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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간단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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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손님상에 좋은 떡갈비/떡갈비 만들기 올해 명절 손님상에는 또 뭘 올려 놓나...해마다 설날, 추석만 되면 깊은 고민에 빠져요..쩝그렇다고 뭐 대단한 걸 내놓지도 못 하면서... ㅎㅎ 그냥 습관처럼 고민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하죠.. 그래서 곧 다가올 설날엔 떡갈비를 해보려구요...^^ 전체적으로 보니까.. 우리 집에 오는 손님은 갈비찜, 소불고기.. 이런 종류를 좋아하더라구요. 그렇다면..에라이~ 뭘 고민해. 이번엔 떡갈비다!! 바로 결정 했습니다..ㅎㅎ 동그라미 모양의 떡갈비...떡갈비 하나 놓고.. 막 고민한 흔적 보이십니까? 떡갈비 모양을 이렇게도 해봤다가, 저렇게도 해봤다가..양념도 레서피 여러번 바꿔가며 만들어 보고.. 다 구워진 떡갈비를 들고 이 접시가 좋을까 저 접시가 좋을까... ㅠㅠ 아~ 증말....이 놈의 떡갈비가 뭐라..
집에서 폼나게 즐기는 훈제 연어초밥 초밥을 먹으로 강으로 갈까나~♩초밥을 먹으로 바다로 갈까나~♪바다는 개뿔~ ㅎㅎㅎ 마트갑니다.. 마트.. ㅎㅎㅎ 마트 갔다가..시식용 훈제 연어를 코딱지만큼 맛보고는..순간 내 귀에 상투스가 울려 펴져서... ㅜㅜ 아무생각 없이 한 박스 담아 왔어요.훈제 연어 한 박스 사면 한 박스 덤으로 준다는 1+1ㅎㅎ이런 거 제가 쫌 좋아하거든요 ^..^ 그렇게 사와서 냉동실에 방치해둔지 어언 두 달째..ㅋㅋ(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게 유통기한이 꽤 길더라구요..ㅎㅎ) 주말 점심으로 내가 폼나게 한 상 차리겠다며 큰소리 떵떵 치고 만든 훈제 연어 초밥입니다..^^이왕 시작한 거 귀찮지만 유부초밥까지..만들었어요.. ㅎㅎ 집에서도 간단하게 휘리릭~ 연어 초밥 만들어 먹어요... 연어초밥 재료님 나오십니다.밥: 2~..
먹다 남은 광어회로 생선까스 만들기 ^^ 제가 원래 해. 수산물을 엄청나게 좋아하는데..우리 되도록이면 먹지 말자고... 그러자고 다짐했지만..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가 종종 있잖아요.뭐... 간간히 바다 친구들을 먹곤했지만 ^^;; 요 근래... 며칠 동안 회가 눈 앞에 아른 거리는 게 병날 거 같아서..ㅜㅜ 우리 오늘 오메가 3의 날로 정하는 건 어떠냐며 ㅎㅎ 바로 횟집으로 달려갔습니다.. ㅎㅎ 즐건마음으로 광어회를 마시고..남은 광어회는 집에 갖고 왔어요. 먹다 남은 광어회로 뭘할까 고민할 필요도 없이..이번에도 내 맘대로 내가 먹고 싶은 광어까스(?) ㅋㅋ 를 만들어 먹었어요^..^돈까스나 생선까스 만드는 게 뭐 어려운가요? 손이 많이 가서 글치..ㅋㅋ 당장 밀,달,빵(밀가루, 달걀, 빵가루) 을 꺼내와 콧노래를 부르며 꼼지락 거렸더니...
고소한 봄동전, 지금 안 먹으면 후회해요..ㅎㅎ 얼마 전 마트에서 봄동 한 봉지를 사왔어요.그냥 단이 큰 봄동 한 단 들어 있겠거니 했는데..무려 두 단 하고... 쪼매난 거 서비스로 한개 더... 무려 봄동 세 단이 단 돈 1,000원! ㅎㅎ 뭔가 땡잡은 이 기분..이런 걸 천원의 행복이라고 하는 건가요? ㅎㅎ 봄동을 양손에 들고 양 많다고 막 좋아했는데..양이 또 많아지니 이걸 어찌 다 먹나.. ^^;;;; 고민 아닌 고민에 빠졌습니다...ㅎㅎ 울집은 원래 봄동 겉절이로 잘 해먹는데.. 이번엔 봄동 양도 넉넉하니 전도 부쳐보자 했어요. 봄동전이라...봄동전이 과연 맛있을까??울 집은 다들 입맛이 까다로워서... 이런 거 해 놓으면 쳐다보지도 않을 텐데.. 정말 걱정하며 만들었는데요. 웬걸요.. 봄동 겉절이는 안 먹고.. ㅠㅠ 봄동전만 먹어요... ..
고소함이 사르르~ 맥앤치즈 만들기 맥앤치즈는... 악마의 음식이라 하는데요..그건 왜 일까요..? ㅎㅎ악마의 잼 누텔라 처럼.. 자꾸자꾸 퍼 먹게 돼서?아니면... 핵폭탄급 칼로리 때문일까요?^^ 맥앤치즈.. ㅎㅎ 칼로리를 생각하면 악의 축이지만..ㅋㅋ어쩔 수 없어요... 차라리 저녁을 굶으세요.. 그럼 돼요..^..^ 남들은 불금이라며.. 어떻게 보낼 것인가 계획 세울 때..저는 주말이니깐 주말 간식으로 뭘 해먹을까... 계획짭니다.. ㅎㅎㅎ 언제나 메뉴 걸졍의 시간은 가장 진지한 시간이에요.. 고심한 끝에... 결정한 게 바로바로 맥 앤 치즈..^^;; 탱글탱글한 마카로니에.. 화이트 소스와 체다치즈로 범벅. 이것이 바로 맥 앤 치즈인데요.. 별거 아닌 거 같은데 한 입 먹으면 고소함이 사르르~쪼매난 맥앤치즈 그릇을 앞에 두고 오늘도..
반찬 고민 해결해 주는 참치 깻잎전 요즘 너무 반찬이 없는 거 아니냐며..투덜대는 식구들을 보니..아주 그냥 내 눈에서 사랑의 광선이 뿜어져 나옵니다.. ㅠㅠ 그리하여... 머리를 맞대고 맛있는 반찬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으나.. 다들 똥고집 대명사 7살로 빙의되었는지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대요.ㅜㅜ아오~볼때기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까아~? ㅠㅠ 그러다 창고에 저장해둔 참치캔이 생각나서..얼른 꺼내와 참치 깻잎전을 만들었습죠^^ 우리 집에서 전이라 하면.. 보통 명절이나 제사 때 아님 웬만해선 잘 안 하는 메뉴인데.. ㅎㅎ반찬이 정말 김치 딸랑 한 가지라...참치 깻잎전을 미안한 마음으로 기꺼이 부쳐봅니다. 참치캔 하나로.. 명절 분위기 물씬~ 풍기는 참치 깻잎전 만들어 보겠습니다.. ㅎㅎㅎ 재료님 오십니다.참치캔 1개. 깻잎 10..
자꾸만 손이가는 간식, 캬라멜 식빵 팝콘 출출하니 배고팠던 어느 날 오후.뭐 먹을 거 없나... 좀비 마냥 기어 나와 주방 여기저기 막 뒤져 보아요. 냉동실에 만두라도 있음 튀겨 먹을라다가..발견했어요. 냉동 식빵을. 그리하여 만두 대신 식빵을 초이스 해봅니다.. ㅎㅎ 오늘은 캬라멜 식빵 팝콘.남는 식빵 세 장으로 뻥튀기하듯 푸짐하게 캐러멜 식빵 팝콘을 만들어요^^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렸죠?배고프면 손이 막 빨라진다고.. 빛의 속도로 식빵 도마 위에 올리고,15분만에 뚝딱 참 매력적인 레서피입니다.. ^^ 남은 식빵 세 장만 있으면 푸짐하게 변신하는 캬라멜 식빵 팝콘.달달하고 고소한 것이 간식으로 합격점. 새우깡도 아닌 것이 캬라멜 식빵 팝콘에 자꾸만 손이가요...ㅎ 맛도 착하고, 재료도 착하고, 만들기도 착하고... 먹는 나도 착하고(?)...
쫄깃쫄깃 고소한 오징어 버터구이 오징어 세 마리 사다가..어제는 오징어 국 끓여 먹고..오늘은 두 마리로 뭘할까 고민하다가 뭔가 입에 씹히는 간식이 필요해서 오징어 버터구이를 만들어 먹었쒀요.ㅋㅋ 오징어 버터구이는 보통 간식용으로 만들어 먹었으나..오늘은 조금 더 짭짤하게 간을 해서 밥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 오징어 버터구이는.. 때와 장소에 따라 또 술안주로 전락 가능 합니다..^..^ 배고픈 상태에서 만들고 사진 찍었더니..오징어 버터구이 사진만 봐도 식욕이 59% 상승하네요.. ㅡㅡ; 어쨌거나..아무것도 곁들이지 않은 샐러드 채소랑..오징어 버터구이를 같이 먹으면 아주 좋아요. 짭짤한 맛도 중화되고...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랑 쫄깃한 오징어 버터구이랑 아주 잘 어울립니다... ㅎㅎ 그래서 밥이랑도 꿀떡꿀떡 잘 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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