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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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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수다에 꼭 필요한 간식/블루베리 스콘 요즘 희한하게 베이킹만 하면 자꾸 망해요. ㅠㅠ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자꾸자꾸 망쳐요.(투덜~) 오늘도 파이 굽다가 오븐에 다 들러 엎고.. 이젠 빵 따위 굽지 말아야 하나 봐요 ㅠㅠ 아..왠지 신나지가 않아ㅡㅡ 어찌 됐든 지금 이 블루베리 스콘도 뭔가 살짝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맛있게 다 먹었기에 소개하겠쑵니다. ㅎㅎ 우리 집에 손님 비슷한 여자 사람이 온다고 해서요.. 절대 식사 준비는 하지 말래요. 밥은 먹고 갈 테니 차나 한 잔 달라며.. ㅋㅋ 말이 차 한 잔이지 딸랑 고거 한 잔 내놓기도 뭐하고 말이에요 ^^ 그래서 이렇게 스콘을 준비했어요. 더구나 이날은 날도 흐릿하고 살짝 비도 내린, 뭐 이도저도 아닌 날이었었죠. 비가 오거나 흐린날이면 부침개가 당기는 건 당연하구 맛도 좋지만.. ..
올리브가 콕콕~ 풍미가 끝내주는 빵 /올리브빵 간만에 빵만들어 뱃속을 빠방하게 채운 하루였습니다.~ 덕지덕지 안에 뭔가가 채워진 빵도 물론 좋아합니다만... 내용물이 실하지 않아도 충분히 내 마음을 사로잡는 이딴 식의 발효 빵을 저는 너무나 좋아한다지요.^^ 오랜만에 빵 먹고 앗싸인 오후를 보내고는, 소화시킨다며 나가서 불꽃 워킹을 얼마나 했는지 힘들어 죽겠어요. 후~ㅎㅎ 이 빵은 최대한 때깔 고운 하얀색을 유지하며 구우려고 노력했어요.. 노릇돋는 빵이 언제나 식욕을 돋우긴 하지만.. 이 올리브 빵은 하얀색이 더 매력적이라는 사실~! ^^ 한 조각 뜯어서 발사믹 오일에 찍어 먹으면 ..." 아오 그냥~ 너는 왜 이렇게 맛있능거냐?" 저렇게 빵과의 대화도 가능해진다는 사실~!! ㅋㅋㅋ 오늘 빵은 특별히 발효종을 이용해서 풍미를 더욱 좋게 하려고 노력했..
커피향 솔솔~ 고소하고 촉촉한 커피번 커피번이 아침 댓바람부터 저를 주방으로 인도하셨습니다.ㅎㅎㅎ 예전에 한 번 만들어 보았었는데요, 오늘은 충전물을 크림치즈 대신 버터를 넣고 구웠어요. 아놔~ 이 맛은 정말 ㅠㅠ(울먹~) 오늘 만든 커피번은 특히나 버터가 다량 함유돼서... 폭풍 살찔 것 같은 예감이 들지만.. 그래도 자꾸 만들어서 먹게 되지요 ㅎㅎ 이것이 식신과 일반인의 차이라능 ㅋㅋㅋ 맛있는 거 만 보면 이성이 마비되는 걸 어째요. ㅎ 이야~ 노릇돋네 거참. ㅋㅋㅋ 노릇열매 +10 획득!! 보고만 있어도 내 눈이 초크초크함~ ㅎㅎ 완전 촉촉하고 부들부들 하고 고소한 버터 향이 너무 좋아 죽을 것만 같아요.^^;; 긴말 필요 없죵. "아따~ 참 맛있다!" 이말 말고는 딱히 할 말이 읍써요 ㅎㅎ 오늘 막 또 이런다.. ㅋㅋ 그치만 발효 빵..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푹~ 빠진 치즈케이크 이 잔망스러운 치즈케익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ㅠㅠ 간만에 영심 베이커리 문 열었죠?^^ 요즘 마음 바쁜 날이 많아서 빵도 못만들고.. 다른 요리 블로그에서 빵을 봐도 쿨하게 넘길 줄 알았는데.. 빵 금단현상이 스몰스몰 피어 올라 힘들었어요. ㅎㅎㅎ 항상 빵을 갈구하더니만 케익을 굽는 만행을 저질렀네요 ㅎㅎㅎㅎ 오늘은 좀 스페셜 하게 그냥 치즈켁이 아닌..바닐라빈을 듬뿍 넣었어요. 은은하게 퍼지는 바닐라향이 마냥 좋아요.^^ 입속에 넣으면 샤라락~ 녹아버리는 케익이랍니다.ㅎㅎㅎ 블로그를 옮기기 전에도 치즈케익 포스팅을 여러 번 했었는데... 그 포스트가 완전 버로우 타버렸어요 ㅠㅠ 저에게 있어 머스트해브 아템인 치즈케익.. 그냥 소유하고픈 마음에 겸사겸사 만들었죠. 몇 가지 재료를 더 추가해서 만들었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향긋한 모카롤케이크 오늘은 빵심이답게 빵들고 등장했습니다. ^..^ 하라는 밥은 안 하고 계란이랑 밀가루 꺼냈어욤 ㅋㅋㅋ 그나저나 보셨죠? 모카롤케익! 얘가 어찌나 촉촉하던지... 그냥 드링킹해도 될 정도에요 .. ^^;;; 레알 왕 맛있어요 ㅋㅋ;;; 움~ 오늘도 요딴 식으로 시작합니다. ㅎㅎㅎㅎㅎ 딸랑 요고 한 개 뿐인 모카 롤 케익이랍니다. 풍성하고 볼륨죽이는 롤케익 아니구요...겸손한 ㅎ 미니사이즈에요. 사이즈는 미니.. 맛은 자이언트~ ㅎㅎ ; 사진 찍기전에 앞에 꼬다리 하고 그 뒷 부분 하고 두 개 먹었더니.. 접시위에 올릴 게 없더라구요 ㅎㅎㅎ 몇 개 안되는거 쭈욱~ 널어 놓느라 나름 애썼습니다만. 쫌 없어봬요 ㅎ; 오늘의 모카 롤케익은 비록 평범하고, 다소 촌스러운 때깔의 롤케익인데요.... 먹어보고는 저절로..
특별한 모양의 피넛버터 브라우니 예전에 흐즙한 브라우니를 맛있어 죽겠다고.. 먹고 싶어 죽겠다고, 막.. 이러면서 포스팅 했었어요 ㅋ 그런데 오늘 또 브라우니를 보여 드리려고 하니 쫌~ 민망합니다만.. 대신 전에 없던 땅콩버터를 넣어서 그나마 다른 거라며 핑계를 대봅니다 ㅎ 그니까 다른 브라우니 맞는 거죠? ^^ 여러분은 그동안 저 아닌 다른 블로그에서도 이미 많은 브라우니를 보셨었기에... 식상 하실 거란 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래서 이걸 포스팅 해? 말어? 하다가 보여 드릴 게 있어서 이렇게 끄적거리고 있어요 ㅎㅎㅎㅎ 땅콩버터의 향이 살짝 감도는 브라우니는 감히 디저트계의 간지녀라고 말하고 싶어요 ㅎㅎ 왜 냐고 묻지는 마여~ 그냥 그러고 싶으니깐요ㅎㅎㅎ 아무 이유 없구요. 이케 차려 먹으면 분위기 있어 보이기도 하고,..
홈메이드 브런치/프렌치토스트 세트 계획에 없었던 메뉴였지만 어쩌다 보니 한 접시가 완성되었네요...^^ 나름 이것저것 되는 대로 올려놓은 영심표 브런치 메뉴 입니다..ㅎㅎㅎ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브런치 메뉴 드셔 보셨나요? 대부분 비주얼 환상이고, 물론 맛도 좋구, 분위기도 한몫하잖아요~ㅎㅎ 다 좋은데 가격이 살짝 걸려요... 비싸요.. 많이요 ㅎㅎㅎ 저는 외식 메뉴를 보고, 먹고 하다보면... 본능처럼 집에서도 만들어 보고 싶어 하거든요 ^^;;;; 아마 이런 반응이 식신의 기본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언젠가...브런치 메뉴도 포스팅 해봐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급작스럽게 하게 될 줄 몰랐어요 ^^;; 샌드위치 도시락을 싸다가.... 샌드위치 포스팅을 하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샌드위치는 뒷전이고...이렇게 브런..
껍질째 먹는 바나나/ 바나나빵 만들기 요 며칠 잠시 우울 모드에요 ㅎㅎ; 잠도 안 오구 밥은 원래 맛이 없었구요 ㅠㅠ 오늘은 부시시 일어나서 갑자기 바나나 빵을 만들었어요. 딱히 먹고 싶어서라기 보다 뭔가를 만들고 싶어서죠 ^^ 이러고 있는 내 모습이 한심스러워 보였는지.. 담 주 주말에 친구가 꽃등심 사준댔어요 ㅎㅎ 꽃등심 먹으면 좋아지겠죠? ㅋㅋ 기분 좋아지면 블로그 게을리 하지 않고 부지런 떨어 볼게욤 ^^ 오늘도 노릇 돋는 이 잔망스러운 바나나 빵~!! 바나나 빵아 ~ 너는 왜 바나나 빵이니? ................ 걍 ..닥치고 먹으래요 ㅠㅠ 만들면서 .. 그냥 저냥 그랬더랬죠 저 길쭉한 그냥 빵쪼가리가 저에게 감동 따위를 줄 거라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성질 급한 저는 낼름 집어서 한 입 베어 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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