품이 콕콕 박힌 곶감 파운드케이크 (26) | 2011.09.16 |
| 칙칙한 장마에 활기를 주는 상큼한 레몬머핀 (23) | 2011.06.28 |
| 버터 빼고 머핀 구웠다며? 당근이지!!/ 당근머핀 ^^ (26) | 2011.04.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