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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말이니깐요.
사진도 간편하게 딸랑 한 장이에요. ㅎ
맛깔스런 사진이야 넘치고 넘치지만(?) 가장 강렬하게 기억되는 요리돋는 사진으로 쵸이스 했어요..ㅋㅋ
뻥이구요~
카메라 스킬이 비루한 이내 솜씨 간신히 두 장 건졌습니다.. 풉~ㅎㅎ
어쨌거나..
오늘의 요리? 간식? 은 꿀맛같은 주말 오후에 먹으면 딱 좋을 만두깐풍이에요.
'깐풍'이란 단어가 들어가니 뭔가 메이디 인 차이나의 스멜이 풍기며 어려운 요리인 가 싶지만..
누구보다 간편하게, 빠르게,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쉬운요리........ 만두깐풍 입니다.
어마어마한 도전정신은 전혀 필요치 않으니...
슈퍼가서 냉동만두만 사오세요. ㅎ
재료님 나오셨습니다.~
주재료: 냉동만두 10개.
부재료: 양파 작은 거 1/2쪽, 홍고추 1개 또는 파프리카, 대파 흰부분 다진 것 3큰술, 고추기름 1큰술, 다진마늘 반 큰술, 건고추 약간. 생강가루 한 번 톡~
깐풍소스: 조림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올리고당 3큰술, 설탕 1큰술, 식초 4큰술, 맛술 2큰술. 소금 두 꼬집.
후추 두 번 톡톡~, 참기름 반 큰술.
준비한 모든 채소는 쫑쫑 다져요.
만두는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요.
노릇하게 구우라고 해놓고 태우는 건 뭐임. ㅡㅡ^
그런데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기듯 굽는 게.. 소스를 묻혔을 때 눅눅하지 않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만두는 11개 구웠지만.. 접시위에 올라간 만두는 8개.
나머진.............. 어디갔을까요 ㅡㅡ^
그럼 이젠 깐풍 소스를 만들어 볼건데요.
먼저 고추기름 1큰술, 식물성 기름 1큰술 넣고 건고추는 1개 잘라서 넣으시면 되고요.
생강가루 있음 한 번 톡~ 뿌린 후 마늘향이 올라 올 때까지 볶아요.
마늘향이 올라오면 양파. 다진 파를 넣고 달달 볶다가 소금 두 꼬집.
그리고 잠시 불을 끈 후...
위의 소스 분량대로 모든 양념을 넣고 한 번 부글부글~ 끓이다 마지막으로 홍고추를 넣어요.
이때 쯤 간 한 번 보시고요.
이때 쯤 간 한 번 보시고요.
홍고추와 함께 구워놓은 만두도 넣고 센불에 후딱 볶은 후....
가스 불은 끄고 참기름과 후추로 마무리 하시고 아름다운 접시에 담아요.
'나..요리야~' 를 좀 더 강하게 어필하기 위해..
기꺼이 당면도 튀겼어요.
당면은 약 10~15가닥 정도였나? 반으로 자른 후 마른 상태 그대로 기름에 담그면 순식간에 부풀어 오르거든요.
그럼 얼른 건져내면 돼요. 무지 쉽습니다.
장식용으로 깔아 놓구선... 자꾸만 양념에 묻혀 먹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역시...... 식용이란 식용은 다 잘먹어요..ㅎㅎ;;
어쨌거나..
양념도, 채소도 거의 집에 있는 기본템이라 부담스럽진 않아요.
그리고.. 양념은 달달 새콤, 가끔 매콤하거든요.
달달한 게 싫으시면 올리고당의 양을 조금 줄이시면 되겠습니다.
어쨌거나..
양념도, 채소도 거의 집에 있는 기본템이라 부담스럽진 않아요.
그리고.. 양념은 달달 새콤, 가끔 매콤하거든요.
달달한 게 싫으시면 올리고당의 양을 조금 줄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맛있게 드시고 방긋 미소 한 번 시원하게 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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