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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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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움과자 티그렛 /티그레 오랜만에 오븐을 가동시켰어요..ㅎㅎ왜냐면 며칠 전 주문한 미니 사바랭 틀이 왔거든요.. 받자마자 꼭 만들고 싶었던 티그레를 만들어봤습니다. 티그레는 프랑스어로 호랑이라는 뜻이래요.얼룩덜룩한 모양이 호랭이랑 비슷한가요...? ㅎㅎㅎ 저는 한참을 들이다 봐도..ㅋㅋㅋ 그닥..^^ 밥 잔뜩 먹고 배가 찢어질 것만 같았지만. 저는 후식 섹션이 남겨져 있으니까요.. ^^;;;디저트로 남은 배를 채워요..^^ 겉은 바삭한데 속은 쫀득~오우~ 이런 구움과자 정말 좋아요..^^게다가 고소한 버터의 풍미에 중독되는 이 느낌... 나쁘지 않아요..ㅎㅎ가운데 헤즐넛 가나슈도 아주 좋았구요..^^ 악~ 티그레 칼로리를 생각하면 이것 또한 악의축이지만 어쩔 수 없어요..ㅡㅡ차라리 저녁을 굶겠어요.. ㅎㅎ 첨에 15개 구웠는데 ..
나도 모르게 중독되는 말차가토쇼콜라 케이크 요즘 준비해야 할 것도 있고, 그래서 핑계끔 천천히.. 느긋하게 블로깅 할 테야~ 라고 마음먹었습니다만.. 느긋해도 너무 느긋해졌어요..ㅋㅋ 맨날 오래 묵은 묵은지 포스팅......이젠 습관인가 봐요..^^;; 하루도 빠짐없이 주방에서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먹고, 또 만들고 치우기 바쁘지만..결정적으로 포스팅 소재가 별로 신선하지 않다는 게 요즘 제 블로그의 함정입니다.. ㅎㅎ 간만에 한가했던 어느 날.. 케이크가 먹고 싶어 봉인해둔 재료들을 쭈욱 꺼내봅니다. 뭘 만들까 고민하다 숙제같은 말차 갸토 쇼콜라 케이크를 다시 한 번 도전해 보았어요. 이 말차 가토쇼콜라 케이크 한 번 완성하기 위해서 녹차가루. 그리고 또 말차가루로 여러 번 바꿔가며..박력분의 양도 조절하기를 두어번. 이렇게 구웠다 저렇게도 구..
입에서 살살 녹는 호주의 명물, 래밍턴 케이크 오늘은..호주의 카페나 제과점 마켓 등...아무곳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국민 디저트 래밍턴 케이크예요..ㅎㅎ 뭐.... 나는 ☞☜(꼼지락~)호주에 직접 가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 래밍턴 케이크가 그만큼 대중적이고 사랑도 많이 받는 케이크 라는 것은 분명한 거 같아요.. ^^ 그런데 나는 호주 사람이 아닌 순수 토종 한쿡사람인데이게 왜 또 내 입에 맞는 거냐며.. ㅠㅠ 신나서 만들어 봅니다..^^ 암튼... 이름도 생소한 래밍턴 케이크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스폰지 케이크에 딸기잼을 샌드해서 가나슈에 코팅한 후 코코넛가루에 데굴데굴 굴려준다.냉장고에 넣는다. 끝.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이 메뉴를 사진으로 봄과 동시에 오예스의 맛을 상상하게 될 것입니다..ㅎㅎㅎ다만 코코넛가루..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는 뉴욕치즈 케이크 케이크 한 번 만들려면 머랭도 내야하고 따로 생크림도 휘핑해야 하고 쫌 번거로워요. 과정이야 어찌됐든 맛있으면 그걸로 된거지만 쌓여 있는 그릇들은...힘겨워요 ㅡㅡ;; 오늘의 뉴욕치즈 케이크는 참 착해요.. 그릇 하나로 모든 게 해결 가능하구요..ㅋㅋ 무엇보다 진하고 묵직한 치즈케익이 좋아영~..^..^ 뉴욕치즈 케이크의 숨막히는 정면 샷이 날 반겨요.. 광끼 어린 시선으로 쳐다보다 나는 막 숨이 거칠어지는 뵹태로 변하고.. ㅡㅡ;;; (맛있는 거 앞에서 평정심을 찾기란.... 힘들어요..ㅡㅡ) 치즈 케이크로서의 알흠다움과 크림치즈의 진한 맛과 향에 홀딱 반했어요. 그래서 먹는 손이 빨라져요... 뜨건 커피도 벌컥벌컥 마시고 싶고 막.. ㅎㅎ 암튼...짝퉁스러운 뉴욕치즈케이크지만 뭐... 어때요.ㅎㅎ 내..
새콤, 달콤. 상큼 딸기의 유혹/딸기타르트 요즘..딸기 네가 제일 잘나가~ ㅎㅎ겨울엔 귀한 대접 받으시고.. 봄되니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딸기..케이크에도 타르트에도 심지어 피자까지.. 안 어울리는 디저트는 뭐냐며.. ㅋ 여튼.. 봄에는 딸기가 좋아~그래서 오늘은 딸기 타르트에요. 지금 이 딸기 타르트를 훔치고 싶은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지 말아요.그런 식으로 받아들일 불순한 나 같은 녀자는.... 신고할지도 몰라요.. 학~ ㅎㅎ 아오~ 그냥..딸기 타르트,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베이비 스마일.~ ㅎㅎ 하지만.. 사진찍고 능지처참 잘라서 한 입 입에 물고는.ㅋㅋ더 좋아서 헤벨레 모드로 돌변해요.~ ㅡㅡ;; 타르트지는 달콤~ 필링으로 채워진 크림치즈는 새콤~ 위에 뿌려진 딸기는 쌍콤~이 쓰리 콤보 딸기의 유혹에 힘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ㅎㅎ 요..
숨겨두고 혼자 먹고 싶은 상큼한 레몬타르트 남자들 80%가 진심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한다면서요..? ㅎ그 80%안에 울 그분도... ㅠㅠ 제가 농담삼아 말하는 도중에...... "못생겨가꼬~" 라는 말을 하고 말았어요. 그 이후로..잊을만하면 한 번씩... 나의 외모에 어텍을~ㅋㅋ 물론 장난이지만..^^ 뒤끝 쩔고 쿨하지 못한 우리 그분한테 괜한 소릴 해가지고... 어제도 오늘도 피곤합니다...ㅎ 이래 피곤하나 저래 피곤하나..피곤한 건 매한가지. ㅡㅡ 피곤엔 바카스에요? ㄴㄴ...........피곤할 땐 레몬타르트가 진리. ㅎㅎ 비타민 C 충만한 레몬 타르트 한 조각이면 충분해요..^^짜증이고 피곤이고 확 달아나고, 심지어 기분까지 좋아짐... 움움..요건 좀 오버인가? ㅡㅡ^ 어쨌거나.. 새콤달콤 입안에서 즐거운 아껴먹고 싶은 그런 타르트에..
디저트 카페 부럽지 않은~라즈베리 타르트/타르트반죽/타르트 여러 사람들과 노나 먹으려구요.. 아리따운 타르트 두 개 구웠어요. 한 개는 블루베리, 또 한개는 라즈베리.. 요즘 뭘 배우러 다니는 중인데요. 수업 끝나고 디저트로... 한 개씩 나눠 먹으려구요. 그런데 쫌 걱정스럽네요..^^;;; 그냥 다들 공복인 상태일 때 그때 짠~ 하고 내놓는 게 정답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ㅎㅎ 크림치즈 필링도 살짝 새콤한데요 라즈베리가 있는 부분을 입에 물면 더욱 새콤하다 못해 쌍콤해요.. ㅡㅡ;; 저렴한 제 입맛엔 좀 더 자극적인 라즈베리가 더 맛있게 느껴져요. ㅎㅎ 반면.. 블루베리는 덜 자극적이면서 부드럽게 새콤한 맛이라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 거에요. 블루베리는 6월에서 8월 딱 요 때만 생과로 드실 수 있대요. 슈퍼푸드라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실테니... 설명은 필..
임산부를 위한 단호박 컵케이크/단호박 요리/단호박/컵케익/생일 케이크 며칠 전 동생 생일이었어요. 그리고 이틀 밤 자고 나면 그의 와이프도 생일.. ㅡㅡ;; 모른척하려 해도 저렇게 몽땅 붙어 있으니 "어머~생일 깜빡했다~" 요런 말도 안 통하겠죠? ㅎㅎ 어찌 됐든 지들끼리는 선물 같은 거 퉁~ 친다던데 저는 입장이 다르니까요.. ㅡㅡ;;; 그래서 하얀 봉투 두 개 준비하고.. 이 두 사람이 좋아하는 김치 만두와 생일 케이크 대신 이렇게 컵케이크를 만들어 집으로 쳐들어갔습니다. ㅎ 참고로 제 생일도 곧 돌아온답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이러는 거 절대 아님. ㅋ 올케가 임신 중인데요.. 임신 초기에는 매우 불안불안 했었더랬죠.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서 다행인데.. 올케 몸이 약해서 어찌됐든 몇 개월은 더 고생을 해야될 것 같아요. 그래서 맘 착한 이 언니께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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