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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국수.우동.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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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입맛 사로잡는 새콤한 동치미 국수 물론~!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특히 여름이라서 더욱 좋은 빨간 동치미 국수여요. 무더위로 계획에 없던 땀이 흐를 때 먹으면 살벌하게 좋은 동치미 국수라며.. ㅋㅋ 아~ 이 아름다운 자태~ 발산하는 새콤함~ 넘치는 시원함~ 빨간 국물의 터지는 섹시...? ㅎ 한 입 먹으면 칼칼한 카리쓰마 작렬. ㅋ 여러가지 매력을 겸비한 동치미 국수 한 그릇 상위에 뙇~! 결론은.. 칼칼하게 입맛 당기는 빨간 동치미 국수 추천합니다. 음청 좋아요.ㅎ =============================================================================================== 동치미 담그기 ☞ http://pjsjjanglove.tistory.com/656 동치미 국물 1컵...
칼로리 날려버린 한 끼식사, 실곤약 비빔국수/곤약요리/실곤약/곤약 비빔국수 국수라면 환장하고 달려드는 저는 한 번 먹으면 .. 목 밑으로 죄다 국수일 정도로 많이 먹고 엄청 좋아해요.. ^^;; 그러나 오늘은..그렇게 국수 덕후인 제게 딱 맞는 맞춤형 국수, 실곤약 비빔국수에요. 밀가루 보다 이왕이면 곤약 요리가 훨씬 좋을 것 같구요..^^ 곤약은 구약나물의 알줄기로 만든 가공식품이래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는 물론, 만족스런 포만감에 다이어트식으로 단연 으뜸입니다. ㅎ 게다가 한 봉지에 20kcal .............. 띠용 @.@ 제가 지금 다이어트하는 건 절대 아니구요.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도 늘 현실은 시궁창이에요. 그래서 안 해요. ㅋ ) 제가 묵곤약은 아무리 저칼로리라고 해도 맛 없어서 안 먹거든요. 그런데 이 실곤약은 두 팔 벌려 방방 뛰며 환영이에요. ..
출출한 밤 야식으로 좋은 묵국수/묵사발/묵요리/다이어트 요리 저녁을 일찍 먹는 날이 종종 있어요. 아니 .. 일부로 일찍 챙겨 먹는 건 아니구요... 늦은 아침을 먹는 탓에 점심으로 먹는 시간이 이미 오후 5시라 이게 저녁이지 뭐 이런답니다. 그런데 자는 시간은 대략 새벽 3~4시쯤 되니까요.. 늘~ 한 밤중이 되면 출출해요. 아니 배고파요. 참다가 참다가... 나의 이성이 흐릿해지는 나머지 배달 천국 책을 펼쳐 들고 때아닌 독서를 하게 돼요. 그리고는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 주문을 하는 대참사로 마무리하죠..ㅋㅋㅋ 밤이면 밤마다 탈선모드에 진입해요.. ㅜㅜ 그래서 야식을 자주 챙겨먹는..... 우리는 용감한 녀석들~ ♪ 그치만 오늘 만큼은.. 부담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묵사발이 있어 햄볶아요..ㅡㅡ;; 사실 묵사발이 아니라.. 묵국수가 맞는 말이래요.. 근데..
실패 없는 만능 비빔소스로 만든 새콤달콤 쫄면/쫄면 양념장/비빔면 양념/쫄면/ 점점 날씨가 따땃해지면서 새콤한 비빔국수가 좋아지기 시작해요..^^ 그래서 오늘은 모든 비빔 국수에 어울리는 비빔 양념장를 만들어 봤어요. 사과와 양파를 갈아 넣어 텁텁하지 않은 깔끔한 맛의 비빔 양념장이에요. 소면이나 냉면, 쫄면 모두 어울리는 천연과일 고추장 소스라고도 할 수 있죵.. ㅋㅋ 천연... 아따~ 이름 한 번 거창하다~ ㅎ 오이랑 적채, 깻잎이 쫄면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해줘서 먹는 내내 상큼 돋아요. ㅎ 비빔 양념장을 만들어서 먹기까지 꼬박 하루가 걸렸지만 ^^; 먹는데 걸리는 시간은.. 젓가락이 쉴틈없이 오가다 5분만에 초토화 시커벼렸습니다. 이 비빔 양념장이 살짝 냉면 소스 같은 느낌이 나긴 하는데 쫄면과도 잘 어울리네요. 어쨌거나.. 만들어 두었다가 3일정도 숙성시켰다 드셔도 좋구요..
스프 없이 끓이는 시원한 국물의 홍합라면 저희 집은 저 빼고 홍합을 다들 싫어해요. 그런데 몰래 사다가 홍합 육수를 만들어서 국을 끓여주면 그건 또 잘 먹어요. ㅡㅡ;;;;; 싫다고 안 먹는다면 이런 방법으로 먹이는 수밖에요.. ㅎㅎ 그래서 오늘 우리 집 메뉴는 홍합육수로 끓인 콩나물국이었죠. 육수를 끓이다 보니 여따가 라면을 끓여도 괜찮겠다 싶어서요.. 궁금한 건 참아도 배고픈 건 못 참는 나란 여자... 오늘은 궁금해서 끓여보기로 결정했죠. 그런데 잠깐 혼란스러웠어요. 라면 스프를 촥촥 찢어서 국물에 넣느냐 마느냐 이런 고민인 거죠.ㅎ 마법의 라면스프는 항상 우리를 실망시키는 법이 없기에, 그 맛은 보장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오늘은 홍합 국물만 믿고... 그냥 끓여보았어요. 라면수프 없이도.. 충분히 여러분의 침샘을 자극하게 생겼죵?..
우유로 반죽한 영양 만점 감자 수제비 하루라도 밀가루 음식을 먹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ㅡ,.ㅡ 밥보다 분식이 더 좋아요..ㅜㅜ 그래서 오늘은 수제비에요. 오늘도 있는 여자 콘셉으로 통밀을 준비해요..ㅎㅎㅎ 그리고 물 대신 우유를 꺼내왔습죠. 오잉? 우유라니? 무리수 아니냐며...미간에 내천자 그리고 계신 거 아니겠죠? 그렇다면 진정하십쑈. 저 그렇게 이상한 애 아니거등요.. ^..^ 우유맛 한~ 개도 안나요.. ㅎㅎ 쫄깃한 반죽. 멸치 맛 국물에 그냥 수제비에요..^^ 10년도 넘었네요.. 쌍둥이를 키우고 계신 지인분 댁에 놀러 갔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우유를 잘 안 먹는다면서 수제비 반죽에 우유를 넣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화들짝~ 놀랐어요. 하지만 수제비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백질, 칼슘, 그리고 여러 가..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어묵국 "엄마야~ 국물 까매 ㅡㅡ" 간장 국물에 국수 말아 먹었다고 포스팅 하는 거 아니에요.. ^..^ 뽀오얀 어묵 국물을 원했는데.. 저도 좀 당황스럽네요.. ㅎㅎㅎ 미적 감각에 목숨 걸어 파 숑숑 김가루 데코 쏟아 부었으나 더 지저분해 보여요.. ^^; 오늘은 여러분의 침샘을 자극하긴 다 글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젓가락 담그고 싶은 충동을 느끼신다면 지금 몹시 허기지신 겁니다.. ㅡㅡ; 욕심이 과했을까요? 있는 여자 콘셉으로 양파껍질 듬뿍 넣었더니...국물이 지대 우러나서 몹시 깜짝 놀랐어요. ㅎㅎㅎ 게다가 고춧가루까지 아무 생각 없이 넣어 버렸더니..^^;; 암튼 어묵국 완성하기까지 이틀이나 걸렸어요.ㅡ,.ㅡ 날씨도 쌀쌀~ 해지고 급 어묵국이 땡겨 의욕 충만해서 끓이기 시작했건만.. 그 순간 심장이 ..
국물이 끝내주는 휴게소 우동 만들기 저는 우동하면 휴게소가 가장 먼저 떠올라요. 희한하죠? 우동 전문점도 있는데 말이에요. 에 또.. 휴게소 하면 여행 얘기를 빼 놓을 수 없는데요.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휴게소에서의 주전부리가 아닌가 싶어요. ^^;; 설레임과 함께 출발한 여행, 그리고 휴게소에서 만난 따끈한 우동 한 그릇.. ㅠㅠ 물론 우동 한 그릇으로 끝나진 않습니다만...^..^ 아 몰라요~ 저렴한 나의 입맛엔.. 뭐니뭐니해도 휴게소 우동이 짱이에염~ ㅎㅎㅎㅎ 아주 옛날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 기억으론 기흥 휴게소 우동이 진짜 대박이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어요. 어떤 사람은 우동 한 그릇 먹기 위해 일부로 고속도로 타기도 했었거든요,,,^^ 아... 간만에 또 아련 돋는구나 ㅡㅡ;;;;;;;;;; 아오~ 그나저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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