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내내 든든한 밑반찬 마늘장아찌 담그기

해마다 5~6월이면 장아찌 그리고 효소들도 많이 담그는 시기인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마늘장아찌입니당.

요즘 나가보면 햇마늘이 한창이죠? 

장아찌용 마늘은  갓 수확한 풋마늘이 더 맛있구요..

이렇게 담가둔 마늘장아찌는 1년을 두고 먹어도 변함이 없어요.

아삭 새콤한 마늘장아찌는 반찬 없거나 입맛 없을 때 좋구요..

더 맛있게 섭취하는 방법은 삼겹살 먹을 때 이 새콤한 마늘 장아찌와 함께 드셔보세요.

아주 환상궁합을 자랑합니다.^^

마늘 장아찌 담그는 간장과 식초 설탕의 비율은 입맛에 따라 레시피가 참 여러 가지예요.

오늘의 마늘장아찌는

많이 짜지 않으면서 오이피클처럼 아삭하고 새콤한 레시피예요.

갠적으로 간장 맛만 나고 새콤하지 않은 마늘 장아찌는 제 입에 별로라....^^

어쨌거나..

여름철 입맛 돋우는 반찬으로  장아찌가 최고예요.. ㅎㅎ 

여름 효자 반찬이라죠..?

그니까 요맘때 잊지말고 마늘장아찌 꼭~ 담가두세요..^

일 년 내내 든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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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깐마늘 380g 

마늘 삭히기: 물1컵, 식초1컵.

양념간장: 삭힌 식촛물 1컵, 간장 1/2컵,설탕 1/2컵 

1컵은 250ml입니다. 

마늘은 깨끗이 손질한 후 물에 여러 번 헹궈요.

그리고 마늘은 체에 밭쳐 물기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도록 모두 제거해요.

먼저 마늘 삭히는 것 부터 할게요.

식초 1컵+물1컵을 섞어요.

통마늘 보단 깐마늘이 먹기 편해서 이렇게 준비했고요.

중탕 소독한 병에 마늘을 담고 

식촛물을 넣어 열흘 동안 놔둬요.

열흘 후..

마늘 삭혔던 식촛물 1컵만 준비하시고요 ,,나머진 버렸 ㅡㅡ;;;;

그리고 여기에 간장 반 컵, 설탕 반컵 준비했어요.  

그니까 마늘 삭히는 물은 식초와 물을 1:1의 비율로 넣으시면 되고요.

양념간장은 삭힌 식촛물, 간장, 설탕의 비율은 2:1:1로 하시면 돼요.

자~ 이렇게 설탕과 간장은 각각 1/2컵씩  준비했고요..

삭힌 식촛물, 설탕. 간장을 넣고 보글보글 끓인 후.. 차갑게 식혀주세요.

위의 양념간장을 마늘에 붓고 약 한 달정도 기다려요.

저는 냉장고에 넣고 마냥 기다렸어요.

그리고 중간에 양념간장만 따로 한 번 끓였다 식혀서 부어주세요.

가끔 울 그분께서..

반찬이 이것밖에 없냐며.. 속터지는 소리할 때..

얼른 일어나서 마늘 장아찌 한 접시 꺼내 조용히 옆에 놔준답니다. 

" 마늘 장아찌 있었어?? " 그러면서 아주 맛있게 후루룹 촵촵~ ㅋㅋ 

어쩌다 한 번 꺼내주는 마늘장아찌는 

금방한 반찬마냥 먹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1년 동안 분기별로..ㅋㅋㅋ 작게 한 접시씩 아껴 먹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