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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고소함의 지존... 호밀빵 저.. 이렇게 지저분한 호밀빵 처음 봅니다 ㅠㅠ 호밀가루를 미친듯이 묻혔나봐요.. ㅡㅡ;;;;; 과함은 모자람만 못 한다더니... 빵이 무섭다고 느껴본 건 참 오랜만이에요 ^^;;; 그나마.. 잘라 놓으니까 좀 괜찮게 보이네요 ㅎㅎㅎ 그래도 꼭 하고 싶은 말은.. 이 빵이 비록 이렇게 못생기고 불량스러워 보여도 참으로 구수하고. 고소하고 그렇답니다.. 제가 이런 빵 좋아해서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지네요 ^^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호밀빵에 호두를 다져 넣었더니..고소하기도 하지만 .. 뭔가 씹히는게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 그리고 호밀빵이 거칠다고는 하지만.. 이 아이는 100% 호밀이 아니라서 부드럽고 괜찮았습니다... 더구나 꿀을 넣어서 그런지 빵의 속살이 어찌나 부드럽고 촉촉하던지요~ ^^ 원래는..
고소함의 종결자!!! 버터스틱 안녕하세요~ ㅋㅋ 요즘 주원 앓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메이징한 여자(?) 박식신이 2011년 두번째 베이킹에 도전 했습니다. ㅎ 버터스틱이라더니.. 왠 막대기 몇 개 늘어 놓은 것 같죠? 그나저나 '어메이징'이란 단어를 함부로 썼네요 ㅎㅎㅎ 그래요~ 저 미쳤드랬어요 ~ ㅋㅋㅋㅋㅋ 저걸로 저 한 대 치고 싶은 충동이 생기셨다면.. 사과할게요.. 미안합니다.~ ㅡㅡ 확실히 말하지만.. 저 밀가루 반죽으로 장난 친 거 아니구요 ㅎㅎㅎ 정성스럽게 반죽해서 발효시키고. 맛있게 구운다고 구운건데.. 저렇게 몽둥이 모양이 될 지 몰랐어요 ㅎㅎ 그러나 ...이 30센치 안에 고소하고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까지 이 멀티스러운 너란 아이 정말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던거니? 작년부터? ㅡㅡ^ 어쨌거나 저쨌거나.. 고소..
2011.1.28. 오래된 친구랑 횟집에서 가볍게(?)술 한잔 ㅎㅎㅎ 고기 먹을라 했는데.. 대신 생선살 먹었다. 종로 고깃집은 다들 미어터져.. 그래서 차라리 왕십리 가자 했자나! 왜케 말을 안들으심? 죽고싶음?? ㅡㅡ 아.. 나의 떡심은 날아간겐가~ 응? ㅡ,.ㅡ 어찌됐든 종로는 참... 거시기해. 차 끊기면 택시잡기가 영~ 오래 걸릴뿐더러 부르는게 값이야 어째... 미쳤어 ㅡㅡ++ 택시 잡는데만 거의 40분 쿨럭~!! 추워서 죽는 줄 알았네... 쩝. 이제부터 종로는 아웃이야. 맘에 안들어.! 그래도 어젠 오랜만이라 넘 반가웠다.ㅎㅎ 속상한 마음 알아줘서 고마워.. 반갑다 친구야.
만두피 없이 고기 만두 만들기 오늘은 만두 만드는 시간을 단축 시켜 줄 맛있는 고기 만두를 소개할게요. 음식을 하는 과정에서 어떤 날은 빨리 완성시켜 먹고 싶은 욕구가 충만할 때 있으시죠?ㅎㅎ 오늘만큼은 스피디하게 쳐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요래요래... 이거 만두답지 않은 귀여움 더하기 발랄함을 보여주고 계시죠? 아까워서 어케 먹냐고요?? ㅡㅡ;;; 그런 생각 할 겨를도 없이.. 빛의 속도로 마셔준답니다. 전.... 식신이니까요 ㅡㅡ;;;; 아.. 그리고 지금까지 사진을 보시고 낚였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진짜로 만두피를 따로 준비하지 않았거든요 ..^^ 그런데 보시다시피... 겉에 뭔가 만두피 비스무리 한 것이 씌워져있죠..?^^. 과연 저건 뭘까욤? ㅋㅋㅋ 그냥 간편하게 만두만 먹을 요량이었는데... 요즘 손 많이 가는 ..
봄 꽃이 한가득~ 나들이 즐기기 좋은 서울 대공원~ 날 좋은 일요일...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서울 대공원에 다녀왔어요.. 부지런 떨며 일어나서 김밥도 싸고 머핀도 굽고 부랴부랴 출발했죠. 역시나 나들이 차량이 많아서 그런지 무지 막히더군요 ㅠㅠ 우리가 늦게 출발한 탓도 있었겠지만... ㅡ,.ㅡ 양재동 코스트코를 지나서부터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네요. 예전에 경마장에 자주 왔었던 터라... 옆길로 들어가서 신호 걸림 없이 경마장 앞까진 무사히 갔었는데요.. 허~ 경마장 앞에서부터 서울대공원 주차장까지 1시간이 소요된 것 같아요... ㅡㅡ;;;;; 가다서다를 반복 하면서...우린 차 안에서 점심을 해결했어요 ^^;;; 김밥 몇 개 먹고...머핀도 먹고..음료수도 마시고 배도 빵빵 하겠다 뭐~ 다시 집으로 가고 싶었지만... ㅡ,.ㅡ 어찌 됐든...동물원과 ..
삼청동 나들이 우리는 인물사진 찍느라....예쁜 배경들을 많이 놓친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예쁜 상점들이 많아 볼 거리도 많고, 한옥마을은 또 다른 고즈넉 함이....마음까지 여유로운 곳... 또 가고 싶은 삼청동 ~~
윤중로 벚꽃놀이 여의도 윤중로를 다녀왔다. 몇년전쯤 주말에 왔었다가 국회의사당 근처도 못가보고(수많은 인파때문에)여의도 공원에서 한바퀴 돌다가 왔어야만 했었다. 오늘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만개한 수많은 벚꽃들이 쭉 서서 그 많은 사람들을 다 환영해 주고 있었다. 내가 미쳤지 이날 구두를 신고 가는 바람에 끝까지 가보지는 못했다. 오후가 되면서 부터 점점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고...윤중로 내 에서는 여러가지 다채로운 길거리 공연과 조형전시물등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다. 나는 야경을 담지는 못했다. 벚꽃은 밤에 봐야 더 예쁘긴 한데..^^;;;; 연인들끼리 사진도 찍고 돗자리를 가져와 펼치고 앉아 쉴수도 있고 좋은것 같았다. 그러나 주말에는.........비추 ㅡㅡ;;;;;;;;;; 의..
벚꽃놀이 명소 잠실 석촌호수 잠실의 석촌호수.... 아직 만개하지 않아서 약간은 빈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 석촌호수가 꽤 길더군....반 바퀴도 못돌았는데 배가 고파서 롯데월드 가서 밥을 먹구 왔다. 그리고 다시 사진 찍기 놀이^^ 윤중로 보다는 한가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나와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즐기며 사진을 찍고. 여기저기 외계인분장을 멋지게 한 아주머니들이 힘차게 양팔을 흔들며 운동하는 모습들이 5초에 한번씩 눈에 띄었다 잠깐의 여유를 즐기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석촌호수 ^^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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