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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Ba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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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도 반하는 크리스마스 빵/파네토네 파네토네를 구워봤습니다.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빵이라는데요..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콤한 맛에..먹다 보면 멈출 수가 없어요. 멈출 수 없는 이 맛..아마도 산타할아버지도 반할 거예요..^^ 크리스마스는 나와 전혀 상관없지만..그래도 이맘때가 되면 핑계 대고 덩달아 즐기고 싶어요. 그리하여...늘 먹는 걸로 표현하는 이 여자가 만든 것은.. 파네토네입니다..^^ 작년엔 슈톨렌을...http://pjsjjanglove.tistory.com/787올해는 파네토네로 미리 기분내봅니다. 슈톨렌과 파네토네중 어떤 게 더 맛있냐고 물어보지 마세요. 저는 빵을 좋아하게 생긴 몸매의 소유자답게..ㅋㅋ그냥.. 둘 다 맛있습니다.. ㅎㅎㅎ;;;;;( 빵 중독자.. ) 빵 구워놓고...담날 사진 찍었더니만.. 못생..
구움과자 티그렛 /티그레 오랜만에 오븐을 가동시켰어요..ㅎㅎ왜냐면 며칠 전 주문한 미니 사바랭 틀이 왔거든요.. 받자마자 꼭 만들고 싶었던 티그레를 만들어봤습니다. 티그레는 프랑스어로 호랑이라는 뜻이래요.얼룩덜룩한 모양이 호랭이랑 비슷한가요...? ㅎㅎㅎ 저는 한참을 들이다 봐도..ㅋㅋㅋ 그닥..^^ 밥 잔뜩 먹고 배가 찢어질 것만 같았지만. 저는 후식 섹션이 남겨져 있으니까요.. ^^;;;디저트로 남은 배를 채워요..^^ 겉은 바삭한데 속은 쫀득~오우~ 이런 구움과자 정말 좋아요..^^게다가 고소한 버터의 풍미에 중독되는 이 느낌... 나쁘지 않아요..ㅎㅎ가운데 헤즐넛 가나슈도 아주 좋았구요..^^ 악~ 티그레 칼로리를 생각하면 이것 또한 악의축이지만 어쩔 수 없어요..ㅡㅡ차라리 저녁을 굶겠어요.. ㅎㅎ 첨에 15개 구웠는데 ..
막걸리 식빵 집 근처에 죽여주게 맛있는 낙지볶음 집이 있어요...주말 점심으로 자주 가는 집인데요... 우리는 낙지 볶음과 꼭 해물파전을 세트로 주문해요.그런데 이 집은 해물파전을 주문하면 막걸리는 자동으로 딸려 나와요.매번 막걸리는 안 먹고 그냥 왔는데 생각해보니 다 포함된 가격인데 아깝더라구요..ㅎㅎ그래서 주인장 몰래 집에 들고 와버렸어요... ^^ 집에 와서 편하게 마시려는 게 아니라..ㅎㅎ 막걸리로 빵 만들어 보려구요.막걸리 술빵. 막걸리 식빵 등등. 갑자기 이것저것 만들고픈 욕구가 막... 솟구쳐요. 아주 계획적으로다가 막걸리를 들고와서 당장 행동개시 했어요.. 이스트 대신 효모가 살아 있는 생막걸리로 발효를 시키는 방법인데요..그런데 이게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긴한데.. 오히려.. 인스턴드 ..
간단한 피크닉 도시락으로 좋은 크랜베리 치킨샌드위치 가을은 말보다 내가 더 살찌는 계절.어찌나 또 입맛이 도는지.. ㅠㅠ안 그래도 추석 때 몸무게 1Kg 획득했는데..가을이니 점점 더 무거워질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ㅠㅠ 손이 베일 듯 한 브이라인은 언제쯤? 응? 요런 내 마음, 네 마음, 우리 모두 같은 마음..? ㅠㅠ 그럼에도... ㅋㅋ 닭가슴살 사다가 장조림을 만들고, 크랜베리는 간만에 호밀빵을 구워 맛있게 먹어야지~ 했었습니다만..나는야 마음이 수시로 바뀌는 줏대(?)없는 여자라 ...ㅎㅎ 급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로 변경해봅니다..^^ 보기만 해도 늠름한~ 크랜베리 치킨샌드위치 싸 들고 놀러 가려고 냉장고에 넣어놨어요..ㅎㅎ 아침에 꽃단장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이것저것 도시락 싸는 게 저는 큰맘 먹지 않으면 힘들어요.. 게을러터져서....
밥 대신 먹어도 든든한 소시지빵 밥은 먹기 싫은데.. 희한하게 또 빵은 먹고 싶어요..그것도 추억의 소시지빵이..^^ 재료도 간단하니까... 얼른 뛰쳐 나가 소시지를 사왔어요. 예전엔 빵은 꼭 제과점에서만 사다 먹어야 되는 줄 알았는데..이제는..뭐 하나 만들려고 마음만 먹으면, 반죽하고 성형하는 것 쯤은 이젠 일도 아닌 게 되어 버렸어요..^^특히 배고프면 아주 의지가 강해집니다..ㅎㅎㅎ 아주 큼직하고 먹음직스런 소시지빵 7개가 완성되었어요.쌓여있는 빵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것 같..............죠?아니예요.거두절미하고 일단 먹어야 진리. 배가 고프니까 나도 모르게 눈이 희번덕.. ㅠㅠ냉큼 소시지빵 한 개 집어 냠냠, 촵촵, 꿀떡꿀떡~ 인중이 왔다갔다 오물오물~ 신나게 먹어요. ㅎ 오오~ 밥 대신 소시지빵 한 개만 먹어도..
식빵도 패셔너블하게~ 빙글뱅글 녹차롤식빵 백옥같이 하얀 피부의 식빵만 좋아라 했던 나..하지만..가끔씩 평범함을 거부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더위에 헐떡이면서도 내 입은 살아있으므로.. ㅠㅠ 오늘은 기필코 식빵을 만들어 먹을테야!! 라며 만든~ 식빵계의 패셔니스타! ㅋㅋ돌돌 말린 녹차 반죽이 귀여운 녹차롤식빵이 되시겠습니다~~~ ㅋ 녹차 반죽이 들어갔으니 녹차 맛이 난다고 착각할 수 있는데..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손사래를 치며 와구와구 맛있게 먹는 시늉을 했어요.그럼에도 정말로 착각한 사람이 제 옆에 있긴 했지만 ㅎㅎ 곧..잼 발라 먹고,... 또 잼 발라 먹고..그냥 뜯어 먹고...다음 날 토스트 해먹고...잘만 먹더이다.. ㅋㅋ 그니까 여러분도 안심하고 드십쑈.. ㅎㅎ 강력분 155g, 이스트 4g, 버터 5g, 우유 75g, 설탕 1..
캬라멜 옷을 입은 깜찍한 미니 케이크 맨날 커피만 홀짝홀짝~ 마시다가..어떤 날은 커피 옆에 뭔가 씹히는 게 있었으면~~ 하는 날이 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오븐을 돌렸더랬죠. 기대하면서 설레이면서 바쁘게 왔다갔다~ 드디어 캬라멜 미니 케이크가 완성됐어요. 평범한 케이크 반죽이지만 미니파운드 팬으로 모양도 다르게, 그리고 캬라멜 옷도 입혀 봤어요. 마무리로 견과류 올려 뽐냈더니... 캬라멜 케이크의 미모가 살아 납니다.. ㅎㅎ 얼른 삼지창 포크로 냅다 찍어 먹고 싶습니다만..사진 찍는 거 이제 막 시작이니까요..침만 꿀떡꿀떡 삼킵니다. ㅡㅡ;; 하악~ 요망한 캬라멜 케이크...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ㅎㅎ 혼자 숨겨 놓고 먹으려고 맘 먹었으나.이게 또 혼자 먹기 아까워서 말이예요...ㅎㅎ자랑질도 할 겸ㅋㅋ 아침에 그분 손..
나도 모르게 중독되는 말차가토쇼콜라 케이크 요즘 준비해야 할 것도 있고, 그래서 핑계끔 천천히.. 느긋하게 블로깅 할 테야~ 라고 마음먹었습니다만.. 느긋해도 너무 느긋해졌어요..ㅋㅋ 맨날 오래 묵은 묵은지 포스팅......이젠 습관인가 봐요..^^;; 하루도 빠짐없이 주방에서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먹고, 또 만들고 치우기 바쁘지만..결정적으로 포스팅 소재가 별로 신선하지 않다는 게 요즘 제 블로그의 함정입니다.. ㅎㅎ 간만에 한가했던 어느 날.. 케이크가 먹고 싶어 봉인해둔 재료들을 쭈욱 꺼내봅니다. 뭘 만들까 고민하다 숙제같은 말차 갸토 쇼콜라 케이크를 다시 한 번 도전해 보았어요. 이 말차 가토쇼콜라 케이크 한 번 완성하기 위해서 녹차가루. 그리고 또 말차가루로 여러 번 바꿔가며..박력분의 양도 조절하기를 두어번. 이렇게 구웠다 저렇게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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