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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간단요리

두부피자 어떤 맛인지 알랑가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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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먹다 남은 두부 반 모..

오늘 저녁에 김칫 콩나물국 끓일 건데 거따가 다 넣어 버릴까~ 하다가

반찬 하나라도 더 만들라고..

요렇게~

건강에 좋은 두부피자로 변신시켰어요..ㅎㅎ 


하지만... 반찬 또는 간식으로 만들었다가.. 

바로 ... 술안주로 전락 가능하다는 거.. ^^


피자 도우는 그때그때 달라요~ 

그날 식빵이 남아 있음 식빵피자로..

오늘처럼 두부가 남아있음 바로 두부피자로...^^

피자 도우는 냉장고 뒤져서 나오는 재료로 만드는 게 진리임.ㅋ  


저 쪼매난 두부 위에..

채소. 치즈. 햄 올리브까지..ㅋㅋ 있을 거 없을 거 다 얹어놨어요.

작지만 알차죠..ㅋㅋ

알차기도 하고 각 잡고 줄서있는  두부 피자가.. 이쁘지 말입니다..ㅎㅎ 



그나저나 한눈에 봐도 조리법 따위....별거 아닌 거 티 납니다.

그니까 내 말은... 쉬우니까요~

 두부피자 한 번 해보시라는 말씀!! ㅋㅋ 


재료님 모십니다~


두부 반 모.

토핑: 냉장고 자투리 채소 몽땅 꺼냄.. ㅋㅋ  페퍼로니 햄. 모차렐라 치즈.

소스: 마트표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약간.

소금. 후추. 


   

1. 두부는 네모 모양으로 썰어 소금 후추를 뿌려 놓아요. 꼭 소금간 해주시고요 너두 두껍지 않게 썰어요.

두꺼우면 물컹한 식감이 난 별로일세~ ㅡㅡ 


2. 식구들이 안 먹는 가지. 파프리카. 호박을 잘게 다져놓았어요. 일단 냉장고에 자투리 채소 몽땅 거내 죄다 다져요.


   

3. 채소는 소금 약간 넣고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요...라고 썼는데 이건 뭐 라면 야채수프  뿌려 놓은 비쥬얼 ㅡㅡ


4. 두부는 기름 살짝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노릇 바삭하게 부쳐요.


   

5. 노릇하게 부친 두부 위에 스파게티 소스부터 발라요. 토마토소스 없음.......케첩 꺼내와요. ㅋㅋ


6. 소스 위에 볶은 채소. 햄. 모짜렐라 치즈. 올리브. 드라이 파슬리 살짝 뿌리고 오븐에 굽거나 그릴에 치즈가 녹을 정도까지만 구워요.

아니면 프라이팬에서 뚜껑 덮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만 약불로 구워주면 돼요.



두부피자....♡


맛있지~ 

예쁘지~

간지나지~

건강도 생각했지~

인기 있지~


이러니 어찌 안 먹을 수 있겠습니까?? 




밥 반찬으로 좋고, 간식으로 더 좋은 두부 피자 어떤 맛인지... 여러분은 알랑가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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