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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파스타 &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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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전문점 부럽지 않은 크림소스 만들기 하악~! 언제나 독점하고 싶은, 제가 그토록 좋아하는 크림소스 스파게티에요. 오늘은 카르보나라를 만들었습죠. 오리지널 카르보나라는 크림소스가 없다죠? 그래도 우리 나라에서는 카르보나라 스파게티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침으로 이 카르보나라를 먹었더랬죠. ㅡㅡ 아침 댓바람 부터 느끼하게 ....? ㅡㅡ^ 그래요... 저 미쳤드랬어요~ ㅎㅎㅎ 그러나 우리 크림소스 덕후들은 이런 저를 이해하실 거에요...ㅎㅎ 전문점 보다 진하고 고소한 크림소스의 비결은.. 일단 우유를 섞지 않았죠. 보통 생크림과 우유를 섞어서 만들곤 하는데요.. 저는 몽땅 생크림만 넣었어요. 우유를 섞는 거 보다 한 결 더 풍부하고 진한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한 가지 더 팁을 드리..
겨울에 먹어야 제맛 보글보글~ 뚝배기 스파게티 아.. 이거 뭐임..? 찌개인지 스파게티인지 알쏭달쏭 비쥬얼에 웃고 계신 건 아니겠죵? ㅡㅡ++ 나름 진지하게 만든........ 매콤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거든요..ㅡ,.ㅡ 아침 굶고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난 늦은 오후...배고프니까 사지가 떨려서 말이에요.^^;;; 배고파 죽겠는데... 바닥 보이는 김치찌개 밖에 없어요. 죽어도 그거 다시 데워먹긴 싫고...ㅜㅜ 그래서 토마토 소스도 있겠다 스파게티로 메뉴를 정해요. 저는 스파게티 중에서 제일 싫어 하는 게 바로 이 토마토소스지만 조금 매콤하게 그리고 보글보글~ 뚝배기에 담아 먹기로 급 결정합니다. 왜냐면..... 전 블로그의 노예니까요.. ㅎㅎㅎㅎ;;; 이것이 뚝배기다~~~ 둥그렇고 넒은 철판 모양의 뚝배기 우리집엔 그딴 거 없어요. 이건 뭐 시골인심 ..
김치 싫어해도 거부할 수 없는 김치고구마 피자 저 요즘 밀가루 반죽해서 이 나이에 소근육 발달 놀이 하고 있어요.. ㅡㅡ;; 이게 뭔소리냐면요.. 제가 하나에 필꽂히면 뭔가 만족할 때까지 그것만 파는 타입이라서요. 갑자기 치아바타에 꽂혔어요.. ㅠㅠ 전에도 만들어 포스팅 했었지만.. 그게 어디가서 치아바타라고 명함도 못 내밀만큼 허접해서 말이에요.^^;; 다시 만든다 만든다 해놓고.. 요즘 갑자기 치아바타 만들기 신공을 펼치고 있어요. 덕분에 아끼는 나의 통밀이 순식간에 바닥났네요.. ㅠㅠ 치아바타 만들면서.. 따로 피자 반죽도 했어요. 사실... 제 팔뚝은.. 밀가루 한포대쯤 거뜬하게 손반죽 하고도 남을 흉기같은 팔뚝을 소유하고 있어요.. ㅎㅎ;; 진짜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제빵기 반죽만 해왔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미스터 피자 주방장..
치명적인 반전 매력~ 짬뽕 맛 스파게티 저... 요즘 스파게티 자주 먹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혼자 체지방 +6킬로 획득입니다... 움하하~ 끙~ ㅡㅡ;;;; 오늘 소개하는 스파게티는.. 순전히 나만을 위한, 나의 취향 맞춤형 스파게티에요..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혼자 있을 땐 더욱 격식 있고 예쁘게 차려 먹는다고요... 대충 먹으면 자신이 너무 불쌍한 것 같아 싫다고 말씀하신 게 생각났어요.. 그런데 제가..대충 먹어요..^..^ 대충 물 말아 먹던가, 반찬 한 가지 놓고 그것도 싱크대에서 서서 먹어요... 아줌마의 아우라만 뿜어져 나오죠..ㅎㅎㅎ 오늘은 짬뽕을 한 솥 끓였어요.. 그 재료 조금씩 덜어서 저를 위한 스파게티를 만들었죠... 짬뽕을 닮은 상하이 파스타를 만들까 하다가 이미 포스팅 했었으므로 . (상하이 파스타 ☞http:..
여자들이 푹~빠질 만 한 맛, 들깨 크림파스타 한여름 엿가락 녹아들듯이 언제나 쩍쩍 달라붙는 내 사랑 크림 스파게티. 오늘은 크림소스계의 늪~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깊은 고소함의 소유자~!! 들깨 크림 스파게티를 만들었습니다. 움,,첫인상은 그닥 강렬하진 않아요.. 평범해 보이는 약간은 한식 같은 비주얼이라 "화려한 접시로 뽀인트를 줄테야~" 이랬지만... 땡땡이 접시만 눈에 들어옵니다.. 푸하핫~ 그치만 버섯이랑 꼭꼭 씹어 음미해 보세요..뻔한 크림소스지만 들깨 하나로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들깨 넣어 고소함이 두 배, 영양도 챙기는 크림 스파게티 이런 거 너무 좋아요..^^ 얼마 전 컵케이크 만들고 생크림이 참 어중간하게 남은 거에요... 이렇게 남은 건 크림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는 게 최고죠. 잘 해먹었다고 소문내기..
뚜껑까지 먹어요~ 펜네 파스타 파이 오늘은 파스타에 뚜껑을 확~! 덮어 버렸어요~ ㅎㅎ 저는..... 열받으면 뚜껑이 열리면서 화딱지 게이지가 급 상승해서 혈압이 터지기 일보 직전인데요.. 열받은 펜네 파스타 파이는 뚜껑이 열리는 순간... 더 맛있어집니다.. 우하하~ 파이님이 깨지지 않도록 오매불망 모시려고 했으나.. 파이님을 사뿐히 즈려밟아 크림소스에 적셔 먹으니 한결 더 고소한걸요~ ㅎㅎ 아우 ~ 제가 저 파이 반죽이 약간 질게 돼서, 얇게 밀어주다가 살짝 애먹었어요 ㅎㅎ 그러나... "내 몸이 부서져도 파이 너에겐 한치의 스크래치 조차 허용하지 않겠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파이를 밀었다는...... 어이없는 사연을 전해 드립니다.. ㅡㅡ;;;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뚜껑이 열리셨습니다.. 저 안에 펜네를 포크로 콕~! 찍어서 뜨거우..
짬뽕을 닮은 얼큰한 상하이 파스타 오늘은 오랜만에 파스타입니다. 매콤한 상하이 파스타에요. ㅎㅎ 파스타하면 왠지 느끼함이 떠오르는데요. 느끼하긴 커녕 살짝 매콤할랑 말랑 하면서 뭔가 입에 착착 감겨요. ㅎㅎ 예전에 구리타워라는 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상하이 파스타를 기대없이 주문했더랬죠. 그리고 생각없이 포크에 돌돌 말아 입에 넣는 순간.. 뜨헉~ 귓가에 상투스가 울려 퍼졌습니다... 하아~ 너무 맛있어서 미쳐버릴 뻔 했던 그때 그 맛을 흉내내고 싶었어요..^^;; 제가 그 일류 요리사분과 똑같은 맛을 냈을 리 없습니다. 맘 같아선 그 레서피 아주 그냥 훔치고 싶습니다만...마음뿐이고요. 단무지 정신을 발휘하여 무작정 따라해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잠시 후.. 그때 맛있게 먹었던 그 맛과 똑같지는 않았지만 나름 만족스러움을 느꼈..
먹다 남은 상추를 토핑으로 올린~ 산뜻한 스테이크 피자 쨘~! 피자입니다~ 이름 하여 스테이크 피자~ 그냥.... 고기 피자.^^ 나는야 고기 덕후~ 그리하여 피자에도 고기를 뿌려 먹기 시작합니다.. ㅡㅡ;;;;; 고기 몇 조각 얹었을 뿐인데.....어디서 이런 훈훈함이 밀려오는지 .ㅋㅋㅋ 어쨌거나 단순하고 심플한 피자입니다만.. 뭔가 깨알같이 신경쓴 듯한... 한 끼 식사로 좋은 피자임에는 틀림없습니닥. ㅎ 먹다 먹다~ 지쳐서 시름시름 시들고 있는 상추를 재활용해봤어요. 얼른 먹어치우고 새 상추 득템해야 하거든요..~ ^,.^ 사실 루꼴라 피자가 떠올랐는데 루꼴라를 당장 구하긴 힘들고.... 그래서 상추를 토핑으로 쓰기로 했죠. 마침 며칠 전 사다 놓은 또띠아도 있겠다~ 간편하게 후다닥 만든 스테이크 피자에요. 상추와 고기, 피자? 과연 어울릴까 걱정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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