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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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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한 오렌지 넣어도 향이 좋아~/오렌지 시폰케이크/쉬폰케이크 오렌지 먹다 화내보긴 처음이에요. 상큼하고 앙큼해야 할 오렌지가.....어찌이리 심통맞은지..ㅡㅡ 버리긴 아까워서 어떻게든 먹어보려 애쓰다 그냥 냉장고에 던져 버리고는 한참을 잊어 버리고 있었어요.. 무심코 열었던 야채 박스 저 구석에.. 오잉? @.@ 맛없는 오렌지 요기잉네? ㅡㅡ;;; 지난주에 조카랑 구워 먹었던 시폰케이크가 생각나서 또 구웠어요. 물론 맛없는 오렌지님 덕분에 핑계끔 구웠는데요. 오늘은.. 밀가루 양도 쪼끔 줄이고.... 공립법이 아닌 나름 시폰법으로 혼을 담아(?) 작정하고 구웠습니다. ㅎㅎㅎㅎ 내 기필코.. 엉망진창의 오렌지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려 보겠다며.. 객기아닌 객기를 부려 열심히 구웠죵~ 그래서.. 오렌지 껍데기는 시폰케이크에 넣고. 알맹이는 꿀 듬뿍 넣어 오렌지 에이..
쿠키 품은 점박이 치즈 케이크/치즈 케이크/크림치즈/치즈케익 레시피 더 이상 살찌면 안된다고... 요딴 케이크는 잊어달라 하였느냐. 잊어 주길 바라느냐. 미안하구나. 잊으려 하였으나 너를 잊지 못하였다................... 이 망할 치즈케이크야 ㅠㅠ 저 요즘... 시크릿가든 이후로 본방사수 하는 유일한 드라마 해품달 폐인이에요. ㅎ 해품달에 빠지고 김수현에 빠지고.. ㅠㅠ 그리고... 점박이 치즈케이크에 빠지고................. 훔훔 까만 쿠키와 레몬필. 둘다 마음에 담을 순 없어도 이 케이크에서 만큼은 함께 있지 않느냐. 그러니 감히 내 앞에서 멀어지지마라. 어명이다~! 어명은 개뿔~ 진심 잊고 싶은 치즈케이크. ㅜㅜ 너무 사랑해서 멀리하려 해도 제가 먼저 찾고 있어요.. 풉~ 오늘은 까만 쿠키랑, 레몬필을 넣어 치즈케익을 구웠죠. 씹히는 맛이..
딸기 케이크/딸기 생크림 케이크/케이크 만들기/디저트 저는 꼭.....늘...... 자주 그래요. 모든지 사다놓고 꼭 유통기한이 임박해서야.. 부랴부랴 만들기 시작하거든요. ㅠㅠ 아오~오늘도 생크림이 사망 직전이에요. 사실 이것저것 만들어 선물하려고... 사왔는데 선물도 못하고 하마터면 버려질 뻔 했던 나의 생크림. 케이크 하면 왠지 복잡하고 어려운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오늘만큼은..꼼수를 부려 보아요. ㅎ 특별하고 복잡한 케이크는 사치~ 간단하지만 만족스러운 미니 케이크를 만들었습죠. ^^ 심플하지만... 눈과 입이 호강하는 즐거운 딸기 미니 케이크에요. 아.. 들린다. 들린다~ 침 삼키는 소리가요... ㅠㅠ 박력분 100g, 설탕120g, 소금 세꼬집. 바닐라 오일 4~5방울. 꿀 8g, 카놀라유 또는 포도씨유 2T. 우유 20g. 달걀 3개 +..
연말 홈파티의 꽃, 레드벨벳 케이크 크리스마스의 꽃~ 그것은 케이크죠..^^ 오늘은 강렬함이 돋보이는 빨간색 케이크..... 레드벨벳 케이크 되시겠습니다~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엔 저희 집에서 간단하게 알콜파티가 있을 예정이에요. 안주는 언니네가 책임진다 했으니.. 저는 소주와 디저트만 준비하면 될 것 같아서 이렇게 미리 만들어 보았습니당.~ 그런데.. 소주랑 레드벨벳 케이크래요 .. 좀 이상한 메뉴 구성이죵? ㅎㅎ 어쨌거나.. 레드벨벳 머핀은 파티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매력이 있어요. 연말 분위기 제대로인 레드가 기분까지 업~ 시켜주는 것 같죠..? 달콤한 케이크가 땡기는 날.~ 뭔가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날~ 정성가득 선물을 하고 싶은 날~ 레드벨벳 케이크가 여러분을 유혹합니다.. ㅎㅎㅎ 달콤새콤한 크림치즈의 맛이 기분까지 좋아..
먹다 남은 크림치즈는 머핀속으로~ 크림치즈를 사오긴 했는데 꽤 오래된 것 같아요. 케이크를 만들 계획으로 사왔지만 게을러진 탓에... 그냥 빵에 발라 먹다 지쳐 냉장고에 넣어두고는 한참을 잊고 있었죠. 그러다 갑자기 생각난 크림치즈. 유통기한이 지났겠거니 걱정돼서 살펴보니. 며칠 더 남았네요. 다행이에요...유통기한 끈덕지게 길어서. 애매하게 남은 양이라.. 딱히 뭘 만들긴 힘들고 해서.. 이렇게 몇 개 안되지만 크림치즈 머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는.. 레서피가 대충 5개 정도 나오는데요. 머핀틀에 담아 놓고는 아 글쎄~ 반죽 세개를 쏟아 버렸어요... ㅡ,.ㅡ 가끔......... 아니 자주 종종 어이없는 실수를 좀 합니다. 제가요.. ㅠㅠ 그래서 남은 거는 딸랑 세 개.. 구워 놓고 보니 더욱 조촐합니다.. ㅡㅡ 그래서 더 아껴..
레몬의 상큼함을 그대로 구워낸 레몬 사브레 마트에 갔는데 레몬이 3개에 1,500원이래요. 그날그날 폭탄 세일하는... 이른바 2% 부족한 아이들은 아무렇게나 쌓아 놓고 필요한 사람들은 집어가라는 식이거든요. 그래서 못난이 레몬 삼형제는 저에게 당첨~ 그런데 상처 난 것도 없고, 탱탱하고 괜찮더라구요. 아싸~ 하고 얼른 카트에 던졌어요..^^ 집에와서 샐러드에 쓰일 레몬 오일을 좀 만들었고요. 레몬 껍질만 잘라내서 레몬필을 만들었어요. 그리하여 저는 밀가루 꺼내고 버터 꺼내서 쿠키를 굽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사브레(Sable)란 프랑스 노르망디의 Sable 지방 원산의 바삭바삭 모래알 처럼 부서지는 과자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드러우면서 바삭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사브레 속에 콕콕 박힌 레몬필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레몬필이 젤..
천연 오징어 먹물로 만든 웰빙빵 어? 오징어 먹물? 웰빙? 하고 들어 오셨다가 깜놀하셨쎄여~? ㅋㅋㅋ 이거 돌덩이 아닙니다. 쵸큼~ ..... 까맣긴 하지만 빵 맞아요.ㅎㅎㅎ 좀 이 아니라..아주 새까맣습니다...ㅡㅡ;; 저는 태어나서 이렇게 못생긴 빵 처음 봤어요.. ㅎㅎㅎ 촌스럽기 그지없네요.. 오징어 먹물 조금 들어갔을 뿐인데..아주 그냥 빵이 끔찍하죠? ㅋㅋ 저도 구워 놓고 흠칫 놀랐어요. ^^;;; 오징어 먹물은 블랙푸드로써.. 검을 색을 띤 자연 식품이나, 또는 이것을 이용하여 만든 음식을 블랙푸드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검은콩·검은깨·검은쌀·가지·자두·포도·오디·블루베리·김·미역·다시마·목이버섯·수박씨·오징어먹물·캐비아 등이 있습니다. 블랙푸드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기도 하고, 암과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들었어요. 특히 ..
한 끼 식사로 좋은 닭가슴살 크레페 한 끼 식사로 좋은 닭가슴살 크레페를 만들었어요.. 한 끼 식사라고 했지만.. 전 두끼나 먹었습죠.. ㅎㅎ;; 왜 두끼나 먹었냐고 묻지마세요...^^ 설명하자면 입아프고 날밤새도 모질라요.~ 랭이랭이 노랭이 크레페가 썰어 놓으니 꼭 밀전병 같군요..ㅎ 분명 크레페라고 만들었건만 빛이 안 나... ㅡㅡ;;;; 어쨌거나.. 요 안에..채소, 고기 고소함을 담당하는 땅콩소스까지 돌돌 말아버렸어요. 골고루 씹는 맛을 느껴보세요. 처음 맛 보는 순간에는.. 내 안의 돼지가 부활해서 빛의 속도로 집어 먹었죠. 저는 늘~ 이래요 ㅡㅡ ========================================================= 재료: 오이 1개, 상추10~15~장, 맛살 5개, 슬라이스 햄6~7장, 파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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