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피자

(14)
치즈 없이 가볍게 즐기는 상큼한 과일피자. 얼마전에 제사가 있었는데요.. 남아 있는 과일을 보고 짝퉁 피자를 만들고 싶은, 아니 먹고싶은 욕구가 솟구쳤어요. 후딱 통밀을 꺼내 반죽반죽~ 했습죠. 그런데.. 피자치즈도, 소스도 없으니......이게 피자인가 과일 샐러드인가.. 잠시 카테고리 혼란을 겪었으나.. 그냥 피자라 부릅니다.ㅋ 피자의 생명 쭉쭉 늘어지는 치즈가 없으니 이건 반칙인가요? 사기당한 느낌입니까? ㅎ 통밀로 구운 도우와 과일, 저칼로리 요커트뿐인 과일 피자는.. 배불리 먹고도 부담이 덜해요...^^ 하루쯤... 어쩌다 한 번. ..반칙 피자도 괜찮은 것 같아요. 뭔가 투박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새초롬하게 앉아 있는 과일은 상큼발랄하지 않습니까? ㅎ 만들기 전에 어떤 맛일까 나름 상상해 보곤 하는데요.. 그래서 일부로 도우를 바..
김치 싫어해도 거부할 수 없는 김치고구마 피자 저 요즘 밀가루 반죽해서 이 나이에 소근육 발달 놀이 하고 있어요.. ㅡㅡ;; 이게 뭔소리냐면요.. 제가 하나에 필꽂히면 뭔가 만족할 때까지 그것만 파는 타입이라서요. 갑자기 치아바타에 꽂혔어요.. ㅠㅠ 전에도 만들어 포스팅 했었지만.. 그게 어디가서 치아바타라고 명함도 못 내밀만큼 허접해서 말이에요.^^;; 다시 만든다 만든다 해놓고.. 요즘 갑자기 치아바타 만들기 신공을 펼치고 있어요. 덕분에 아끼는 나의 통밀이 순식간에 바닥났네요.. ㅠㅠ 치아바타 만들면서.. 따로 피자 반죽도 했어요. 사실... 제 팔뚝은.. 밀가루 한포대쯤 거뜬하게 손반죽 하고도 남을 흉기같은 팔뚝을 소유하고 있어요.. ㅎㅎ;; 진짜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제빵기 반죽만 해왔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미스터 피자 주방장..
꿀에 찍어 먹는 푸른 곰팡이 피자~ / 고르곤졸라 피자 저의 하는 둥 마는 둥 이상한 다이어트는 일요일에 끝났어요~ 어차피.. 일요일 예식장건 때문에.....단기 다이어트를 했을 뿐 첨부터 길게 할 생각은 없었답니다.. ㅎㅎ 예식장... 요즘은 뷔페잖아요... 원래 뷔페와 대출은 계획적으로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뱃속을 미리 비워두는 치밀함과..... 본전 생각에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접시를 알차게 채우기 바빴었죠.^^;; 그치만 오늘은....그럴 필요가 없었어요. 워낙 돈이 있는 분들이라 그런지....... 축의금, 선물을 일체 사양한다는군요~ 이런 기쁜 소식이 ㅎㅎ 더구나 웨딩홀이 아닌 호텔인데 말이에요. 돈이 있어도 저런 여유를 갖는 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거 같아요... ㅡㅡ 어쨌거나 저쨌거나... 다부진 표정으로 모든 음식을 다 흡입하겠노라며.....
전문가의 손길이 팍팍 느껴지는 가지피자 일단 저 오늘 가지로 한 건 했습니다. ㅎㅎ 방방 뛰면서 큰 하트 하나 쏴줄 만한 가지 피자 들고 왔어요~ 보랏빛 향기를 뿜어대면서 등장한 가지피자, 주머니에 손 찔러 넣고 있다가 화들짝 놀랄~ 그........맛 까진 아니지만 ㅋㅋㅋ 이 녀석이 오븐에 들어가 있는 동안.. 불안 초초하게 목빠져라 눈빠져라 기다렸다가 오븐 뚜껑열고 "오모~~ "했던 가지피자에요. ㅎㅎ 청초했던 가지에 덕지덕지 이것저것 토핑을 올리고 피자치즈까지 가지의 흔적도 없애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지요~ㅋㅋ 제가 왜 이 피자를 보고 이토록 좋아했냐면요...^^;; 지난주에 화덕피자랑 파스타랑 요런 게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꽃단장하고 10년 전통의 피자집을 찾아갔더랬죠. "오~ 간김에 맛집 포스팅도 하고 에헤라디야~♬" 그..
토핑으로 고춧가루 뿌린 카르보나라 또띠아 피자 오늘은 여러분을 피자집으로 인도하겠습니다 ㅋㅋㅋ 전 뭐 피자를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주문하라면 씬피자에 치즈 피자나, 페퍼로니를 주문하죠. 저는 토핑이 많은 피자보다...심플한 것을 더 좋아요 ^..^ 그래서 또띠아 피자가 저한테는 딱 이랍니다..~ 움... 제목에서 보셨겠지만.. 토마토 소스 대신 카르보나라 소스를 덕지덕지 발라주었습니다.. 우하하~ 크림소스랑 .. 고춧가루랑 이상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어울린다기 보다... 서로 너무 무관심 한 거 같아요ㅎ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ㅋㅋ 정체불명의... 요상한 피자지만 그래도 원래 있었던 메뉴 인 것 처럼 맛은 좋습니다. 어찌됐든 맛만 좋으면 장땡! 혹시...토 쏠림...??? !!!! "느끼하지 않아~!!!!!? " 라고 물으신다면 쿨하..
홈메이드 토마토 소스로 만든 마르게리타 피자 마르게리타 피자라고 했습니다 감히 ㅎㅎ 아... 뭔가 좀 있어 보이려고요.. 쉬운말 놔두고 마르게리타 라고 했습니다 ..푸하핫~ 이 피자는 이탈리아 여왕의 이름을 딴 피자라죠? 여왕님께서 나폴리를 방문 하셨을때... 나폴리의 유명한 피자 가게 주인이 토마토 소스에 모짜젤라 치즈, 바질만 올려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피자를 만들었대요. 여왕인 마르게리타가 이 피자를 매우 좋아 하셨고, 이는 곧 여왕의 이름을 따서 마르게리타 피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여왕님 어쩜 입맛이 저랑 비슷합니다 ㅋㅋㅋ 저도..피자에 토핑이 버라이어티한 거 별로거든요 ㅎㅎ 마르게리타 피자 도우의 두께는 2cm가 넘으면 안 된데요. 딱이에요~저도 씬피자가 좋거든요 ^^ 제가 만든 피자는 좀 더 얇게 만들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