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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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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마카롱/카롱카롱 아주아주 오랜만에 들린 경리단길...예전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정말 많이 변했더라구요.. ㅎㅎ 일단은..그 유명한 장진우 거리부터 탐방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장진우 거리를 쭈욱~ 따라서 끄트머리까지 오면 이렇게..핑크핑크한 건물이 보여요...ㅎㅎ 오는 길에는 유명한 에끌레어 샵도 있으나....우린 에끌레어는 솔직 그닥 별로고 그래서 마카롱을 먹기로 했어요.주방이 아주 그냥 반딱반딱해요~그닥 신경쓴 인테리어는 아니지만..그래도 뭔가 느낌있어요..ㅎㅎ 선물용으로 포장 하려면 이런 박스에 담아준다고...하지만 박스포장이 아닌 경우는 봉투에 넣어 주는데... 잘 들고가지 않으면 마카롱이 다 찌그러지고 안 좋더라구요.. ㅡㅡ 한켠에는 베이킹 관련 서적들이 있어요.자리 잡고 앉아서.. 책도 보..
수요미식회 설렁탕집, 무수옥 수요미식회에 소개 되었던 무수옥. 아.. 제가 이 거리를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서.. 중학교까지 이 앞을 얼마나 왔다갔다 했는데...그땐 몰랐어요.무수옥이라는 설렁탕 집이 있었는지..^^; 그저 포장마차 떡볶이 집만 찾아 다니던 때라... 설렁탕엔 관심이 없었죠^^ 어느 날 수요미식회에 도봉동 설렁탕집 무수옥이 소개된 걸 보고...동창들한테 물어보니... 다들 잘 알고 있더라구요.. ( 아.. 왜 나만 몰라쓰까 ㅡㅡ^) 아마도 12시 전에 갔을 거예요..점심 시간 전이지만 홀에 빈 좌석이 없더라구요.. 이 동네는 제가 예전에 학교 다닐 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더니.. 무수옥 내부도.. 아마도 그때 그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아요.. ㅎㅎ 홀만 있는 줄 알았는데..손님들 오시니 저 안채로 안내 ..
당근 케익이 맛있는 해방촌 해크니 점심을 먹고 해방촌 하늘계단을 갔다 왔어요..갈 때는 걸어가고.. 올 때는 마을 버스를 타고 해크니 앞에서 내렸습니다..ㅎㅎ 그리고 바로 해크니로 돌격! 근데 간판이 눈에 띄질 않아서.. 여기가 해크니인가 긴가민가 잠시 주춤했었으나벽에 나 해크니요~~ 라고 써있어서 급 안심하고 들어갔어요.. ^^;; 해크니는 케익이 참 단촐하고 심플해요.티라미수. 오캐롯. 바나나블랙 .다크베이비 딱 요렇게.. 케익이 아직 완성이 덜 됐나? 싶은 비주얼...여자로 치면... 비비 크림만 바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의 케익들입니다..ㅎㅎ 해크니는 구조가 조금 독특해요.. ㅎㅎ들어가는 입구에... 케익 쇼케이스와 옆에 테이블 몇 개 있고..안쪽으로 들어가면 안방, 작은 방처럼... 또 다른 홀이 또 있어요.ㅎㅎ 장소도 협소하..
경리단길 맛집/ 더 베이커스 테이블 나는 분명 더 베이커스 테이블을 찍었는데...ㅋㅋㅋ이집 간판 어디갔음? ㅡㅡ;;; 그냥 키가 작아서 못 찍은 걸로.. ^^;;; 여튼 여기 더 베이커스 테이블 골목엔 태국 음식점 까올리 포차나도 있고요..또 다양한 세계 맥주로 더 유명해진 우리슈퍼도 있습니다..ㅎㅎㅎ 더 베이커스 테이블은 시장 바로 옆 골목인데요.. 이 골목엔 예쁘고 멋스런 집과.. 전통 시장의 국밥 집 스타일의 상점들이 섞여 있어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여러 스타일이 한 곳에 모여 있는데..그것마져도 잼있네요..경리단길..... 참 잼있어요 ^^ 경리단길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는 중인데요... 더 베이커스 테이블 내부는 대충 이런 모습이에요..인테리어나.. 빵을 보더라도..여기 쉐프님은 참..아기자기한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요. 무심..
해방촌 자코비 버거/내장파괴버거 날 잡아 해방촌과 경리단길 투어에 나섰어요....ㅎㅎㅎ오늘 아주 제대로 먹방이 뭔지 보여 주겠다며,, 아주 작정하고 나섰습니다..ㅋㅋ 먼저 점심을 해결하고자..해방촌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작년부터 핫한 햄버거 집. 자코비 버거부터 가봅니다.~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과 함께..소스통도 테이블에 놔주더라구요..소금. 후추.. 핫소스. 케첩. 마요네즈. 머스터드 등등.. 다 먹고.. 목욕탕 가듯이 이 바스켓 들고 자연스럽게 나오고 싶었지만..절도범 되기 싫어 그냥 사진만 찍어 봐요. 메뉴판이 나름 두껍던데..그럼 한 번 펼쳐 보겠습니다. 햄버거 빵 종류도 선택할 수 있고... 토핑도 맘대로 고를 수 있구요..여기서 맘에 드는 번호를 골라 주문서에 하나하나 적어서 카운터에 갖다주면 주문이 완료돼요. 우리는 어차..
문닫기전에 꼭 가봐야 할 김치찌개집, 은주정 요즘 많은 분이 즐겨보시는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ㅎㅎ김치찌개 편을 보면서......아마 다들 침 한 바가지씩은 흘렸을 거예요.. 그쵸? ㅎㅎㅎ물론 저도...수요미식회 보는 내내 헤벨레~~ 했더랬어요..ㅎㅎ 수요미식회에서..모두 네 군데의 김치찌개 집이 나왔지만..그중에서 그나마 가장 근거리에 있는 을지로 은주정에 다녀왔습니다..^^ 이날도.. 친구들과 쇼핑하기에 앞서 배부터 채우려고 들른 곳.. 은주정입니다..^^은주정의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라고 되어있는데..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1시 조금 넘은 시간... 영업 시작 전에 은주정 직원분들 모두 식사 중이셨지만..일단 들어와서 기다리라는 말에..좋다고 쫄래쫄래 들어가서 사진 찍으며 기다렸지요. ㅎㅎ 일단 우리는 안쪽에 들어와 앉았는데..실내..
인천 신포닭강정 지난 번 차이나타운 공화춘에서 그저 그런 점심 식사를 한 후..어디론가 사라진 포스팅을 했었는데요..ㅎㅎ 바로... 신포 시장으로 넘어왔어요.. 순전히..인천 신포시장에서 유명하다는 닭강정 먹으러요..ㅎㅎ 무조건 신포시장으로 걸어 들어갔어요.대충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검색도 안 하고..무대뽀로 찾아 나섰는데요.. 평일 낮인데도 긴 줄이 보이는 집.그래 저 집인갑당.. ㅎㅎ우사인볼트로 빙의돼서 바로 달려갑니다.바로 자리 찜콩 한 후..이 집이 맞나? 천천히 둘러봐요^^ 움.. 조짝 위에 since 1985라고 되어 있네요..그래도 나보다는 어리다.. 막 이러고.. ㅎㅎ 닭강정과 프라이드 大 16000 小는 11000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래요..월욜날 오려고 했었는데 하마터면 화가 치밀 뻔했네.. 그려....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인천 차이나타운 겨울 날씨 답지 않게.. 아주 따땃했던 어느 날.이번에도 계획에 없는 반나절 여행을 떠났습니다. 완전 계획에도 없던 터라..꽃단장도 안 하고.. 우리 엄마도 몰라보는 생얼로..ㅋㅋ신났다고 달렸습니다.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인천 차이나타운으로요.. ^^ 도착하자마자...밥부터 먹으러... 공화춘에 갔어요. 우리가 안내받은 곳은 3층. 창가에 앉고 싶었는데.인간적으로... 우린 단체 손님이 아니므로..그냥 4인용 테이블에 조용히 앉아 주문했어요. 굴뽕..ㅋㅋ에 게살 볶음밥. 라조기 한 개 시켰어요. 5년 전인가..인천 차이나타운에 처음와서 공화춘 짬뽕 먹고 완전 홀딱 반했던 기억이 있어서..딴 데 안 가고 곧바로 공화춘으로 왔어요. 기대에 부풀어...이번엔 다른 걸 좀 먹어보자며..맵지 않은 굴짬뽕을 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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