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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간단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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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아침식사로 좋은 양송이 버섯 수프 겨울이 되면 아침에 일어나기 참 힘들어요..ㅡㅡ이불 뒤집어쓴채로.. 동면하는 개구리마냥 푹~ 자고 싶은데, 날 바라보는 이가 있으니..밥 줄라고 박차고 일어나요..ㅎㅎ 꼼지락 거리며 아침 차리기 싫은 겨울 아침엔...스피디하게 데워 빵과 함께 먹으면 아주 든든한 양송이버섯 수프 소개해요..^..^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해지는 양송이 버섯 수프에는 비법의 재료가 들어가는데요.. 그것은 바로... 밥^^ 그래서 더 고소하고.. 든든하기까지 합니다. 양송이버섯 수프... 식구들 아침 식사 메뉴로 적극 추천합니다.식빵 한 개 토스트해서 양송이버섯 수프에 찍어 먹으면 더더더 좋아요.^^ 재료님 나오십니다~ 양송이 버섯 5개.(작은 건 7개). 양파 1/2개.우유 2.5컵(1컵은 200ml). 찬밥 2큰술. 소금...
매콤한 닭갈비로 집에서 외식하세요~/닭갈비 만들기 닭갈비도 먹고, 드라이브도 할 겸 춘천 가자고 하면.. 정신 차리고 집에서 만들어 먹으래요.. 오오~ 이런 간 큰 남자를 봤나! 저 발언 좀 단거(DANGER)하지 않나요? ㅜㅜ 예전엔 군소리 안 하고 기사 노릇 잘만 해주더니..변했어요, 변했어.. ㅠㅠ부상으로 전치 4주를 안겨드릴까 봐요..ㅎㅎㅎ 훔훔,, 그래서 닭갈비 먹고 싶을 땐..제가 직접 만들어요.ㅜㅜ 그리곤 집에서 외식합니다..ㅎㅎ이젠 닭갈비 먹으러 춘천 가잔 말 안 해요." 닭갈비 먹으러 일찍 들어와" 이렇게 말해요 ㅡㅡ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크게 모자람이 없는 닭갈비 맛에 충실한 닭갈비입니다..ㅎㅎ 적당히 달짝지근하고.. 적당히 매콤하고..~ 닭갈비는 솔직히.. 별 개성 없는 맛인 듯하면서도.. 한참 안 먹으면 또 생각나는 ... 그런 ..
출출할 때 간식으로 딱 좋아. 통감자 치즈구이 코감기로 일주일 동안 고생했지만..왜 이놈의 입맛은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걸까요..ㅎㅎ남들은 아프면 입맛도 잃더구만..저에게는 천지가 개벽을 해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일까요..ㅋㅋㅋ 오늘따라 날이 꾸물꾸물한 게..입이 궁금, 심심..자꾸 그렇게 먹을 게 당겨요.. ㅠㅠ 벌떡 일어나서 감자 두 개를 들고 야심 차게 시작해 봅니다..ㅎㅎ 통감자 치즈구이를요.. ^^재료님 오십니다. 감자. 베이컨. 치즈. 사워크림. ................끝. 사워크림 대신(마요네즈 2큰술+크림치즈 1큰술+레몬즙 반 큰술) 밥수저로 대충 떠서 섞어주면 끝. 1. 재료는 요게 다임..ㅋㅋ 2. 오븐에 구우면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미리 삶아주면 시간도 단축되고 좋아요.찬물부터 넣고 삶았고요.. 젓가락으로 찔러서 푹~ ..
환절기 건강 챙겨주는 소고기 버섯 샤브/소고기 전골 아직 한 낮에는 조금 더운 감은 있지만..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 불때마다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되더라구요.. 간사하게시리... 찬바람 그거 조금 불었다고 벌써 따뜻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네요..ㅎㅎ 예전엔 이런 맑은 국물의 찌개나 국은 무슨 맛으로 먹나 아무리 먹어도 맛있는지 모르겠더니..이젠 깔끔하고 부담없는 맑은 국물이 좋아졌어요.. 건더기 건져먹는 맛이 무진장 쏠쏠한 소고기 버섯샤브 전골.국물의 간이 약간은 심심한 듯 하지만 ..저 간장소스가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ㅎㅎ새콤 달달한 간장에 고추냉이의 맛이 입맛을 돋워주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니깐요~ 고기랑 채소랑 간장소스에 쿡~ 찍어 호로록 호로록~!! 그럼..어쩌다 한 번 생각나는 소고기 버섯 샤브전골본격적으로 끓여 보겠습니다. 육수: 가스오..
김치 부침개 요즘은 요리 블로그도 아닌...그냥 어중간하고 어정쩡한 게으른 블로그 된지 어언 몇 개월째냐.. ㅜㅜ 하지만 의욕에 불타던 그 시절..누군가 숨겨둔 요리법을 공개할라치면 두 눈 동그랗게 뜨고 양쪽 귀 쫑긋 세워 필기하던 열정적인 시절에 주워들은 숨은 비법입니다.예전에 막걸리 장사하시던 분이었는데,,김치 부침개에 두부를 으깨 넣으면 더 고소하다는 정보를 제게 주셨지 뭡니까.. 나는 또 그게 나한테만 알려주는 고급 정보인 줄 알고... 아~~ 무한테도 말 안했는데..ㅡㅡ혼자 몰래만 간직하다 내 블로그에서 발표해야지..나름 기대하고 있었지만.난 너무 순진(?)한게 흠이라면 흠이지..ㅋㅋㅋㅋ 젠장 검색하면 다 나와... ㅠㅠ 아주 오래된 쉰내 나는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고로... 오늘 김치부침개 포스팅 또한 묵..
매콤한 오징어 김밥 자꾸자꾸 손이가요~/오징어 김밥 덥고 습한 날씨 덕분에하루하루가 아주 괴롭습니다...밥도 먹기 싫고... 더 정확히 말하면 밥 하기 싫고ㅜㅜ배가 고프거나 말거나.. 아무대나 널브러져서 혀 내밀고 핵핵대는 건 울 집 콩순이나 나나 다를 바 없네요.. ㅡㅡ; 그런데 자꼬 나한테 밥 달래요.. ㅠㅠ 꼼짝도 하기 싫은데.. 언능 밥 하래요.. ㅠㅠ 억지로 등떠밀려 게을러터지게 일어나서 김밥 서너 줄 말았습니다..ㅎㅎ 요즘 내가 미쳐있는 그 김밥^^울집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리미티드 한정판 오징어 김밥이 그것입니다..ㅎㅎㅎ 그냥 김밥이면 또 성의 없다 뭐라 할까봐..^..^냉동실에 얼려둔 오징어 꺼내드는 이 세심함~ㅋㅋ뭔가 많이 신경쓴 듯한 특별한 오징어 볶음 김밥을 드디어 완성했지요. 그러나 울 그분이 김밥을 보시더니.. 선 멘붕.. 후 ..
국물 떡볶이/국물 떡볶이 만들기 입이 심심한 주말 오후...출출한데 뭘 먹지? 고민하다가 만만한 라면 끓여 먹습니다..^^ 하지만!!인터넷으로 주문한 밀떡이 왔기에..저희는 국물 떡볶이를 먹습니다. 그러나..국물 떡볶이 이거 갖고 되겠냐며.. 잔소리를 해대지만~당황하지 않고~얼른 프라이팬을 꺼내 냉동만두를 굽는다....... 끝! 군만두와 국물떡볶이의 환상궁합..이 맛을 설명하자니 입아프고 손가락만 아플 것 같아 생략합니다. 다 아시잖아요..ㅎㅎ 재료님 오십니다~ 멸치육수 500ml,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2~3큰술, 물엿 또는 올리고당 2큰술, 조림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소금 약간, 후추 한 번 톡~ (고추장은 마트용 고추장입니다. ^^) 멸치육수: 물 1000ml, 국물용 멸치 15마리 정도, 다시마 한 조각, 건표고버섯을..
환상의 케미짝꿍 ,차돌박이 주꾸미 볶음/쭈꾸미 볶음 주꾸미가 제철이라서요..마트에 가면 이놈의 주꾸미들이.." 날 잡아 잡솨요~" .... 두 눈 똥그랗게 뜨고 쳐다보는데..어찌 안 데리고 올 수 있겠습니까...ㅜㅜ 하지만..쭈꾸미 좋아하는 울집 식구들..주꾸미 보면 바로 식신님을 영접하게 될 텐데.. 아무래도 부족한 것 같아서요.^^;;에라이~ 모르겠다!! 차돌박이도 스카웃 해왔습니다. 마트에서의 순간 메뉴 결정은 사뭇 진지한 시간이었습죠..^^; 차돌박이와 주꾸미라..뭔가 스펙타클한 작품이 나올 것 같아 가슴이 벌렁거렸습니다..ㅎㅎㅎ;;; 주꾸미 볶음과 차돌박이 은근 어울립니다.. 매콤한 양념에 부드러운 소고기..거기에 소면까지 준비했으니...그냥 보기만 해도 침샘 마구 폭발입니다..ㅠㅠ 꼬박 아침도 챙겨 먹고.. 점심도 배 빠방하게 먹어 놓구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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