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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기능사 실기 연습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오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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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채요리로 아주 좋은 오이선 만들었어요..ㅎㅎ

비싼 한정식집에나 가야 맛 볼 수 있는 오이선을 .......... 

먹고싶어서 만든 게 아닌...ㅋㅋㅋ 어쩔 수 저쩔 수 없이 연습해야 하니께..ㅎㅎ


결론은..

이것도 시간 무지 잡아 먹어요.. 젠장.

절대 어려운 건 없는데..

오이 사이사이에 지단 넣을 때 막 속터집니다.

시간은 없는데 정성돋게 하나하나 정갈하고 예쁘게 속을 채워야 하니 이거 미치겠어요..ㅋㅋ



여튼..


오늘 나의 오이선은..

교과서적인 외모가 아니라서  고개를 갸우뚱 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오이의 앞을 비스듬하게 잘라야 정석인 줄 알았는데요..

속 채우는 부분만 비스듬하게 자르면 된다고 하시네요.





오이 반 개. 달걀 1개. 불린표고 1개. 파. 마늘. 소고기.

표고. 소고기 양념: 진간장 2큰술, 설탕 2작은 술. 파. 마늘. 깨. 참기름. 후추. 

절임용 소금: 왕창 준비해요. 

단촛물: 물 3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4작은 술. 


   

1. 재료 이렇게 준비해요. 사진엔 파가 없어서 뺐습니다.


2. 우선 오이는 소금으로 벅벅 씻어요. 그리고 4센치 길이로 두개 잘라요.


   

3. 오이는 각각 두 동강~ 

4. 비스듬하게 칼집 세 군데를 내야 하는데요.. 처음엔 가운데 부터 잘라요. 이때 칼 밑에 나무젓가락을 대고 자르면 

실수로 오이를 다 잘라버리는 만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만.. 저는 그냥 잘랐어요..ㅋㅋ 


   

5. 가운데 자르고 난 후 앞 부분과 자른 부분의 가운데 지점에 칼집 이런 식으로 잘라주세요.


6. 오이를 자른 후 소금물에 절여야 하는데요.. 시험장에선 시간이 촉박하니까

소금을 조금 많이 넣어요. 저는 대충 2큰술 정도 넣은 것 같아요. 

오이가 잠길 정도의 물에 소금을 풀어 놓고요~



   

7. 칼집 넣은 부분이 소금물에 잠기도록해요. 


8. 오이를 먼저 손질 한 후 부재료를 손질해요. 불린 표고는 물기를 꼭~ 짠 후 표고의 크기에 따라 2~3장 포뜨기를 해요.


   

9. 오이 속에 들어갈 속재료니까요.. 아주 얇고 가늘게 채썰어요. 길이는 2센치 두께는 0.2~0.3정도. 


10. 양념장도 만들어 놓고요.


   

11. 표고버섯과 불고기는 같은 크기로 자른 후... 위의 양념에 각각 재워둬요.


12. 달걀지단은 황. 백으로 나눠 표고버섯과 같은 사이즈로 잘라놔요.


   

13. 오이가 벌어질 정도면 잘 절여진 거에요.

14. 절여진 오이는 물에 헹궈 수분을 제거한 후... 기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서너번 굴려주다 얼른 꺼내요.


   

15. 표고버섯과 소고기도 볶은 후 합쳐 놓아요.


16 황 백지단과 표고와 소고기를 한 그릇에 합쳐놓았으면 이제 오이 사이사이에 끼워줄게요.

맨 앞에는 노른자-표고와 소고기-흰자의 순서대로 넣어요.


17. 마지막에 단촛물을 만들어요.


만들어둔 단촛물을 접시 바닥에 자작하게 부어서 제출해요.


만일 오이가 제대로 절여지지 않았을 경우..

각 칼집낸 부분을 속재료가 들어가기 쉽게 조금 잘라주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속재료도 대충 끼워 넣는 것 보다..

부채모양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가운데를 꾹~ 눌러 담는 스킬을 연마하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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