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버터

(20)
도넛가게 부럽지 않은 홈메이드 도넛 만들기 보기만 해도 숨이 가빠지는 도너츠를 만들었어요. 하악~ ㅋㅋ 항상 "나는 젓가락 몸매가 부러워~ 나 꼭 그렇게 되고 싶어..." 라고 말하면서 요런 이쁜것들만 보면 광끼어린 시선으로 변하니 원~ ㅡㅡ;;; 어찌 됐든 먹고 싶은 건 또 못참는 나란 여자.. 이렇게 일 냈습니다. 폭신폭신한 도너츠가 아주 그냥 살살 녹아내립니다..ㅠㅠ 눈과 입이 즐거운 ...글레이즈 도넛이에요. 저도 물론 ..좋아하는 도넛이죠~ㅎㅎ 시판용 도넛의 특별한 레서피를 모르는 제가 어찌 그맛을 흉내 낼 수 있겠냐만.. 오늘만든.. 홈메이드 도넛 오우~좋습니다. ㅎㅎ 도넛을 찍고 가운데 조그만 부분은 코코넛 가루나, 슈가파우더에 굴려 주세요.. 저는 이렇게 작은 도넛이 한입에 쏙~ 들어가고 양 조절도 가능하고 여러 가지로 좋더라구요~..
발효빵의 기본 모닝빵 만들기 하마터면 숯덩이처럼 새카맣게 태울 뻔한 모닝빵이에요 ^^;;;;;; 제가 잠시 딴짓하는 사이에...이 놈의 요망한 모닝빵이 관심받고 싶어 저렇게 몸으로 표현했나 봅니다. 아~~ 자칫 돌이킬 수 없는 포스트로 묻힐 뻔했지 뭐에요.^^;; 어이가 빛이 날 뻔 했어요.... ㅡㅡ 후~ 빵을 구울 때 제가 너무 작은팬에 다닥다닥 붙여 놔서 모양이 요따구지만.. 드디어.. 인고의 시간을 거치고~ 벅찬 가슴을 끌어 안으며 빵을 해체해 봅니다.~~ 아악~~ "너는 닭고기더냐?" 아아.. 요 장면에서 하도 닭고기에 비유를 많이 하길래.. 저도 따라 해 봤어요.. 따라쟁이거든요 ^^;;; 어쨌거나 저쨌거나... 촉촉하고 부드럽고 잘도 찢어지는 이 모닝빵. " 나란 빵... 부드럽고 촉촉하고 맛있는 빵~" 이라며 무척 잘..
여자들의 수다에 꼭 필요한 간식/블루베리 스콘 요즘 희한하게 베이킹만 하면 자꾸 망해요. ㅠㅠ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자꾸자꾸 망쳐요.(투덜~) 오늘도 파이 굽다가 오븐에 다 들러 엎고.. 이젠 빵 따위 굽지 말아야 하나 봐요 ㅠㅠ 아..왠지 신나지가 않아ㅡㅡ 어찌 됐든 지금 이 블루베리 스콘도 뭔가 살짝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맛있게 다 먹었기에 소개하겠쑵니다. ㅎㅎ 우리 집에 손님 비슷한 여자 사람이 온다고 해서요.. 절대 식사 준비는 하지 말래요. 밥은 먹고 갈 테니 차나 한 잔 달라며.. ㅋㅋ 말이 차 한 잔이지 딸랑 고거 한 잔 내놓기도 뭐하고 말이에요 ^^ 그래서 이렇게 스콘을 준비했어요. 더구나 이날은 날도 흐릿하고 살짝 비도 내린, 뭐 이도저도 아닌 날이었었죠. 비가 오거나 흐린날이면 부침개가 당기는 건 당연하구 맛도 좋지만.. ..
특별한 모양의 피넛버터 브라우니 예전에 흐즙한 브라우니를 맛있어 죽겠다고.. 먹고 싶어 죽겠다고, 막.. 이러면서 포스팅 했었어요 ㅋ 그런데 오늘 또 브라우니를 보여 드리려고 하니 쫌~ 민망합니다만.. 대신 전에 없던 땅콩버터를 넣어서 그나마 다른 거라며 핑계를 대봅니다 ㅎ 그니까 다른 브라우니 맞는 거죠? ^^ 여러분은 그동안 저 아닌 다른 블로그에서도 이미 많은 브라우니를 보셨었기에... 식상 하실 거란 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래서 이걸 포스팅 해? 말어? 하다가 보여 드릴 게 있어서 이렇게 끄적거리고 있어요 ㅎㅎㅎㅎ 땅콩버터의 향이 살짝 감도는 브라우니는 감히 디저트계의 간지녀라고 말하고 싶어요 ㅎㅎ 왜 냐고 묻지는 마여~ 그냥 그러고 싶으니깐요ㅎㅎㅎ 아무 이유 없구요. 이케 차려 먹으면 분위기 있어 보이기도 하고,..
껍질째 먹는 바나나/ 바나나빵 만들기 요 며칠 잠시 우울 모드에요 ㅎㅎ; 잠도 안 오구 밥은 원래 맛이 없었구요 ㅠㅠ 오늘은 부시시 일어나서 갑자기 바나나 빵을 만들었어요. 딱히 먹고 싶어서라기 보다 뭔가를 만들고 싶어서죠 ^^ 이러고 있는 내 모습이 한심스러워 보였는지.. 담 주 주말에 친구가 꽃등심 사준댔어요 ㅎㅎ 꽃등심 먹으면 좋아지겠죠? ㅋㅋ 기분 좋아지면 블로그 게을리 하지 않고 부지런 떨어 볼게욤 ^^ 오늘도 노릇 돋는 이 잔망스러운 바나나 빵~!! 바나나 빵아 ~ 너는 왜 바나나 빵이니? ................ 걍 ..닥치고 먹으래요 ㅠㅠ 만들면서 .. 그냥 저냥 그랬더랬죠 저 길쭉한 그냥 빵쪼가리가 저에게 감동 따위를 줄 거라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성질 급한 저는 낼름 집어서 한 입 베어 물었어..
고소함을 잔뜩 품은 단호박 너트 쿠키 괜한 스트레스와.. 뚜렷한 이유 없이 기분이 칙칙한 요즘이에요. 이 기분을 말로 다 표현하려니... 비공개용일 것 같아 이쯤에서 덮어 둘게요 ㅡㅡ; 쓸데없이 예민하고, 더욱 까칠해지고.... 이럴 땐 달달 열매 과다 섭취해주면 좀 완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 뭔가 고소한 바삭한 게 먹고 싶기도 했고요... 꼼지락 꼼지락 만들고 싶은 충동이 생겨서 밥 대신 쿠 키를 구웠어요 ㅎ 오늘 이 아이에게 쏟아 부은 재료만 해도 백만 스무 가지에요. 푸헐~ ㅎㅎ 갈수록 뻥만 늘어! 일단 풍기는 스멜은 꼬숩던데....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 맛을 본 못 상태라... 매우 궁금하고 의심스럽고 막 그런 상태였답니다. ^^ 움.. 이것은 말이죠 ㅎㅎ 저같이 괜히 투정부리고 투덜거리는 사람한테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생일을 더욱 빛내주는 딸기 초코 케이크 오늘은 맛깔나 보이는 초코 케익을 준비 했어욤 ㅋㅋ 오해는 하지 마세요.. 제 생일 아니에요 ㅎㅎ 아는 분이 선물 할 거라면서 부탁을 했었는데요 ..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에요 ..^^ 받는 사람이 너무 좋아 눈가가 초크초크 해지도록 기똥찬 케익을 만들어야 하는데.. 저는 ...하던짓도 멍석 깔아주면 못하는 여자라 여간 걱정스러운 게 아니었어요 ㅎㅎ 어쨌거나 저쨌거나 말입니다. 생일날 빠지면 섭섭한 케익을 언제부턴가 제가 직접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만드는 과정이 저에게는 그닥 쉽지만은 않았지만..언제나 맛있게 먹어주는 그대들이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꼼지락 꼼지락 막 그래요. 아... 이건 뭔가.. 시루떡 포스를 잔뜩 풍기는 이 케익은 뭐란 말인가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어쩔..
가을과 제법 어울리는 따끈한 고구마 라떼 고구마로 만든 따끈한 라떼 한 잔 드세요.^^ 고구마 라떼는 핫음료라기 보다...부드러운 수프 같아요. 부드럽고 진한 크림 맛이 일품인 고구마 라떼는 아침에 부담 없는 식사로도 좋습니다. 저도 출출하길래 이 한잔 다 마셔버렸더니...갖드기나 빵빵한 배가 더욱 불러왔어요 ㅋㅋㅋ;; 한 참전에 고구마 삶아 먹고.. 남은 것이 있어서 버리긴 아깝고 아무 생각 없이 라떼를 만들어 봤는데요, 조금 귀찮았지만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암튼... 혼자 만들고 혼자 감탄하고..ㅎㅎ 지금은 자랑질 삼매경에 빠지고.. ㅎㅎ 날씨 탓인지...오늘따라 고구마 라떼가 따끈한 것이 너무 좋았어요. 홀짝홀짝 분위기 있게 마시다가.... 몹쓸 본능으로 원샷 합니다.흐흐 분위기는 무슨...ㅎㅎㅎ 살짝 달콤하고 진한 라떼가 이렇게 맛..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