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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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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쉽게 만드는 카페 음료, 키위라임셰이크/키위쉐이크/키위음료/카페음료/키위 라임 쉐이크 식당에서만 먹어야 될 것만 같은 음식도 그렇고.. 특히 예쁘게 나오는 카페 메뉴는 우리 같은 민간인들은 숭내도 못 낼 줄 알았더랬죠.. ㅎ 고딩 때 서점에 가서 우연히 요리책을 들춰보게 되었는데.. 참 다양한 카페 메뉴가 책에 소개되어 있더라구요.어찌나 사진도 예쁘고 먹음직스러운지.. 아 ..레알? 진실 참트루? 이렇게만 따라 하면 된다 이거지? 무척 신기해했지만.. 책을 덮고 서점을 나오는 순간... 내 머릿속에 지우개는 백만 스무 개 ㅎ 어쨌거나.. 오늘은 여심을 자극할만한 키위라임셰이크에요. 소녀들 앞머리에 핀을 꽂은 것 마냥.. 키위 하나 잘라 장식했더니.. 우왁~ 뭔가 더 예쁘게 맛있어 보이는 이 느낌..ㅋㅋ 기분 탓이겠죠? ㅎ 쌀쌀하다며 뜨거운것만 찾아 대더니 이제는 아이스 음료만 먹게 되더라..
밤라떼 한 잔만 마셔도 아침이 든든해요~ "어우~ 밥 맛이야~!" 는 욕이고..ㅎㅎㅎ " 아오~ 밤 맛이야~!" 는 감탄사에요.. 크크^^ 소리내서 읽으믄 똑같은 말인데........밤 맛이야~ 이러면서 기분좋게 원샷합니다. ^^ 지난번 밤 식빵에 이어 오늘도 밤이에요. 밤에 집착하는 여자는 아니구요.... ㅋ 쪼끔 남은 관계로.. 남은 밤 몇 알로 알토랑 같이 긁어 모아 아침에 좋은 라떼를 만들어 보았숩니다. 그 옛날......추억의 하드 '바밤바'를 아십니까? 이 맛이......... 그 바밤바랑 살짝 0.2초 비슷한 맛이 나요..^^ 아마도 저 위에 뿌려진 계피가루가 합쳐져서 그런 것 같아요. 뿌린거랑 안 뿌린거랑 맛에서 차이가 있더라구요. 고로... 계피가루는 필수아템인 것입니다... ^^ 어쨌거나 저는 곱게 간 삶은 밤에 우유, 꿀. ..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주는 녹차프라푸치노 오늘은 따끈한 음료에요. 그런데 맛있게 생겨야 할 생크림이 뱀마냥 똬리를 틀었어요.. ㅠㅠ 별깍지 작은 게 어디 갔는지 안보여서 큰 사이즈로 짰더만 뱀 같기도 하고.. 자세히 보면 어딘가 익숙한, 냄새나는 모양을 하고 있죠? 그게 뭐냐면요~ 지금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겁니다.. 그거.. ㅎㅎㅎ 훔훔,, 암튼 이것의 정체는 녹차 프라푸치노에요. 여름엔 얼음을 함께 갈아서 시원하게 드시면 좋구요.. 겨울엔 따뜻하게 데운 우유가 더욱 좋습니다. 춥다는 이유로 꼼짝 안 하고 있다가 일 때문에 잠시 나갔었는데요.. 춥고 배고프고 따듯~ 한 거 아무거나 한잔했으면 좋겠던데, 혼자 뭘 사먹을 주변머리가 못 돼서 말이에요.. ㅎㅎ 집에 들어와서 후딱 만든 녹차 프라푸치노에요. 마침 생크림이 이거 만들 양만큼 남아 있길래..
간식으로 좋은 떠먹는 귤~ 귤젤리 네~ 그렇습니다. 맛없는 귤........ 먹어도 먹어도 줄지는 않고, 보기만 해도 지쳐요.. ㅎㅎ;; 그럴 때 맛있게 먹는 또 하나의 방법~ 이거슨.... 한 겨울 상큼한 비타민 간식 귤젤리인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어쨌거나... 덜 달고 시큼한 귤은 먹다 보면 퉤퉤~ 그치만 귤젤리는 얼~~ 맛있는뒈?ㅎㅎ 이러면서 자꾸 떠 먹고 또 먹게 되지요.. 움.. 제가 그랬다는 거에요..^^;; 저는.. 미친식탐. 식용은 무조건 다 맛있다고 하는 사람이에요. ㅡㅡ;; 귤젤리 만들기는 아래에 더 보기 클릭하시와요~ 재료님 오셨습니다. 보통 크기의 귤 4~5개. 판젤라틴 5장. 꿀이나 설탕 약간. 귤은 깨끗히 씻어 주시고요. 판젤라틴은........... 롱데마트, 집더하기 마트에 가면 있어요. ** 판젤라틴은 ..
감기 뚝~ 피로회복에 좋은 귤차 이것은...... 귤차에요..^^ 저희집은 겨울이 되면 귤만 집중적으로 먹어요. 하도 먹어서 얼굴까지 누렇게 뜰 정도랍니다... 그렇게 인기절정이었던 귤이 이제는 처치곤란이 될 지경에 이르렀어요. 왜냐면 요즘은 눈뜨면 사과만 먹거든요 ^..^ 이것저것 골고루 먹어야 하는데.. 과일도 편식하는 저랍니다..^^; 그런데 먹고 남은 귤이 많이 남은 건 아니고... 딸랑 다섯 개 남았어요..^^ 어디서 들은 건 또 있어가지고.. ㅎㅎ 겨울엔 귤차가 좋다면서요.~ 차분히 작전개시 해요. 시럽을 끓여서 붓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사실 처음 해보는 건데요.. 기존에 설탕을 뿌려 저장하는 거랑 뭐가 다른 지 좀 궁금하기도 해서 이 방법을 택했어요. 어쨌거나 귤차는 바로 드실 순 없구요.. 시럽을 붓고 하루나 이틀정도 실..
초간단 아침 식사 하루가 든든한 단호박스무디 연휴고 뭐고 심장이 쫀득거리는 며칠을 보내느라 정말 정신이 없었어요.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어제 헤어 나왔거든요... ㅎㅎㅎ 그런 이유로 나의 이성은 안드로메다로 출장 중인 관계로 요 며칠 케케묵은 오래된 포스트만 겨우 발행하고 있었습니다. ^^;;; 이런 나를 반성하며 오늘은.. 하루 종일 주방에서 바빴어요.^^ 별거 아닌 재료로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리고 싶은 마음만 앞설 뿐... 곧 망함. ㅎㅎㅎㅎㅎ 참 없어 뵈는 단호박스무디 한 잔 올려놓고 말 참~ 많아요. ㅋㅋ 그나저나 나의 사진은 자연광이 반은 먹고 들어가는데 오늘은 어째 해도 안 들어오고 에잉~ ㅡㅡ 예쁘고 먹음직스런 사진이 넘칠 줄 알았건만, 그렇다고 강렬하게 기억되는 요리돋는 사진도 없는 관계로 요고 딸랑 한 장 쵸이스 했어요. ㅎㅎㅎ 비..
환절기에 좋은 천연 감기약 배숙 주말에 비 온다더니.. 밤 되면서부터 조금씩 내려주시네요.. 이젠 비도 지겹고.. 더위도 지겹고 막 그래요.. ㅡㅡ 시원한 가을 날씨로 우릴 반겨줬음 좋겠습니다. 오늘은 감기에 좋은 배숙을 만들어 봤어요. 옛날 궁중에서 음료로 즐겼다는 배숙. 음료로 마시면서 동시에 특히 기침 감기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죠...^^ 감기는 겨울의 대표적인 질환이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옛날 얘기네요. 지금은 사계절 아무 때나 시도때도없이 쉽게 오잖아요. 그럴 때 병원이나 약국을 찾게 되는데요.. 예전의 저희 엄마는요 감기로 표정이 일그러져 있을 때 배와 도라지를 끓이거나, 배꿀 찜 등을 해주시곤 했었어요. 감기약이라고 주셨지만.. 따끈하고 달달한 맛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원래.. 배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
무더위 날려주는 시원한 건강음료 /식혜 엣날 옛날 아주 먼~ 옛날.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에 백옥같은 얼굴로 작은 눈 요리조리 굴리며, 봉숭아 꽃물보다 더 붉은 하트 입술로 꿀떡꿀떡~ 식혜를 들이키는 한 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그 아이는 무지무지 예쁘진 않고... 그냥 뚱뚱했답니다.ㅡㅡ; 어릴 때 부터 식혜 한 사발로 원샷을 스스로 깨우친 원샷 신동. 제가 그런 사람입니다.. ㅋㅋ 아~ 그런데 어는 순간부터 울 엄마는 식혜를 안 하셨어요. 그 이유는 .......늙으면 귀찮아지고 힘들다며 제사때만 간신히 얻어 마실 수 있었죠. 어쩌다 한 번 얻어마시는 식혜가 참으로 맛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마트에나 가야 맛볼 수 있는 현실이 되어버렸네요. 제게 식혜는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아련함이에요..ㅎㅎ;; 이제는 제가 직접 담가 먹을 수 있는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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