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심's Bakery

(192)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는 뉴욕치즈 케이크 케이크 한 번 만들려면 머랭도 내야하고 따로 생크림도 휘핑해야 하고 쫌 번거로워요. 과정이야 어찌됐든 맛있으면 그걸로 된거지만 쌓여 있는 그릇들은...힘겨워요 ㅡㅡ;; 오늘의 뉴욕치즈 케이크는 참 착해요.. 그릇 하나로 모든 게 해결 가능하구요..ㅋㅋ 무엇보다 진하고 묵직한 치즈케익이 좋아영~..^..^ 뉴욕치즈 케이크의 숨막히는 정면 샷이 날 반겨요.. 광끼 어린 시선으로 쳐다보다 나는 막 숨이 거칠어지는 뵹태로 변하고.. ㅡㅡ;;; (맛있는 거 앞에서 평정심을 찾기란.... 힘들어요..ㅡㅡ) 치즈 케이크로서의 알흠다움과 크림치즈의 진한 맛과 향에 홀딱 반했어요. 그래서 먹는 손이 빨라져요... 뜨건 커피도 벌컥벌컥 마시고 싶고 막.. ㅎㅎ 암튼...짝퉁스러운 뉴욕치즈케이크지만 뭐... 어때요.ㅎㅎ 내..
샐러드 팍팍 올려 더욱 먹음직스러운 피자/샐러드 피자 주말은 핏자 먹는 날~누가그래요? 주말엔 피자 먹는 날이라고? ㅎ 사실... 피자 하나를 발굴했어요. 주말엔 피자 충전 해야 한다며 ... 샐러드 피자 시작하겠습니다~ ^..^ 뭔가... 맘모스 빵 같은 모양새와 푸짐함을 뽐내고 있지만...기분 탓이겠죠? ㅡㅡ;; 이 것의 정체는 샐러드 피자랍니다. 우리 집 가끔... 아주 가끔일요일 아점은 이렇게 피자로 대신할 때가 있어요.마지막 식사로부터 약... 12시간이 지난 시간이니..ㅡㅡ;;;아무거나 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지만..샐러드 피자는 빈속에도 느끼하지 않아서 잘 먹어요. 불평불만 없이 저마다 한 조각씩 들고 조용히 전투 식사를 끝내요.ㅎ 허나.. 공복에 피자가 왠말이냐!! 어이 없어 하실 수도 있겠지만..울 집이니까 가능합니다. ㅎㅎㅎ 샐러드와 피..
물러진 바나나 100%활용한 바나나 쉬폰케이크 처음엔 인기 만발이었다가..항상 마지막 남은 바나나 두세 개는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점점 손이 안 가는 시커먼 바나나를 보며 괴로움에 몸부림치다가.. 드디어 오늘!!! 새롭게 재탄생 시켰습니다. 바나나 쉬폰케이크와 바나나 쉐이크(?)........ 라고 하기엔 다소 흐즙한~ 바나나 우유로 달달한 오후를 보냈습니다. ㅋ 은근~ 바나나향 뿜어 주시는 촉촉한 바나나 쉬폰 케이크. 꼼지락 거리기 귀찮아서 .... 아주 쪼끔 밍기적 거리긴 했지만 ..ㅋ 큰맘 먹고 게을러터지게 일어나서 바나나 쉬폰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ㅎㅎ 역시나 색도 변하고 물러진 바나나 이렇게 활용하길 잘했다며..완성된 바나나 쉬폰 케이크를 바라보는 나 님은 뿌듯한 엄마 미소를 지어요... ^______^ 하지만 설거지 통에 쌓여있는 그..
새콤, 달콤. 상큼 딸기의 유혹/딸기타르트 요즘..딸기 네가 제일 잘나가~ ㅎㅎ겨울엔 귀한 대접 받으시고.. 봄되니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딸기..케이크에도 타르트에도 심지어 피자까지.. 안 어울리는 디저트는 뭐냐며.. ㅋ 여튼.. 봄에는 딸기가 좋아~그래서 오늘은 딸기 타르트에요. 지금 이 딸기 타르트를 훔치고 싶은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지 말아요.그런 식으로 받아들일 불순한 나 같은 녀자는.... 신고할지도 몰라요.. 학~ ㅎㅎ 아오~ 그냥..딸기 타르트,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베이비 스마일.~ ㅎㅎ 하지만.. 사진찍고 능지처참 잘라서 한 입 입에 물고는.ㅋㅋ더 좋아서 헤벨레 모드로 돌변해요.~ ㅡㅡ;; 타르트지는 달콤~ 필링으로 채워진 크림치즈는 새콤~ 위에 뿌려진 딸기는 쌍콤~이 쓰리 콤보 딸기의 유혹에 힘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ㅎㅎ 요..
울퉁불퉁 못생겨도 맛 좋은 몽키 브레드 짜릿하게 달콤하고 고소한 몽키브레드 만들었어요.오늘도 몽키 브레드 이 요망한 것이 나의 심장을 뒤흔드셨습니다.. ㅎㅎ 왜냐면.. 움..내 입맛에 잘 맞아서요.. ^^;; 몽키브레드는 원숭이가 나무에 옹기종기 매달려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래요.그렇다면..원숭이 털고르기 하는 것 처럼 그렇게 슉슉~ 뽑아 먹어야 하는 걸까요..?험~ ㅡㅡ;;; 울 초딩 조카가 병원에 입원해서는..자꾸 카톡하고 전화해요.케익 만들어 오라고.. ㅠㅠ 그래서 케이크도 만들고, 몽키 브레드는 그의 엄마가 만들어 오라고 해서.. 핑계끔 만들었는데..내 입이 더 호강했어요.ㅎㅎ 빵 보고 또 흥분해서 정신 없이 뜯어 먹었습니다.. ㅡㅡ 오늘의 몽키브레드 레서피는 이렇게 작은 사이즈로 세 개 나와요. 한 개는 본능에 충..
상큼한 딸기가 듬뿍~ 홈메이드 딸기피자 과일의 여왕 딸기로 피자를 구웠습니다. 보통 피자 하면 한 끼 식사로 많이들 드시는데요..오늘의 딸기 피자는 물론 한 끼 식사로도 좋지만..달달하고 상큼한 것이 디저트로 딱 좋아요.. 딸기가 좋은 여자들을 위한 피자, 잠시 감상 좀 해볼까요..ㅎㅎ 토핑 재료는 딸랑 딸기 한 개.. ^^바빠서 토핑 재료를 안 사온게 아니구요... 토핑이 빈곤해서 식사겸 샐러드 감각으로 드시기에 아주 좋은 딸기피자에요..ㅋㅋ 딸기 피자라 좀 생소할 수도 있겠지만요게 일단 라즈베리잼을 발라서 달콤하고 딸기때문에 또 나름 신선한 맛이에요. 느끼한 피자 보다는 달콤새콤한 디저트를 먹는 느낌? ㅎㅎ생각보다 입에 맞더라구요. 피자 도우가 부담스러우면 또띠아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고요.어쩜 바삭한 식감이 더 좋을 수 있겠네요. 어쨌..
파삭한 파이와 달콤한 고구마의 만남/고구마 파이/파이 반죽/고구마 데니쉬 페스트리 오늘은 우리 다 같이 오븐을 붙잡고 파티시에로 빙의해 볼까요..?(뾰로롱~ㅎㅎ) 노랗고 바삭한 듯 보드랍게 보이는 이 미묘한 옷을 입은 아이의 정체는. 고구마 파이예요. 갓 구워낸 고구마파이는 파삭한 느낌에 손도 못대고 금이야 옥이야 귀한 딸 대접을 해줘야 할 것 같지만 한 김 식고 나면 이게 또 미친듯이 부드러워요. 그 맛에 반해 자꾸자꾸 먹고 또 먹고 무한반복.. 쩝. 고구마 파이니까 안에 고구마가 들었겠죠?^^ 저 안에 부드럽고 촉촉한 고구마가 적당히 달콤해서 파이랑 디게 잘 어울리고요~. 구찮게 씹지 않아도.. 지가 알아서 결결이 분해 되어 입안에선 버터의 풍미를 발사 시키고 알아서 목구멍을 통과해버립니다.ㅋ '맛있눼~' 그러면서 고구마 파이를 꿀떡꿀떡 씹어 삼키게 돼요. 하지만 고구마 파이 칼로..
깨가 쏟아지는 요거트 모닝빵/모니빵 만들기/요거트 모닝빵 만드는 법 무뚝뚝 하고 가부장적인 간 큰 그분과 한 집에 산지가 어언~ 어휴~ 쫌... 됐네요.. ㅎㅎ 년식이 오래된 울집의 깨소금은 언제 떨어졌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씽크대에 쌓여 있는 깨소금만큼은 완전 넉넉합니다..^^ 울 시어머님은 어떤 태교를 하셨길래 이렇게 무뚝뚝한 아들내미를 낳으셨........... ㅡㅡ;; 아놔~..헛소리 작렬~ 누가 나 좀 말려줘요~ ㅜㅜ 뭐~신혼부부 집에만 깨가 쏟아집니까? 보시다시피 내가 만든 요거트 모닝빵에도 깨가 쏟아져요....봐봐요~검은깨, 통깨 막 번갈아 가믄서... 쏟아지고 난리났죠. 오늘은 여따가 유통기한지난..ㅋㅋㅋ 플레인 요거트도 넣었어요..(으쓱~) ㅡㅡ;;유통기한 하루 이틀 정도 지나도 나는 막 쿨해져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촉촉하고 고소한 요거트 모닝빵이 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