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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한그릇 덮밥요리

웃이 절로나오는 귀여운 하이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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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간단하게 한 그릇 요리가 어울린다며

간만에 추억의 하이라이스 만들어봤어요. ㅎ



같은 메뉴지만 모양을 조금만 달리하면..

보는 눈이 즐거워요. 그래서 더 맛있을 것 같은 착각마져 들게해요..^^


 집에 김이 똑 떨어졌더라구요.

김으로 눈, 코. 입을 좀 멋드러지게 표현하고 싶었는데..

아쉬운대로 검은깨와 홍고추로 저렇게 성의없게 대충 딱~ 붙여 놓았는데요

그래도 잼있나 봐요^^



재료님 오십니다.


감자 작은 거 2 개,  양파 작은 거 2개, 당근 반 쪽, 버섯 한 줌. 닭가슴살 1쪽 반.  통마늘 3~4톨.

하이라이스 가루 1봉. 소금 약간. 토마토케첩 4큰술.


물 900~1000ml.


   

1. 재료는 대충 요렇게 준비했어요. 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 아무거나 편하실대로 준비해요.

2. 팬에 볶을 때는 기름을 살짝 두른 후 마늘-고기-감자-당근-양파-버섯의 순서대로 볶아요.

볶을 때 밑간으로 소금 서너 꼬집과 후추 살짝 뿌려요.


   

3. 채소와 고기를 볶다가 물 4컵 정도 붓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중.약불로 끓여요.

4. 그동안 물 한 컵에 하이라이스 가루를 미리 풀어놓아요.


   

5. 감자가 익었다 싶을 때 미리 풀어 놓은 하이라이스가루를 섞어요. 휘휘 저어주다가.

마지막에 토마토케첩을 3~4큰술 넣어요.

6. 밥을 가슴. 머리. 팔의 모양을 만들어준 다음 소스를 부어 맛있게드시면 돼요.


하이라이스가 바로 데미그라스 소스라서..

저는 바로 슈퍼로 달려가 냉동 돈까스 사다가 소스로 바로 변신 시켰어요.

오랜만에 하이라이스 만들어서 밥이랑 돈까스랑 외식 부럽지 않던걸요^^


막..

배는 고픈데..

식탁위에 욕조 같은 그릇이 뙇! ㅎㅎ


이거 참...

맛있게 먹기 애매한 비주얼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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