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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집들이.생일요리

부드럽고 촉촉한 닭가슴살 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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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뻣뻣한 닭가슴살은 거의 먹질 않았었죵.

프라이드치킨을 먹을 때도... 

 먹다가, 먹다가 먹다가~ 그래도 배가 차지 않을 때 어쩔 수 없이 닭가슴살을 뜯어 먹어요. 

참 맛없다 여겼던 닭가슴살이었는데..

요즘은 엄청 귀하신 대접을 받고 있어요.

지방함량이 적어서 부담도 없고 좋잖아요....^^
 

 뻣뻣하다고 구박했던 닭가슴살로 부드럽고 촉촉한 떡갈비로 만들어 봤는데요..

어렵지 않아요~   


그럼 닭가슴살 거덜 내러 가보실까요? ㅡㅡ;
 



 재료님 오셨습니다.

주재료:닭가슴살 4쪽(530g).

부재료: 양파 1/4쪽, 대파 흰부분 1대.

양념: 조림간장 6큰술,  올리고당 2큰술. 황설탕 1큰술. 굴소스 1큰술. 소금 1/5큰술 . 참기름 1큰술. 후추 서너번 톡톡~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한 번 톡~, 맛술 1큰술.  밀가루 2큰술. 

          * 모두 밥수저로 계량했습니다. * 



닭가슴살은 깨끗이 씻어 손질해 놓았어요.

양파도 파도 쫑쫑~ 다져주시고요. 



자 그럼~

잔인하지만... 닭가슴살에 칼빵을 놔요.  ㅎ; 
 


쫑쫑 썰어둔 채소와 곱게 다져준 닭가슴살을 합체해요.

미리 만들어둔 앙념도 몽땅 쏟아 부어요.



비닐장갑을 끼고 바락바락 양념과 섞어준 후..

밀가루 2큰술을 넣고 또 바락바락~ 주물러요. 


그리고 양념이 배이도록 냉장고에 30분 이상 넣어둬요.




반죽은 숟가락으로 대충 수북하게 떠서 팬에 올리고 동그란 모양으로 잡아주세요.

동그랗지 않은 건 내 마음이 삐뚤빼뚤하다는 증거입니까?

자꾸 찌그러져요. ㅜ  

 

글구..칼로리를 더 줄이시려면 오븐에 구워드세요. 


정말 퍽퍽함은 없어요.

부드럽고 촉촉하기까지..

삼삼한 것이 자극적이지 않구요,  영양도 착한 닭가슴살 떡갈비.

맛있게 드시와요~ 

그럼~

내일 또 찾아뵙겠습니다람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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