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심's Kitchen/간단요리 (184)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른한 봄철 입맛 살리는 돼지불고기 봄철의 단골손님 충곤증 이기는 돼지 불고기 준비했어요.봄만 되면 유독 심해지는 마법같은 충곤증.충곤증은 단백질과 비타민의부족으로 생긴다죠? 단백질에 밑줄 쫙~ 긋고 오늘은 충곤증과 봄철 나른한 입맛 잡아주는 돼지 불고기 시작합니다.. ㅎㅎ 사실 제가 요 며칠 감기와 함께 학원도 다녀야 했고, 이래저래 감기야 저리가라 훠이훠이~ 하며 바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ㅎㅎ 어릴 땐.. 감기에 걸리면 아빠가 통닭을 사주셨어요. 통닭 먹으면 정말 거짓말 처럼 감기가 낫곤 했더랬죠.이 얘길 울 그분께 수차례 했던 탓인지..어느날 ' 치킨 사줄까?' 하더라구요..ㅋㅋ 통닭이고 뭐고~ 쿨하게......... 돈으로 받아냈습니다.. ( '' )v 그 돈으로 먹고 싶은 돼지 불고기 만들었어요..ㅎㅎㅎ 재료님은요~돼지고기 불고.. 밥보다 든든한 영양간식, 카레 감자 고로케 껍질을 깎아 놓은 감자는 냉장고에서 점점 시들시들~ 늙어가고 있어요.. ㅡㅡ;;게다가... 배달 우유는 유통기한이 지난 게 벌써 두 개째.. ㅡㅡ;;;나는 너무 게을러.. ㅠㅠ 오늘의 카레 감자 고로케는...계획적으로 만든 요리가 아닌..얘네들이 버려질까봐 두려워서 부랴부랴 만들었어요.. ㅡㅡ;;;; 싱싱하라고 냉장고에 넣어둔 식재료들, 시름시름 죽어가게 냅두는 건 알뜰한 주부의 자세가 아니라며..(사실 알뜰하지도 않음. ㅠㅠ) 싱싱했던 재료들에게 갱장히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만든 카레 감자 고로케에요. 어쨌거나....우유의 영혼이 담긴 보드라운 카레를 끓여 고로케 위에 예쁘게 뿌려먹었어요.. ㅎ(카레는 물대신 유통기한이 다 된 우유를 듬뿍 넣어 뽀글뽀글 끓였어요.사실 물 보다 우유를 넣으면 때깔도 맛도 .. 중국집 탕수육 뺨을 후려칠~ 새콤달콤 두부 탕수 일요일엔 뭔가 특별식이 생각나요..ㅎㅎ 특히 주말엔 외식도 많이 하지만 오늘은 두부 한 모로 푸짐하게 두부탕수 한 번 드셔보세요^^ 쫄깃쫄깃한 두부와 새콤달콤한 소스는 . 중국집 탕수육의 뺨을 냅다 후려칩니다. 고기 탕수육 절대 부럽지 않아요.! 오늘의 두부탕수는요~ 고기 좋아 하는 사람도, 고기 못 먹는 울 언니도 잘 먹는 두부 탕수에요. ^^ 초특급 찬사.........................까진 아니어도..^^;; 먹고나면 착한 미소를 보여주니 나쁘지 않다는 증거라며 막 흐믓해하고.ㅋㅋ 어른들에겐 술안주로.. 아이들에겐 간식으로 아주 좋구요.. 이래저래 칭찬받아 마땅한 두부 탕수 ..... 랍니다. 두부 한 모를 푸짐하게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린(?) 두부탕수 ㅋㅋㅋ 휴일 오후 특별식으로 추천.. 봄 향기 가득품은 봄나물 프리타타 이탈리아식 달걀찜 프리타타에요.막 이탈리아 나와주시고.. 뭔가 대단~ 한 요리인가? 싶지만.요리 왕초보도 쉽고 간단하게 완성하는 요리 프리타타에요. 특히.. 냉장고 정리용으로 아주 좋은 프리타타죠.시금치 넣으면 시금치 프리타타, 버섯 넣으면 버섯 프리타타남아도는 자투리 채소로 적절히 우려먹어요..ㅎㅎ 저는 먹다 남은 봄나물, 냉이랑 달래 그리고 자투리 채소를 넣어 근사하게 프리타타를 만들어 섭취했습니다.. ㅎㅎ 은근히 피어오르는 봄나물 스멜~ 달걀과 봄나물이 합쳐져 새로운 맛을 창출한 봄나물 프리타타 요거 아주 좋아요.^^ 위에 뿌린 피자치즈 덕분에 뭔가 쫀득한 것 같기도 하고..어쨌거나 두 덩이만 먹어도 든든합니다................ 사실..위대한 저는 잠깐 한 숨돌리고...바로 샐러드랑 우유.. 김치밥, 반찬 없어도 한 그릇 뚝딱~! 유난스럽게도 추웠던 겨울을 미련없이 보내고 더불어 묵은 김치도 보내봅니다..^^ 알싸한 묵은 김치 넣어 김치밥 지어봤어요. 따로 김치도, 반찬도 필요 없는 김치밥..^^ 양념 간장 넣어 슥슥~개운한 한끼 식사.. 오랜만에 먹는 별미입니다. 아무리 개운한 맛을 자랑하는 김치밥이라도..고기 없는 김치밥은 상상도 하기 싫은데.. 울집에 돼지고기 따윈 쿨하게 없거든요.. ㅡㅡ 아쉬운대로 당첨된 참치, 것도 울집에서 인기없는 야채 참치를 넣었어요.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참치. 해물 모두 환영합니다.기호에 맞게 듬뿍 넣어 맛있게 지어보세요.. 참치 넣은 김치밥 한 그릇 떠서..온화한 살인 미소 한 번 날려주고는..조용히 김치밥 제거했습니다. ㅎㅎ 반찬 없어도 순식간에 한 그릇 뚝딱이에요..^^ 재료님 오십니다... 닭가슴살로 만든 영양 간식 치킨너겟 퍽퍽한 닭가슴살을 즐겨하진 않지만. 희한하게 마트가면 한 팩씩 카트에 던져 넣더라구요. '닭가슴살을 넣은 샐러드로 배를 채워 날씬해질테야~!!' ....라고 마음먹지만 집에 오면 그 생각이 열두 번도 넘게 바뀌게 되니..ㅎㅎ 오늘은 치킨너겟 만드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 1년에 한두 번 저는 용가리를 기쁘게 사먹어요.. 너겟중에선 용가리가 단연 으뜸, 최고라 생각하거든요.. ㅋ 그래서 오늘 용가리 뺨을 후려칠만한 치킨너겟을 만들고 싶어졌어요..ㅎㅎ 적당히 닭가슴살 다지고 양념해서 튀기면 용가리와 비슷한 맛이 나올 줄 알았으나.. 현실은... 메롱입니다.. ㅎㅎ 용가리와 닮은 맛은 아니지만 먹어보면 이건 너겟이구나~ 너겟 맛이 나는구나~ 이것은 우리 너겟이 확실합니다.... 추웅~~~ 썽~.. 오븐없이 간단하게 10분이면 완성되는 달걀피자/계란피자 피자 하면 오븐이 필수인 것만 같지만..오늘은 오븐 없이 프라이팬에서 10분이면 충분한 영양 만점의 달걀피자에요. 딱히 요리라고 하기엔 빈곤한 비주얼이라 살짝 아쉽지만..맛보시면 누구나 다 좋다고 하실 거에요..^^ 자~! 그럼~간식으로, 반찬으로 둘 다 환영받는 달걀피자 시작합니다. 한눈에 봐도 알겠지만..달걀피자는 토핑의 제한 따위가 없습니다. 마침 파프리카와 양파가 있어서 멋드러지게 잘라 넣었지만.. 평소엔 채소 없이 오로지 달걀과 피자치즈 그리고 케첩 이렇게 세 가지만 준비해요. 비록.. 재료가 빈곤하지만.모짜렐라 치즈가 덕지덕지~ 좔좔 흐르는 계란피자는 나를 곧 덕후로 만들어 버리는 마성의 달걀피자랍니다.. ㅎㅎ 그럼..이쯤에서 덥석덥석 집어 먹게 되는 마성의 달걀피자 제조법을 알아볼까요? ㅋ .. 배불리 먹고 칼로리 걱정없는 치킨커틀렛/치킨까스 오늘 소개해드릴 메뉴는. 치킨커틀렛... 그냥~ 단순한 치킨까스 입니다.. ㅎㅎ 닭가슴살 대충 삶아 먹으려고 사왔다가 왕년에 돈까스집 들락거린 게 생각나서요... 간만에 공들여 치킨커틀렛을 만들었어요. 원래... 튀김은 기름에 튀겨야 제맛이죠.오늘은 기름기 확~!! 줄이고자 오븐에 구웠더니.. 치킨까스로써의 매력이 살짝 떨어집니다만..무엇보다 칼로리 낮은 치킨커틀렛을 배불리 먹었으니 튀긴 것 보다 이게 더 이득인 것 같아요..^..^ 어쨌거나.. 오븐에 구운 치킨커틀렛의 가장 큰 관점 뽀인트는.!!바삭함. 담백함. 입에 넣고 몇 번 씹은 후 혀로 굴려도 바삭해요... ㅎㅎㅎ 그렇다면 이것의 정체는..고.. 고기 과자? ㅎㅎㅎ 기름에 튀긴 것 만큼 부드러운 촉감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잘 ..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