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심's Kitchen/국수.우동.쫄면

출출한 밤 야식으로 좋은 묵국수/묵사발/묵요리/다이어트 요리

반응형



저녁을 일찍 먹는 날이 종종 있어요.


아니 .. 일부로 일찍 챙겨 먹는 건 아니구요...


늦은 아침을 먹는 탓에 점심으로 먹는 시간이 이미 오후 5시라 이게 저녁이지 뭐 이런답니다.



그런데 자는 시간은 대략 새벽 3~4시쯤 되니까요..


늘~ 한 밤중이 되면 출출해요. 아니 배고파요.


참다가 참다가...  나의 이성이 흐릿해지는 나머지


배달 천국 책을 펼쳐 들고 때아닌 독서를 하게 돼요.


그리고는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 주문을 하는 대참사로 마무리하죠..ㅋㅋㅋ


밤이면 밤마다 탈선모드에 진입해요.. ㅜㅜ  




그래서 야식을 자주 챙겨먹는..... 우리는 용감한 녀석들~ ♪


그치만 오늘 만큼은..


부담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묵사발이 있어 햄볶아요..ㅡㅡ;;


사실 묵사발이 아니라.. 묵국수가 맞는 말이래요..


근데 묵사발이 더 친근하고 입에 쩍쩍 붙네요. ㅋ 



================================================================================================


재료님 나오십니다.


묵 1모.


멸치 다싯육수 500ml+소금1/2큰술+마트표 맛간장 1큰술.

다진 신김치 3큰술+설탕 1/2큰술+식초 1큰술.

그외 오이. 양배추. 김가루. 통깨 약간씩. 


모두 밥수저로 계량했습니당~ ㅎ 


먼저 육수가 필요해요.


저는 집에 있는 모든 재료를 총 동원해서 육수를 끓여봅니다.


표고버섯 2개. 양파 껍질 약간, 양파 작은 거 1개. 무 1토막. 파뿌리 3개. 국물용 멸치 12마리. 황태대가리 1개. 통후추 10알. 


다시마 5*5정도의 사이즈 3장.  물 대략 6컵(1컵은 250ml)을 넣고 15~20분 끓여 주었어요.



위의 분량은 육수가 많이 나와요. 저는 다른 국에 활용하려고 좀 많이 끓였구요.


남는 육수 걱정마시고 냉동실에 얼렸다 쓰세요.



일단 육수 500ml만 따로 덜어 낸 후..


소금과 마트표 맛간장을 넣고 한 소끔만 끓여주세요. 기호에 따라 소금의 양은 가감하세요.


저는 아주 약간 싱거운 듯 했으나.. 그게 또 좋더라구요.



그리고  차게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요.



육수가 시원해질 동안.. 


이렇게 미리 작업을 해놓습니다. ㅎ 



신김치는 설탕 반 큰술과 식초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놓았구요.  김칫국물은 굳이 짜거나 따라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국물까지 몽땅 묵국수에 첨벙~ 넣어 버리면 되거든요. 


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채썰어 놓았구요.  오이랑 양배추도 적당량 채썰어 준비해요. 





이제 모든 재료를 합체~


마지막에 김가루와 통깨로 뽐내보았습니다. ㅎㅎ 



항상 기름기 충만한 야식만을 즐겨 먹다가..


간만에 묵국수를 먹었는데요..


숟가락을 들고 왔다갔다 하는 나의 손동작이 사뭇 진지해요.


왜냐면 많이 먹지 않아도  배 부르고 , 맛도 좋구요.^^


 칼로리 부담이 적어 야식으로 완전 좋아요.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드시구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이렇게 한 끼 드셔보세요. 딱이에요.. ㅎㅎ



그치만 저에게 필요한 한 가지.


'야식은 절대 먹지 않을테야~!! '를 지키는 똥꼬집 막장 오기가  있었음 참말 좋겠습니다.. ㅡ,.ㅡ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