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샌드위치 홀릭에 빠진 나..
그래서 채소를 무한 섭취 중이에요..ㅎㅎ
하지만..
아무리 좋아도 삼시세끼 샌드위치만 먹을 순 없는 노릇.
냉장고에 남아 있는 주키니랑 가지, 파프리카, 오래된 토마토까지
울집 식구들이 젤로 싫어하는 채소라..딱히 재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순전히 나를 위한 프랑스 요리에 한 번 도전해 봅니다.. ^^
프랑스요리 하니까 뭔가 대단한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무진장 쉽고 간단한 라타투이에요.. ^^
응? 이건 뭐..?
라타투이 만들었다매? 프랑스 요리래매??? ㅎㅎ
원래 이리 비쥬얼이 구린 거냐고 질문하지마셈.ㅋㅋ ㅎㅎㅎㅎ
프랑스 요리라고 다 고상하고 화려하고 뭐 그런 건 아니니깐요..^^
라타투이는 프랑스식 가정요리래요..
우리나라 된장찌개 마냥.. 특별한 듯 그러나 소박한 그런 요리라죠..^^
그런데 그 모시냐...
채소 볶다가 그만 힘자랑 하는 바람에.. 채소가 심하게 뭉그러졌오요..^..^
(그냥 치밀한 계산끝에 일부로 이렇게 만든 거라 뻥치고 싶지만...... 먹히지 않을 게 분명함.. ㅡㅡ;;)
어쨌거나...
라타투이는 채소볶음? 채소스튜? 뭐 이런 종류라고 생각하심 쉬워요.
토마토. 가지. 주키니. 파프리카. 양파. 마늘. 올리브유, 허브와 약간의 소금이 들어간.
무지 건강식인데 심지어 맛까지 좋아요~ ^..^
재료님은 굳이 소개 안 해도... 아래 사진 보면 답 나와요..ㅎㅎ
절대 귀찮아서 안 적은거 아니에요..^^;;;;;
1. 위의 채소들은 필수아템이예요..
재료의 비율은 비슷비슷하게만 맞추면 될 것 같구요.. 애정 하는 채소는 특별하게 쪼끔 더 넣어도 괜찮아요.. .
2. 모든 재료는 깍둑썰기해요.
3.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두른 후 마늘과 양파 넣고 서너 번 뒤적뒤적~
4. 양파-가지-호박-파프리카-토마토 순으로 볶아주다가 물 소금 1/3큰술과 타임 1큰술 정도 넣었어요.
5. 토마토까지 넣고 약 1분간 더 볶다가 뚜껑 덮고 약 20~분간 은근하게 끓여요. 그러면 이렇게 채소에서 수분이 나와 국물이 생겨요.
국물 맛을 보고 소금 조금 더 추가했고요.. 마지막에 통후추 살짝 뿌렸어요.
기호에 따라 설탕1큰술 정도 넣으셔도 좋구요..
물컹한 채소마저 맛있으니...
아.. 어쩐답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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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투이 .........요고 깔끔한 게 은근 매력있어요..^^
요렇게 토스트한 통밀빵과 함께 먹으니까 두 배로 맛있습니다아~~ ㅋ
냉장고 청소용으로 쉽게 만든 프랑스식 가정 요리 라타투이 어떠셨어요.?
소박하지만 분명 특별함이 있어요..
혹시 모르니까 오늘 냉장고 한 번 털어보세요...
쉽게 만드는 라타투이와 빵으로 주말 아점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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