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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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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 국물 맛이 좋은 오징어 국 끓이기 오징어 세 마리 사다가..오징어 버터구이 만들고..나머지는 오징어 무국을 끓여 오징어 잔치를 벌였어요... 그리하여 맘 잡고 이틀 연속 오징어 요리 포스팅 해볼랍니다..ㅎㅎㅎ 뚱뚱하게 쭉쭉 뻗은 아름다운 오징어를 꺼내다가..오랜만에 오징어 무국을 끓였습니다. 많이 맵지 않으면서 칼칼하고 깔끔한 국물의 오징어 국이 왜 갑자기 먹고 싶었을까요...이상하게 오징어 국은 주로 겨울에 끓이게 되는 거 같아요. 아마도 그건..날씨 탓이겠죠.? ㅎㅎ 뭐니뭐니 해도 요즘같이 추운 날씨엔..뜨끈뜨끈한 국물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이니깐요.. 오늘의 오징어국은조리 스킬 Lv. 1~2 정도를 요구하는 아주 쉬운 국물요리입니다.. ㅎㅎ 대신 육수도 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쪼끔 걸립니다만..맛있는 국물을 위해서 내 안의 장..
든든한 아침식사로 좋은 양송이 버섯 수프 겨울이 되면 아침에 일어나기 참 힘들어요..ㅡㅡ이불 뒤집어쓴채로.. 동면하는 개구리마냥 푹~ 자고 싶은데, 날 바라보는 이가 있으니..밥 줄라고 박차고 일어나요..ㅎㅎ 꼼지락 거리며 아침 차리기 싫은 겨울 아침엔...스피디하게 데워 빵과 함께 먹으면 아주 든든한 양송이버섯 수프 소개해요..^..^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해지는 양송이 버섯 수프에는 비법의 재료가 들어가는데요.. 그것은 바로... 밥^^ 그래서 더 고소하고.. 든든하기까지 합니다. 양송이버섯 수프... 식구들 아침 식사 메뉴로 적극 추천합니다.식빵 한 개 토스트해서 양송이버섯 수프에 찍어 먹으면 더더더 좋아요.^^ 재료님 나오십니다~ 양송이 버섯 5개.(작은 건 7개). 양파 1/2개.우유 2.5컵(1컵은 200ml). 찬밥 2큰술. 소금...
토마토소스 홍합찜, 홈 파티 요리로 딱이야 이날도 어김없이 마트에서 어슬렁 어슬렁~그러다 홍합탕 시식코너 아주머니와 눈이 마주쳤는데... 나를 격하게 유혹합니다..어머~......... 이를 어쩐담..ㅋㅋ 나란녀자.. 유혹에 약한 여자라.. 홍합탕 한 잔 원 샷했어요.시식했던 종이컵 내려놓고 그냥 오자니 뒤통수가 뜨거워서.. ㅡㅡ; 홍합 한 팩 가져왔어요... 는 핑계고.. 난... 사실 홍합 빠..ㅡㅡ;; 제일 간단하게.. 홍합 몽땅 넣고 끓여 먹으려 했는데.. 홈 파티 음식으로 많이들 즐겨 먹는 토마토소스 홍합찜을 만들어 먹기로 급 결정했어요.. ㅎㅎ 여러분!요리 블로거의 열정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ㅎㅎㅎ 간단하게 마트산 토마토소스로 멋지구리한 토마토소스 홍합찜이 완성됐어요.ㅋ 여따가 숏 파스타나 빵과 함께 드시면..한 끼 식사로 충분하니께..
환상의 케미짝꿍 ,차돌박이 주꾸미 볶음/쭈꾸미 볶음 주꾸미가 제철이라서요..마트에 가면 이놈의 주꾸미들이.." 날 잡아 잡솨요~" .... 두 눈 똥그랗게 뜨고 쳐다보는데..어찌 안 데리고 올 수 있겠습니까...ㅜㅜ 하지만..쭈꾸미 좋아하는 울집 식구들..주꾸미 보면 바로 식신님을 영접하게 될 텐데.. 아무래도 부족한 것 같아서요.^^;;에라이~ 모르겠다!! 차돌박이도 스카웃 해왔습니다. 마트에서의 순간 메뉴 결정은 사뭇 진지한 시간이었습죠..^^; 차돌박이와 주꾸미라..뭔가 스펙타클한 작품이 나올 것 같아 가슴이 벌렁거렸습니다..ㅎㅎㅎ;;; 주꾸미 볶음과 차돌박이 은근 어울립니다.. 매콤한 양념에 부드러운 소고기..거기에 소면까지 준비했으니...그냥 보기만 해도 침샘 마구 폭발입니다..ㅠㅠ 꼬박 아침도 챙겨 먹고.. 점심도 배 빠방하게 먹어 놓구선.. ..
제과기능사 실기/소프트롤케이크 어..? 이것은!!저번에 발행했던 젤리롤케이크???그렇다면 재발행인가..? 하시겠지만..ㅋㅋ 아닙니다~ 얘는 소프트롤 케이크예요..^^ 돌돌 말린 외모가 똑같죠..?하지만 재료도 약간 다르고요... 소프트롤케이크는 별림법이예요. 별림법은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따로 분리해서 각각 휘핑하는데요...공립법은 전란 사용합니다.갠적으로 별림법으로 만든 시트가 더 맛있다고 생각해요..^^ 시험에 소프트롤케이크와 젤리롤케이크 자주 출제된다니 ..사실 디게 귀찮지만 다시 한 번 만들어서 여기저기 퍼다 날라야겠습니다. ㅡ,.ㅡ 아.. 그리고.배합표에서 설탕 B의 양을 줄여서 만들어봤어요.저번 젤리 롤케이크가 어찌나 달던지.. 혀가 녹아 없어질 것만 같았거든요..설탕양을 줄이니까 훨씬 더 먹기 좋았구요..무엇보다 소프트..
제과기능사 실기/버터스펀지(별립법) 제과 시험 준비하면서..하루에 한 가지씩 연습하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딱 한 번 먹을 만큼만 구워서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지만..제과 시험의 배합표를 보면.. 양이 제법 많아서 좀 당황스러워요..ㅎㅎ 집에서는 오븐도 작고... 그 많은 양을 다 소화하기 힘들어 반 배합으로 만들고는 있으나..그래도 많아요..그래서 요즘은... 뭔가 유니세프의 마음으로..ㅋㅋ 여기저기 막 퍼다 날라요~그게 버릇이 되다 보니.. 아무것도 없는 날은 서운해 하는 것 같고, 그러면 나는 괜히 미안해지고..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답니까? ㅎㅎ 오늘은 버터스펀지 케이크는 별림법으로 구웠구요..반 배합으로 만들었는데 1호팬으로 두 개가 나오는 양입니다.기존에도 스펀지 케이크는 자주 구워왔기에 그닥 어렵진 않았지만..온도와 비중을 체크..
레시피가 필요 없는 손쉬운 반찬 한 시간을 뽁딱뽁딱~거리며 이것저것 만들다 보니.. 반찬이 무려 세 가지.^^ 뜨끈하고 얼큰한 콩나물 국이랑~아주... 호사스러웠던(?) 어느 날의 우리 집 밥상 풍경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심장이 튀어나올.......................... 정도 까진 아니지만..기분좋게 맛있게 냠냠했습니다.. 아니 .. 뭘 이런 걸 다 찍었냐고 흉보시는 거예요..?? ㅎㅎㅎ 그냥..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는 일상이 참 재미져요..ㅋㅋ 냉장고를 열심히 뒤지다보면자투리 채소가 막 튀어 나와요.언제 먹고 남은건지 기억도 안 나는 브로콜리와 버섯이 바로 막 튀어 나온 애들이죠.. 이 세가지 반찬은 레서피가 필요 없어요..그냥 대충~ 양념 한 숟갈 풍덩 넣고 조물조물 무치고 볶다 보면..어느새 밥과 환상궁합의 반찬..
겨울철 별미 구수한 콩비지찌개 와~ 아주 오랜만에 콩비지 찌개를 끓여 보았어요.콩비지 찌개는.... 움...거짓말 조금 보태서 결혼 전에 엄마가 해주신 거 먹어보고는 처음인 거 같은데..여기서 제가 결혼한지는......움.. 꽤 됐으니까.. ㅡㅡ;;;결론은... 콩비지 찌개를 1억 년 만에 먹어보는군요..^^;;;;;;;;; 후덕한 제 이미지와 딱인데.. 그동안 이 맛있는 콩비지 찌개를 어찌 잊고 살았을까요.. 그래 봐야 김치찌개 비스무리한 뻑뻑한 찌개일 뿐인데..ㅋㅋ왜 자꼬 손이 가고 밥이 없어지는지.. 저는 이날 콩비지 찌개 하나로 두 끼를 해결했어요.. 저녁 식탁에 먹을 게 없다고 징징거릴 그대들을 위해 혼자서 아껴먹고 또 아껴먹고.. 정말 밥상 앞에서 애로사항이 이만저만 꽃피었었습니다..ㅠㅠ 그런데... 죄다 저녁을 먹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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