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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Bakery/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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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 입맛 사로 잡는 딸기 쇼트케이크 겨울 딸기가 한창이에요.봄에 봐도 반갑고, 겨울에 보면 두 배로 반가운 ~그래서 긍가, 특히 겨울 딸기가 더 달고 맛있게 느껴져요.. ^^ 오늘은 반가운 딸기 한 팩으로 깜짝 선물 한 번 만들어 봤어요.어설프지만 딸기 쇼트케이크에요..^^ 사실.. 집에서 이런 거 만드는 게 힘들고 귀찮지만...장점이라면 위생적이고 좋은 재료를 쓸 수 있다는 점~~그래서 자꾸 기를쓰고 만들어요.. 마트에 가면 휘핑크림, 토핑크림, 생크림 이렇게 세 종류가 있는데요... 그냥 다 같은 생크림 같지만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휘핑크림은 식물성 크림이고요, 생크림은 동물성 크림이에요. 식물성 크림이 더 좋은 것 같지만요.. * 식물성 크림은 우유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X 식물에서 추출한 지방과 안정제, 유화제 등 첨가물이..
크리스마스에 빠지면 섭섭한 케이크 만들기/티라미수 롤케이크 겨울과 아주 잘 어울리는 티라미수 케이크에요.오늘은 돌돌 말았으니 티라미수 롤케이크..^^ 크리스마스가 바로 코 앞인데..케이크도 없이 그냥 지나가려니 섭섭해서 안되겠더라구요. 손님이 오는 날이면 뭐 이것저것 요리를 준비하겠지만이번엔 아주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이라.. 이렇게 케이크만 살짝 준비해봤어요.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크리스마스 태그를 살짝 꽂아주니..이것도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아니냐며..ㅋㅋㅋ 막 혼자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게 뭐랍니까..... 저녁에 그분 손에 웬 초록상자.!! 그 이름.. 뽀로로 케이크 ㅡㅡ;;;;;;;;;;;;; 뽀로로..?울집에 뽀로로를 좋아할 만 한 연령은 없는데... 누가 사줬나? 그냥 추측뿐인데.. 아니래요... 저..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은 부드러운 맛, 흑설탕 롤케이크 지난 일요일 예식장에 다녀왔는데요, 그날의 주인공도 아니면서 쿠키 좀 구워 오라는 명령이 떨어졌어요.. 뉘예뉘예~ 알궤쯥뉘다아~~ ㅋㅋ 딸랑 고것만 구워 가려니 두 손이 부끄러워서 말이에요.롤케익도 가져가려고 연습 삼아 구워본 흑설탕 롤케이크에요. 흰설탕이 아닌 흑설탕을 넣는 레서피였는데이게 캐러멜 넣은 것 같은 맛이 나는 게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한 조각 먹어보고는 혼자 막 흥분해가꼬..ㅋㅋ 큰 맘 먹고 두 판 더 구웠어요. 옆집 아주머니께 이사 온 기념으로 인사 겸 갖다 드리고..그리고 왕 친절하신 경비아저씨께도 가져다 드리고..ㅋㅋ 아주 동네방네 다~ 배달하고 싶었지만..더 이상 아는 사람이 없는 관계로 여기까지.. ^^ 어쨌거나 여기저기 소문내고 싶은 괜찮은 롤케이크 하나 발견했네요. 부드럽고 촉..
케이크의 기본 ,활용도 높은 제누아즈 굽기/스폰지 케이크/제누아즈 오늘은 케이크의 완전 기본..제누아즈를 구워봤어요. 스폰지 케이크라고도 하죠? 그런데 둘다 같은 말이에요..스폰지 케이크는 영어, 제누아즈는 프랑스어로써 달걀을 거품내서 반죽을 만들어 굽는 것을 것을 비스퀴라고 하는데요..제누아즈는 그 중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심 돼요. 케이크의 완전 중요한 절대적으로 필요한 골격같은 존재 제누아즈는요..미리 만들어 냉동보관 하셔도 좋아요.티라미수나 여러 종류의 케이크를 만들 때 토핑 재료만 준비하면 간편하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의 제누아즈는..카스테라처럼 그냥 먹어도 촉촉하고 보드랍고 맛있어요. 비오고 어둑어둑한 오후에.. 제누아즈 한 조각과 커피 한잔 갖다 놓고 먹었다가.. 저 한 판 다 먹을 뻔 했어요... 쩝. 미친식욕.......... 큰일입니다.. ㅋㅋ..
당근 싫어하는 사람도 푹 빠지는 매력, 당근케이크 당근! 내가 먹을 거 같아? 요렇게 앙탈 부려도.....이건 먹어요.. ^^ 당근 싫어하는 어른, 아이에게 억지로 먹이기란 참으로 어렵죠? 그래서 저는 오늘 당근케이크를 영접했습니다. ㅋ 당근케이크라...이름만 들었을 땐 먹어보나마나 맛없을 게 뻔한~그런 맛이 떠올라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 ㅎ) 그러나.. 고소한 호두,시나몬가루,크림치즈까지 3종 세트로 무장했더니~ 맛있는 케이크로 거듭났습니다. ㅎㅎ 말하기 전까진 요 안에 당근이 들어있는지 전혀 몰라요. 특히 당근 싫어하는 어린이 깜짝 속이는 건 일도 아니에요. ㅎㅎ 물론~ 당근케이크 만드는 거?? 절대 어렵지 않아요... 정말이에요. ㅎㅎ 재료님 오십니다.케이크반죽: 박력분 80g, 아몬드가루 20g, 카놀라유 또는 포도씨 오일 85g, 달걀 2개..
엔젤 푸드 케이크, 하얀 속살의 비밀~/엔젤 케이크/엔젤푸드케이크 요 며칠 노른자만 주구장창 썼더니 흰자가 무진장 많이 남았지 뭐에요~ 엔젤 케이크는 흰자처치용으로 많이들 구우실 거에요..^^ 그래서 저도.. 핑계끔 구워 봤는데요. 속살 하얀 이 엔젤 케이크는 달걀 노른자와 오일이나 버터는 넣지 않고요.. 흰자와 설탕만 넣고 굽는 아이에요. 그래서 속살이 하얀 비결은... 바로 달걀 흰자에요.. ㅎㅎ 배가고파 뱃가죽이 등짝에 찰싹~ 달라 붙은 기분이었으나..나온 배 때문에 발가락이 안 보이는 이 상황 ㅠㅠ 어쨌거나 기다리던 시식이간이라며.. 후딱 한 입 넣고 우걱우걱 먹어 봅니다.. ㅎ 아~ 내가 지금 먹고 있는 건... 갓 구워져 나온 식빵인가...? 야들야들 이 느낌. 오~아~ 움움. 얼른 정신 차리고 보니 이거슨 엔젤푸드케이크. 그렇습니다. 아 아이는.. 아주 보..
임산부를 위한 단호박 컵케이크/단호박 요리/단호박/컵케익/생일 케이크 며칠 전 동생 생일이었어요. 그리고 이틀 밤 자고 나면 그의 와이프도 생일.. ㅡㅡ;; 모른척하려 해도 저렇게 몽땅 붙어 있으니 "어머~생일 깜빡했다~" 요런 말도 안 통하겠죠? ㅎㅎ 어찌 됐든 지들끼리는 선물 같은 거 퉁~ 친다던데 저는 입장이 다르니까요.. ㅡㅡ;;; 그래서 하얀 봉투 두 개 준비하고.. 이 두 사람이 좋아하는 김치 만두와 생일 케이크 대신 이렇게 컵케이크를 만들어 집으로 쳐들어갔습니다. ㅎ 참고로 제 생일도 곧 돌아온답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이러는 거 절대 아님. ㅋ 올케가 임신 중인데요.. 임신 초기에는 매우 불안불안 했었더랬죠.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서 다행인데.. 올케 몸이 약해서 어찌됐든 몇 개월은 더 고생을 해야될 것 같아요. 그래서 맘 착한 이 언니께서.. ㅋㅋ..
입에서 살살 녹는 아이스크림 같은 딸기무스케이크/딸기 케이크/무스 케이크/딸기퓨레 오늘은 아이스크림 처럼 입안에서 살살 녹는 딸기 무스케이크에요. 물러 버린 딸기가 조금 남아 있는 탓에 일이 크게 벌어지고 말았네요.. ㅎㅎ 요 놈의 물러버린 딸기로 딸기잼을 할까 그냥 딸기 쥬스로 먹을 까 쪼끔 고민하다 딸기퓨레를 만들게 되었어요.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에라이~ 케이크 한 번 만들어 보자. 그래서 만든 딸기 무스케이크랍니다.. ^^ 쩌 위에... 네모난 딸기 무스케이크는 케이크 시트를 두 장 깔아 나름 케이크 같은 무스 케이크지만. 성질이 급한 나란 여자... ㅎㅎ 냉동실에서 얼려야 하는 과정을 살짝 무시한 결과......... 그닥 무스케이크 같진 않아요..^^ 이.. 별모양 무스 케이크는 딸랑 시트 한 장. 그리고 딸기무스 많이 듬뿍 올렸어요. 얘는 냉동실에서 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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