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도 반할 맛, 사과수프

새콤달콤한 맛을 겸비한 고운 자태의 가을 사과에요.

오늘은 맛있는 사과를 이용한 이색적인 수프를 소개할게요~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는 사과지만..~!

특별한 걸 원할 때.. 새로운 걸 원할 때 

사과를 벅벅 긁어 끓여보시와요~

은은한 사과 향과 부드러움이 기분까지 좋게 해주는 맛 좋은 수프에요.

여름엔 시원하게, 요즘같이 찬바람 부는 계절엔 따뜻하게 드셔도 맛있어요.

바쁜 아침엔 한 끼 식사로, 아이들은 간식으로 매우 좋은 영양가득 사과수프 후회 없으실 거에요..ㅎㅎ

 제철과일 많이많이 드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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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사과 1개. 양파 작은 거 1/2쪽, 생크림 1컵(200ML)우유 1컵. 소금, 계피가루 약간.버터 또는 오일 1큰술. 

사과는 윗부분을 자른 후 속을 파내 그릇을 만들어요. 

도려낸 사과는 설탕물에 담가 놓으면 갈변을 막을 수 있습니다. 

속을 파낸 사과의 양이 작을 경우 반 쪽 정도 더 준비하시고, 양파도 썰어 주세요.

팬에 버터나 오일을 두른 후 양파가 투명해 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우유를 넣고 살짝 끓여주세요.

살짝 끓인 사과는 믹서기나 블랜더를 이용해 곱게 갈아요.

마지막으로 생크림을 넣고  살짝 끓인 후... 소금으로 간 맞춰요.

사과에 담아 놓으니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쟁반 그대로 백설공주에게 조공하고 싶은 그런 비주얼입니다.. ㅎㅎㅎ 

백설공주도 먹고 반하겠죠? 

아닌가? ㅡㅡ^

사과라면 넌덜머리가 난다고 하려나? .... 

끙~ ㅡㅡ;; 

그러거나 말거나 사과수프 요고 간식으로 너무 좋아요.

 시름시름~ 시들어가고 있는 사과도 좋아요.  한 번 끓여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