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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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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좋은 떠먹는 귤~ 귤젤리 네~ 그렇습니다. 맛없는 귤........ 먹어도 먹어도 줄지는 않고, 보기만 해도 지쳐요.. ㅎㅎ;; 그럴 때 맛있게 먹는 또 하나의 방법~ 이거슨.... 한 겨울 상큼한 비타민 간식 귤젤리인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어쨌거나... 덜 달고 시큼한 귤은 먹다 보면 퉤퉤~ 그치만 귤젤리는 얼~~ 맛있는뒈?ㅎㅎ 이러면서 자꾸 떠 먹고 또 먹게 되지요.. 움.. 제가 그랬다는 거에요..^^;; 저는.. 미친식탐. 식용은 무조건 다 맛있다고 하는 사람이에요. ㅡㅡ;; 귤젤리 만들기는 아래에 더 보기 클릭하시와요~ 재료님 오셨습니다. 보통 크기의 귤 4~5개. 판젤라틴 5장. 꿀이나 설탕 약간. 귤은 깨끗히 씻어 주시고요. 판젤라틴은........... 롱데마트, 집더하기 마트에 가면 있어요. ** 판젤라틴은 ..
남은 식빵 재활용한 내 맘대로 부르스게타 부르스게타(bruschetta)는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요리입니다. 올리브를 수확하고 처음으로 짜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로 바싹 구운 빵에 햄과 올려 먹었던 것이 오늘날에 부르스케타가 된 것이죠 ^^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부르스게타가 점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치즈. 토마토. 바질등이 첨가되어 여러 형태의 부르스게타로 자리 잡게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많은 분들이 이 아이의 이름을 부르게스타 라고들 알고 계시더라구요. 원래 이름은 부르스게타가 맞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도 부르게스타가 더 익숙하긴 합니다만..^^;;; '줄리 & 줄리아' 란 영화 혹시 보셨어요? 전설의 세프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을 보며 그녀의 레서피에 도전하는 뉴욕의 한 요리 블로거에 관한 이야기가 잔잔하고..
먹다 남은 빵으로 만든 닭가슴살 샌드위치 오래전에 부시맨 브레드를 만들었었어요. 언제나 먹다 남은 빵은 이유불문 냉동실에 넣어두곤 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닭가슴살을 득템한 나머지... 이렇게 샌드위치를 만들고 말았네요. 늘 허니 버터에 찍어 먹다 지치곤 하는데 말이에요... 이렇게 닭고기랑 채소좀 넣었더니.. 너도나도 떼로 몰려드는 피플들... ㅎㅎ 손이 베일듯한 브이라인을 원하는 나에게 닭가슴살 세일은 듣던 중 반가운 소리에요. 정신이 혼미해져서... 카트에 담아 오긴 했지만.. 집에 와서 변심한 이내 마음..늘 요따구로 먹어대죠.. ^..^ 브이라인, 에스라인은 이미 현실과의 갭이 너무 큽니다... 아오~ ㅎㅎ 아래 재료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샌드위치에 들어간 소스는 크림치즈와 홀그레인 머스터드 뿐이에요. 홀그레인 머스터드는 약간의 신..
바쁜아침 5분만에 뚝딱 만드는 계란빵 집에 먹다 남은 식빵 넉장이 남았어요 ^^ 이 식빵으로 바쁜 아침 간편하고 든든하게 드실 수 있는 멋지구리 계란빵을 만들어 볼게요.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식빵 한 가운데 떡하니 자리 잡은 계란 보이시죠? 과일 몇 조각과 커피만 있으면 든든한 아침 식사가 된다니깐요~ 위의 사진은 전자레인지로 후다닥~ 약2~3분 정도 걸려서 만든 계란빵이에요. 막... 뭔가가 먹고 싶고, 배고파서 눈빛이 변할 때... 필요한 건 스피드에요. 잽싸게 만들어서 와구와구 먹고 곧 마음의 안정을 되찾음. ㅡㅡ 저는 이렇게 반숙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완숙을 원하시면 시간을 좀 더 늘려 주시면 돼요 ...^^ 이 사진은 오븐에서 구운 거랑 전자레인지에서 구운거랑 반반씩 잘라서 사진 찍어보았어요. 먼저 전자렌지에서 익힌 계란빵은..
손대면 멈출 수 없어~ 고소한 롤치즈빵 짜잔~ 오늘은 감동 작렬~ 풍미 가득한 롤치즈빵이에요~ 짭쪼름한 치즈와 발효빵의 풍미가 입안 가득.... 아오~ 한 번 손대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습니다. 본능적인 눈길과 이끌림으로 옴팡 집어 먹어요..^^ 왜냐면.. 전 롤치즈 덕후니깐요.. ㅡㅡ;;;; 어쨌꺼나 절대 저만 느끼는 감동입니다.. 울집에서 이런 빵을 구워 내 놓으면.... 모두 육하원칙으로 궁금해 합니다. 대체 어디가 맛있는 거냐며 ㅡㅡ 이 아이는 거칠게 펼쳐 안에 롤치즈를 확인해 가며 먹는 맛이 있습니다.. ㅎㅎㅎ 뭔가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는지 사진 서너장 찍고.... 와구와구 먹습니다. 한 입 깨물고... 깨문 빵 한 번 쳐다보고, 또 한 입 깨물고 깨문자리 또 쳐다보고...ㅡㅡ;;;;;;;;; 그러다 보니 앉은 자리에서 세 개 먹..
고구마로 만든 꿀밤/고구마 생과자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고구마님이세요~ 지금 고구마인지, 밤인지 뭔지 당췌~ ㅎㅎ 어쨌거나 평범한 고구마에 조금 더 신경썼을 뿐인데.. 재미있는 모양이 뭔가 애정스러워 보여요..^^ 여러분은 지금 단아한 고구마의 자태를 보고 계십니다..~ 안 단아해요? ㅡㅡ;;; 얘는 대체 뭐라고 이름을 지어야 할지..잠시 고민 고민 했지만.. 이것은 감도 아니고 사과도 아니고... 그냥 둥그런 고구마일 뿐ㅡㅡ;;;; 얘는 확실히..숨막히는 존재감이라 할 수 있죠. 분명 고구마지만... 밤으로써의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니까요.. 일단 하나씩 먹기 편하고요, 퍽퍽함 없이 부드럽고 달콤해서 좋습니다. 계피가루 대신 카스테라 갈은 것 또는 참깨, 검은깨로 하셔도 될 것 같구요.. 어딘가 살짝 촌스러워 보이긴 해도....
집에서 즐기는 길거리 음식 떡꼬치 깨알같은 추억의 간식 떡꼬치에요. 새삼 떡꼬치가 생각나서 만들어 보았죠. 오늘은 분식집 아줌마 포스로 포스팅 시작합니다..~ 그니까..옛날옛날 한 옛날~ 매일 학교 앞 분식집에서 노란 병아리 마냥 모여 떡꼬치를 사먹었던 때가 있었어요.. 처음으로 떡꼬치를 맛 본 그 순간을 기억합니다.. ㅎㅎ 너무 맛있어서 허파가 뒤집어질 정도로 놀랬던... 완전 신세계였죠. ㅋㅋㅋ 떡꼬치 하나에 무한 감동, 먹을 거 밝히는 어린이었습니다. 어쨌거나 용돈이 귀해서 어쩌다 한 번 사먹었던 떡꼬치라 참으로 귀하신 몸이었어요.. 그냥 그때가 그리워지는 저에겐 추억의 간식이에요.. ^^ 길거리 음식 3대 트로이카라고 하면 바로 떡순티. (떡볶이 순대. 튀김) 요즘은 어묵까지 한 세트라고 생각합니다만.. 그에 뒤지지 않고 꾸준히 ..
레몬의 상큼함을 그대로 구워낸 레몬 사브레 마트에 갔는데 레몬이 3개에 1,500원이래요. 그날그날 폭탄 세일하는... 이른바 2% 부족한 아이들은 아무렇게나 쌓아 놓고 필요한 사람들은 집어가라는 식이거든요. 그래서 못난이 레몬 삼형제는 저에게 당첨~ 그런데 상처 난 것도 없고, 탱탱하고 괜찮더라구요. 아싸~ 하고 얼른 카트에 던졌어요..^^ 집에와서 샐러드에 쓰일 레몬 오일을 좀 만들었고요. 레몬 껍질만 잘라내서 레몬필을 만들었어요. 그리하여 저는 밀가루 꺼내고 버터 꺼내서 쿠키를 굽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사브레(Sable)란 프랑스 노르망디의 Sable 지방 원산의 바삭바삭 모래알 처럼 부서지는 과자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드러우면서 바삭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사브레 속에 콕콕 박힌 레몬필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레몬필이 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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