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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브런치/프렌치토스트 세트 계획에 없었던 메뉴였지만 어쩌다 보니 한 접시가 완성되었네요...^^ 나름 이것저것 되는 대로 올려놓은 영심표 브런치 메뉴 입니다..ㅎㅎㅎ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브런치 메뉴 드셔 보셨나요? 대부분 비주얼 환상이고, 물론 맛도 좋구, 분위기도 한몫하잖아요~ㅎㅎ 다 좋은데 가격이 살짝 걸려요... 비싸요.. 많이요 ㅎㅎㅎ 저는 외식 메뉴를 보고, 먹고 하다보면... 본능처럼 집에서도 만들어 보고 싶어 하거든요 ^^;;;; 아마 이런 반응이 식신의 기본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언젠가...브런치 메뉴도 포스팅 해봐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급작스럽게 하게 될 줄 몰랐어요 ^^;; 샌드위치 도시락을 싸다가.... 샌드위치 포스팅을 하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샌드위치는 뒷전이고...이렇게 브런..
1500원으로 맛있는 밥상 차리기/콩나물밥&계란국 오늘은 1,500원으로 넉넉하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콩나물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끔 그런 날 있잖아요...? 찍어 먹을 반찬도 없고, 그렇다고 이것저것 만들기 귀찮은 그런 날이요. 그래서 콩나물밥을 지어봤는데....탁월한 선택이었어요 ^^ 뭐랄까... 오늘 특별식을 했구나~~ 그런 기분이 들기도 하고, 맛도 있구요^^ 이 콩나물밥을....마지막으로 먹었던 때가... 2년 전 제주도에서였어요 ^^ 그때 엄마와, 언니랑 제주여행을 갔었는데요. 울엄마의 캐리어에는 간단한 옷가지와.... 나머지는 된장. 김치, 장아찌, 쌀 등등 여러가지 밑반찬이 한 가득이었어요. 일명 부식 캐리어 ㅎㅎ; 한사코 말렸지만... 제주도에도 마트가 있다고 했었건만.. 엄만 돈 아낀다며 바리바리 싸셨더라구요. 암튼.. 공항 보안..
2011.02.16 일단은.... 내 더위 사가세요!!!!!!!!!!!!!!!!!!!!!!!!!!!!!!!!!!!!!!!!!!!!!!!!!!! 반사! 물리기 그런거 없음! ㅋ ===================================================================================================== 오늘은 하루종일 술병(?)나서 꼼짝도 못했어요. 숙취에 찌든 몸 ㅜㅜ 해장으로 떡볶이 몇 개 집어 먹고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다가 이제서야 정신차렸습니다 ㅋ 어젠.. 그분 선배의 부인께서 저만 집으로 초대를 하셨어요 ^^;;;; 나름 마음 써주신 부분이 고마워 거절도 못하고... 먼길 마다않고 냉큼 달려갔죠 ㅋ 제가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를 참 애 취급하시며 예뻐..
2011.02.14 타다다다다다~ (열혈 포스팅 하는 소리) 열심히 블로그질 하는 늦은 저녁.. 그분은 오늘도 열심히 알콜 섭취중이시다. 들어 오라는 집에는 안 들어오고... 한 통의 전화를 걸어왔다. 그분: ㅇ... 여보세여? 머어하니? 밥 먹어쒀? ( 벌써 혀가 꼬였음 ㅡㅡ;;;;) 나: 기억이 안 나요~ 기억이 안 난다구요~(신구 선생님 치매보험 CF버젼) 그분: 니3ㅏ65ㅓ60ㅏㅇ;ㄴ잏 ;니ㅏㄴ@ 까? 나: 뭐라구? 편육 사온다구??? 그분: 사가까??? 나: 응!!! 많이 사와!!!!!!! 그리고... 새벽 1시가 넘은 시간 그분은 한 손에 뭔가 들고 늦은 귀가를 하셨다. 반가운 편육인갑당~ ^..^ 신났다고 봉다리를 받아서 열어보니... 왠.. 초밥? 내 귀에 사오정 ㅠㅠ
껍질째 먹는 바나나/ 바나나빵 만들기 요 며칠 잠시 우울 모드에요 ㅎㅎ; 잠도 안 오구 밥은 원래 맛이 없었구요 ㅠㅠ 오늘은 부시시 일어나서 갑자기 바나나 빵을 만들었어요. 딱히 먹고 싶어서라기 보다 뭔가를 만들고 싶어서죠 ^^ 이러고 있는 내 모습이 한심스러워 보였는지.. 담 주 주말에 친구가 꽃등심 사준댔어요 ㅎㅎ 꽃등심 먹으면 좋아지겠죠? ㅋㅋ 기분 좋아지면 블로그 게을리 하지 않고 부지런 떨어 볼게욤 ^^ 오늘도 노릇 돋는 이 잔망스러운 바나나 빵~!! 바나나 빵아 ~ 너는 왜 바나나 빵이니? ................ 걍 ..닥치고 먹으래요 ㅠㅠ 만들면서 .. 그냥 저냥 그랬더랬죠 저 길쭉한 그냥 빵쪼가리가 저에게 감동 따위를 줄 거라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성질 급한 저는 낼름 집어서 한 입 베어 물었어..
김치요리의 최강자/ 등갈비 김치찜 크게 돈 들이지 않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요리를 소개합니다. 밥상에 이거 하나면 열 반찬 부럽지 않은 완소 요리 등갈비 김치찜~! 무조건 책임질게요!! 밥 두 공기 받고, 소주 일병 콜~!!! 그리고 등갈비 김치찜 하트뿅, 코피퐈~! 저는 뭐 평소에 김치 없이도 밥 잘 먹는 그런 여자죠 ㅎㅎㅎ 김치에 그닥 무관심한 편이라 ^^;;; 그런데 이 등갈비 김치찜은 그냥 김치와는 격이 다르잖아요..? ㅎㅎ 저 위에 파쪼가리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그런 아이에요. 등갈비 저 뼉다구 조차....씹어먹을 기세로 저돌적인 자세를 취한답니다. 아오~ 이 독한 매력을 품고 있는 요망한 침샘 자극의 종결자!!! 김치를 쭉~~ 찢어 밥에 돌돌 말아 입속에 넣기만 하면 돼요!! 네.. 그렇게 하면 돼요. 참~ 쉽죠~..
고소함을 잔뜩 품은 단호박 너트 쿠키 괜한 스트레스와.. 뚜렷한 이유 없이 기분이 칙칙한 요즘이에요. 이 기분을 말로 다 표현하려니... 비공개용일 것 같아 이쯤에서 덮어 둘게요 ㅡㅡ; 쓸데없이 예민하고, 더욱 까칠해지고.... 이럴 땐 달달 열매 과다 섭취해주면 좀 완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 뭔가 고소한 바삭한 게 먹고 싶기도 했고요... 꼼지락 꼼지락 만들고 싶은 충동이 생겨서 밥 대신 쿠 키를 구웠어요 ㅎ 오늘 이 아이에게 쏟아 부은 재료만 해도 백만 스무 가지에요. 푸헐~ ㅎㅎ 갈수록 뻥만 늘어! 일단 풍기는 스멜은 꼬숩던데....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 맛을 본 못 상태라... 매우 궁금하고 의심스럽고 막 그런 상태였답니다. ^^ 움.. 이것은 말이죠 ㅎㅎ 저같이 괜히 투정부리고 투덜거리는 사람한테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티드빗 베이커리 교육 프로그램]분위기 좋은 이태원 수제케익 하우스 티드빗 (Tid Bit) 오늘은 이태원에 괜찮은 수제 케익 하우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제 오픈한지 두 달 정도 됐다고 하던데....벌써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곳이랍니다. 우선 깔끔한 외관이 고급스러워 보이죠? 이 집은 뭔가 센스가 넘칠 것 같은 느낌이 오기 시작 했어요...^^ 문을 열고 들어 오면..쇼케이스 안엔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케익들이 고운 자태를 뽐내며 앉아 있답니다. 그날 그날 만든 예쁘고도 맛있는 수제 케익들과 쿠키를 볼 수 있는데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입안 가득 침이고여요 . 더도 말고 덜고말고 한 입씩만 맛봤음 좋겠더라구요 ^^;;;;;; 티드빗은 쉽게 말해서 맛있는것의 한 입이란 뜻이랍니다.. 티드빗이란 단어도 이쁘지만... 케익 하우스에 어울리는 귀여운 뜻인 것 같아요 ^^ 제가 이곳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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