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디저트

(53)
크림치즈 없이 만드는 치즈케익 항상 치즈케익을 만들 때면 크림치즈로 만들었었죠... 훨씬 저렴한 가격의 체다치즈가 있었는데.. 왜 꼭 크림치즈만 고집했는지 모르겠어요^^ 치즈케익엔 크림치즈가 진리일까요?^^ 그렇지 않아요. 오늘 만든 체다 치즈케익은 크게 차이가 나질 않는다는 거에 살짝 놀라웠어요. 사실 이 치즈케익은 처음 만들어 봤고, 처음 먹어 봤거든요..? 정말 맛있었어요. 크림치즈에서 오는 깊은 맛을 느끼기엔 다소 부족한 감이 있지만, 체다슬라이 치즈도... 본연의 치즈 향이 충분히 퍼지면서 느끼하지도 않고 만족스러워요. 저는 물론 이 두 종류의 케익을 다 좋아합니다.. 크림치즈가 없어도 체다슬라이스 치즈로도 얼마든지 맛있는 치즈케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꼭 알려 드리고 싶네요^^ ========================..
이름마저 싱그러운 청포도 크림치즈 타르트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7월에 어울리는 청포도 크림치즈 타르트입니다...^^ 사실 이 타르트는 만즌지가 한참 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내일 해야지 내일 해야지~ 미뤄두기만 하다가 겨우 쓰고 있네요 ^^;;; 갈수록 게을러 지고 포스팅은 쓰면 쓸수록 어려워지고 말이에요 ^^;;;; 어찌됐든 오랜만에 사진첩을 뒤져서 꺼내온 청포도 타르트 사진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왠지 상쾌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싱그럽고. 상큼하고 시원해 보이는 느낌은 저뿐인가요?^^ 어느 계절보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디저트라고 생각해요.^^ 필링을 굽지 않고 크림치즈 무스를 만들어 안을 채운 후.. 냉장고에 넣어 차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거든요 ^^ 보통 타르트 하면 파이지 않에 커스터드 크림이나. ..
처지곤란 생크림으로 만든 라코타치즈 & 카나페 오늘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라코타 치즈와 카나페를 만들었어요 ~ 얼마 전 빵 만들고 남은 생크림도 있고요, 또 우연찮게 와인 한 병이 생겼지 뭐에요~ 움,,와인에 대해 아는 지식은 없지만.. 치즈나 카나페가 레드와인과 무난하게 어울린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두 가지, 치즈와 카나페를 직접 만들어 보았답니다. 가볍게 마시는 와인 한 잔과...카나페 잘 어울립니다. 동그란 크래커에 라코타 치즈를 바르고.. 위에 방울 토마토와 블랙 올리브를 올린 카나페랍니다. 라코타 치즈와 방울토마토가 굉장히 어울려요... 블랙올리브가 씹히면서 적절하게 소금 역할도 하는 것이 담백하고 좋았습니다..^^ 얘는 네모난 크래커에 역시 라코타 치즈를 바르고 치즈와 계란,방울토마토, 새우를 올렸어요. 와인의 떫은맛을 느낄즈음에....
바닐라 향이 은은한 고구마 파운드 케이크 파운드 케이크라 해놓고 자꾸 머핀같이 생긴 것만 보여 드리고 있지만 ~ 이거 파운드케익 맞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오늘 파운드케익은 돈 좀 썼습죠. 사진에 보이시나요? 까만 곰팡이 같은 것들이 콕콕 박혀있는 거? 저것의 정체는 바닐라 빈이라는 것이에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향신료가 아닌 바닐라 나무의 열매를 그대로 사용하거든요. 보통 향신료 보다 향이 더 고급스러워서 좀 비싸긴 하지만 바닐라 빈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답니다. 드디어 파운드케익을 보여드립니다...^^ 이 한 덩어리는 잘 포장해서 언니네 집에 가져갔어요. 언니도, 형부도, 조카도 맛있다고 좋아했던 파운드케익이랍니다.. =================================================================..
먹다 남은 고구마의 신분상승/ 고구마 크림치즈 타르트 오늘은 잔망스러운 고구마 크림치즈 타르트~ 침샘자극의 종결자.ㅎㅎㅎ 그냥 한가한 오후에... 아메리카노 한 잔과 우걱우걱 고구마 타르트를 씹으며~ 역시 또 배깔고 엎드려 만화책을 보고 싶게 만듭니다.. ㅋㅋ 너무 달지 않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타르트입니다. 한 조각만 먹어야지 했다가.. 한 판 다 먹을 기세ㅎㅎ;; ..... 오늘도.........뭔가 자랑하는 스멜.ㅎㅎ 이딴식이에요 ~ 어쨌거나 낼름 한 조각 잘랐어요... 사진도 찍고 맛을 봐야하니까요 ^^ 울퉁불퉁 노릇노릇한 타르트의 뒤태. 크러스트한 요 뒤꽁무니는 아껴먹어요..ㅎㅎ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던 타르트였어요.. 바삭한 쿠키에 고구마의 달콤함과 풍부한 크림치즈맛이 짬뽕~!! 옴팡지게 굿~!!! ========================..
디저트 카페 뺨치는 밥통 케이크 / 레몬 무스케익 오잉~? 뜬금없이 웬 케이크일까요? ㅎㅎ 그러니까 그게.... 실수로 만들었어요...^^;;;;;; 제게 주어진 미션이 하나 있는데.... 그만 착각하고 다른 걸 만들었지 뭐에요.. ^^ 후~ ㅎㅎ 제가 이래요... . ㅡㅡ;;; 실수로 만들어 버린 오늘의 케익~ 레몬 무스 케이크랍니다..^^ 조만간......다른 케이크로 포스팅 하게 될 것 같군요.. 풉~ 어쨌거나....오늘 핑계 끔 달달 열매 다량 흡입했습니다~ ^^;; 레몬 무스케이크의 환상적인 옆태를 보고 있자니.... 폭풍 포크 질을 하고 싶은 충동이 막.~! 그치만.. 억지로 참고 사진찍기 바빴어요. 다 퍼먹고 폐허가 된 케이크를 보여드릴 순 없으니까요..^^ 근데 왜 이리 어둡게 나온 거지 ㅠㅠ 그나저나...... 진심으로.. 이 케이크만큼..
아침 일찍 갓구운 빵을 먹을 수 있는 비법은? / 크림치즈 체리빵 제목봐요... 바쁜아침에 그것도 갓구운 따뜻한 발효빵을 먹을 수 있단 말이죠? 뭔가.. 숨은 비법이라도 있는 걸까요? ㅎㅎ 크크^^ 정답은... 바로 저온숙성에 있습니다.. ^^ 저온숙성 귀찮다고 하시는 분도 계세요... 왜냐면 2차 발효를 12시간이나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12시간 발효를 잘만 이용하면 이렇게 아침에 갓구운 신선한 빵을 드실 수 있는 거죵 ㅎㅎ 저는 일단 반죽을 저녁에 해 놓았어요. 그리고 그 반죽을 냉장고에 넣어 놓고... 말 그대로 저온숙성 시킨 거죠. 아침에 일어나서 실온에 잠시 꺼내 녹인 다음 오븐에 굽기만 하면 노릇 돋는 빵을 비지 한 모닝에 드실 수 있다니까요. ^^ 물론 오늘 만든 빵은 따로 크림치즈 필링을 만들기 위해서 또 시간을 내야했지만... 투박한 발효빵은 녹여서 ..
발효빵의 기본 모닝빵 만들기 하마터면 숯덩이처럼 새카맣게 태울 뻔한 모닝빵이에요 ^^;;;;;; 제가 잠시 딴짓하는 사이에...이 놈의 요망한 모닝빵이 관심받고 싶어 저렇게 몸으로 표현했나 봅니다. 아~~ 자칫 돌이킬 수 없는 포스트로 묻힐 뻔했지 뭐에요.^^;; 어이가 빛이 날 뻔 했어요.... ㅡㅡ 후~ 빵을 구울 때 제가 너무 작은팬에 다닥다닥 붙여 놔서 모양이 요따구지만.. 드디어.. 인고의 시간을 거치고~ 벅찬 가슴을 끌어 안으며 빵을 해체해 봅니다.~~ 아악~~ "너는 닭고기더냐?" 아아.. 요 장면에서 하도 닭고기에 비유를 많이 하길래.. 저도 따라 해 봤어요.. 따라쟁이거든요 ^^;;; 어쨌거나 저쨌거나... 촉촉하고 부드럽고 잘도 찢어지는 이 모닝빵. " 나란 빵... 부드럽고 촉촉하고 맛있는 빵~" 이라며 무척 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