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9)
손대면 멈출 수 없어~ 고소한 롤치즈빵 짜잔~ 오늘은 감동 작렬~ 풍미 가득한 롤치즈빵이에요~ 짭쪼름한 치즈와 발효빵의 풍미가 입안 가득.... 아오~ 한 번 손대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습니다. 본능적인 눈길과 이끌림으로 옴팡 집어 먹어요..^^ 왜냐면.. 전 롤치즈 덕후니깐요.. ㅡㅡ;;;; 어쨌꺼나 절대 저만 느끼는 감동입니다.. 울집에서 이런 빵을 구워 내 놓으면.... 모두 육하원칙으로 궁금해 합니다. 대체 어디가 맛있는 거냐며 ㅡㅡ 이 아이는 거칠게 펼쳐 안에 롤치즈를 확인해 가며 먹는 맛이 있습니다.. ㅎㅎㅎ 뭔가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는지 사진 서너장 찍고.... 와구와구 먹습니다. 한 입 깨물고... 깨문 빵 한 번 쳐다보고, 또 한 입 깨물고 깨문자리 또 쳐다보고...ㅡㅡ;;;;;;;;; 그러다 보니 앉은 자리에서 세 개 먹..
천연 오징어 먹물로 만든 웰빙빵 어? 오징어 먹물? 웰빙? 하고 들어 오셨다가 깜놀하셨쎄여~? ㅋㅋㅋ 이거 돌덩이 아닙니다. 쵸큼~ ..... 까맣긴 하지만 빵 맞아요.ㅎㅎㅎ 좀 이 아니라..아주 새까맣습니다...ㅡㅡ;; 저는 태어나서 이렇게 못생긴 빵 처음 봤어요.. ㅎㅎㅎ 촌스럽기 그지없네요.. 오징어 먹물 조금 들어갔을 뿐인데..아주 그냥 빵이 끔찍하죠? ㅋㅋ 저도 구워 놓고 흠칫 놀랐어요. ^^;;; 오징어 먹물은 블랙푸드로써.. 검을 색을 띤 자연 식품이나, 또는 이것을 이용하여 만든 음식을 블랙푸드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검은콩·검은깨·검은쌀·가지·자두·포도·오디·블루베리·김·미역·다시마·목이버섯·수박씨·오징어먹물·캐비아 등이 있습니다. 블랙푸드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기도 하고, 암과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들었어요. 특히 ..
겉과 속이 다른 빵 치아바타 아주 큰맘 먹고 만든 치아바타 입니다. 치아바타 만드는 과정이나 시간을 보면... 하루가 꼬박 걸리는 ... 아주 속이터져요.. ㅎㅎ 만드는 방법은 복잡하진 않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흠이에요. 그치만 씹으면 씹을수록 구수하고 쫄깃한 빵이.. 중독성 강해요 치아바타는 이탈리아 말로 납작한 슬리퍼라는 뜻이래요.. 납작한 슬리퍼를 닮은 치아바타는 이탈리아식 바게트라고 하면 이해가 빠르겠어요.. 무엇보다 버터와 설탕이 첨가되지 않아 더욱 매력있고 맛도 좋은... 아주 좋은빵이에요 ^^ ============================================================================================================== 재료: 스폰지---> ..
든든하게 즐기는 알록달록~ 야채빵&소시지빵 한 여름 더위와의 사투끝에 빚어낸 나의 야채빵 그리고 소시지빵이에요. 더워서 꼼짝도 하기 싫은 요즘인데요.. 겨울 보다 여름이 발효가 완전 잘돼서 말이에요.. 신기하고 잼있어서 자꾸만 뭔가를 만들고 있는 저랍니다. 언제나 갓구운 빵을 한 입 베어 물면..눈이 휘어지도록 웃게돼요. 그리고 아름다운 손동작으로 열심히 움직이며 또 한 번 빵을 깨물어 먹곤하죠...^^ 이맛에 자꾸만 맨날맨날 빵을 굽나봐요... 그나저나 빵에 대한 애정이 들끓어서 클났어요.. 난 이미 탄수화물에 중독된 환자임... ㅜㅜ 강력분 250g, 우유 10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6g, 달걀1개, 소금 4g, 설탕 30g, 버터 20g, 프랑크 소시지 4개. 케첩,마요네즈 약간씩 저는 반죽을 반으로 나누어 야채빵을 만들었습니다. 야..
크림치즈 없이 만드는 치즈케익 항상 치즈케익을 만들 때면 크림치즈로 만들었었죠... 훨씬 저렴한 가격의 체다치즈가 있었는데.. 왜 꼭 크림치즈만 고집했는지 모르겠어요^^ 치즈케익엔 크림치즈가 진리일까요?^^ 그렇지 않아요. 오늘 만든 체다 치즈케익은 크게 차이가 나질 않는다는 거에 살짝 놀라웠어요. 사실 이 치즈케익은 처음 만들어 봤고, 처음 먹어 봤거든요..? 정말 맛있었어요. 크림치즈에서 오는 깊은 맛을 느끼기엔 다소 부족한 감이 있지만, 체다슬라이 치즈도... 본연의 치즈 향이 충분히 퍼지면서 느끼하지도 않고 만족스러워요. 저는 물론 이 두 종류의 케익을 다 좋아합니다.. 크림치즈가 없어도 체다슬라이스 치즈로도 얼마든지 맛있는 치즈케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꼭 알려 드리고 싶네요^^ ========================..
알프스 소녀 하이디빵 오늘은... 알프스 소녀 하이디로 빙의돼서 일명 '하이디 빵'을 만들었어요. 플란다스의 개,미래소년 코난, 빨간머리 앤, 엄마찾아 삼만리, 하이디 등 눈물콧물 흘리며 즐겨봤던 추억의 만화에요.. 그러고 보니 추억의 만화는 모두 일본 애니. 쩝ㅡㅡ; '하이디가 뭐야?'모르는 분들이 꽤 있을텐데요.. 잠시 짤막하게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하이디는 클라라에게 말벗이 되는 친구로써 함께 살게 되는데.. 소박하게 살았던 하이디는.. 식사때 마다 나오는 하얗고 보드라운 빵을 맛 보고 신세계에 빠집니다. 맛있어서 그랬나봐요 .. ㅡㅡ; 어쨌거나 딱딱하고 질긴 빵만을 드시고 계실 할머니를 생각하니 빵이 넘어가질 않았죠. 하이디는 할머니 드리려고 몰래몰래 이 빵을 모으기도 했었어요. 그러면서 알프스인 고향을 그리워 하다..
바닐라 향이 은은한 고구마 파운드 케이크 파운드 케이크라 해놓고 자꾸 머핀같이 생긴 것만 보여 드리고 있지만 ~ 이거 파운드케익 맞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오늘 파운드케익은 돈 좀 썼습죠. 사진에 보이시나요? 까만 곰팡이 같은 것들이 콕콕 박혀있는 거? 저것의 정체는 바닐라 빈이라는 것이에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향신료가 아닌 바닐라 나무의 열매를 그대로 사용하거든요. 보통 향신료 보다 향이 더 고급스러워서 좀 비싸긴 하지만 바닐라 빈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답니다. 드디어 파운드케익을 보여드립니다...^^ 이 한 덩어리는 잘 포장해서 언니네 집에 가져갔어요. 언니도, 형부도, 조카도 맛있다고 좋아했던 파운드케익이랍니다.. =================================================================..
전문점에서 먹던 맛 그대로 잉글리쉬 머핀 & 맥모닝 오늘은 아침으로 좋은 잉글리쉬 머핀을 만들어 봤어요.. 사실 나는 뭐 아침, 점심, 저녁으로 다 좋아요.... ^..^ 이거 맹도날드에서 ...아침 메뉴로 가끔 사먹 곤 했었는데요.. 그땐 어쩔 수 없이 아침형 인간이라.. 사먹었지만.. 지금은....그냥 잉여인간일 뿐... 이거 먹자고...아침 일찍 나갈 수도 없고요 ㅎㅎ 그래서 맘껏 시도때도 없이 먹을라그 만들었어요..ㅋㅋ 이 맛이 어떤지 깨알같이 설명하자면.. 심심하고 쫄깃하고 그래요. 달달하고 빵속에 뭔가 있어야 좋다고 하시는 분들은.. 먹다 퉤~ 뱉어 버릴 수도 있음. ㅋㅋㅋ 그러나 저는.. 늘 강조하지만.. 이렇게 담백한 빵을 좋아한다구요~ 이런 빵은 잼 발라 먹어도 좋구요.. 계란이랑 햄을 넣어서 커피랑 먹으믄.. 아오~ 감격에 벅차올라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