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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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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친구들 생일 핑계로..샤브레 코코와 초코 코엔도르 그리고 콩파운드를...하루 죙일~ 구웠더랬어요.. ㅎㅎ 아침 먹고 점심부터 슬슬~ 시작한 게 저녁까지..ㅡㅡ;;;끝도 없는 설거지와 설거지 끝나면 또 계량하기를 여러 번 반복하니 사진 찍을 틈도 없이 바쁘네요.웬만하면 사진찍어 기록으로 남기는데.. 허허~ 나머지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그래도 어찌됐든.. 친구들이 맛있다고 해주니.. 만들면서 내가 힘들었었나 싶어요..ㅎㅎ 부끄러운 비주얼의 오페라 케이크...ㅋㅋㅋ 이 오페라 케익 한 개를 만들기 위해선...대충 여섯 과정을 거치나 봐요. 그 과정 하나 하나가... 손이 많이 가고, 힘들어요.. ㅡㅡ 요런 거 만들 땐 마음을 차분히~집중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하다가 힘들고 귀찮다고 막 대충해버리니까 ..
슈크레 step-2 녹차무스케이크 슈크레 스텝 2의 신상케이크......................라며 요란하게 소개 하고 싶은데..알고보면 이 녹차 무스케이크는 2012년생입니다.. ㅎㅎㅎ 그래서 원래 이름도 2012 녹차무스케이크래요..^^ 갠적으로 베이킹에 녹차가루는.. 별로 친하고 싶지 않은 조합라고 생각했숴요.. 하지만.. 나는 늙어가고, 내 입맛은 회춘하나 봅니다. 고급스런 말차가루와 화이트 초콜릿의 조합이 녹차무스 케이크의 맛을 살렸구나 싶은 게..ㅎㅎㅎ 녹차 베이킹 싫다고 막 뒷담화 치다가...잠시 민망해 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으악~! 자르니까 미모가 더 이쁘다며.. ㅜㅜ 너는 어쩜 그렇게 그린그린하게 생겼니.. 응? ㅎㅎㅎ 훔훔,, 녹차 무스케이크는 그냥 먹음 참말로 부드럽고, 초크초크한 맛이지만.요걸 또 얼..
캬라멜 옷을 입은 깜찍한 미니 케이크 맨날 커피만 홀짝홀짝~ 마시다가..어떤 날은 커피 옆에 뭔가 씹히는 게 있었으면~~ 하는 날이 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오븐을 돌렸더랬죠. 기대하면서 설레이면서 바쁘게 왔다갔다~ 드디어 캬라멜 미니 케이크가 완성됐어요. 평범한 케이크 반죽이지만 미니파운드 팬으로 모양도 다르게, 그리고 캬라멜 옷도 입혀 봤어요. 마무리로 견과류 올려 뽐냈더니... 캬라멜 케이크의 미모가 살아 납니다.. ㅎㅎ 얼른 삼지창 포크로 냅다 찍어 먹고 싶습니다만..사진 찍는 거 이제 막 시작이니까요..침만 꿀떡꿀떡 삼킵니다. ㅡㅡ;; 하악~ 요망한 캬라멜 케이크...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ㅎㅎ 혼자 숨겨 놓고 먹으려고 맘 먹었으나.이게 또 혼자 먹기 아까워서 말이예요...ㅎㅎ자랑질도 할 겸ㅋㅋ 아침에 그분 손..
나도 모르게 중독되는 말차가토쇼콜라 케이크 요즘 준비해야 할 것도 있고, 그래서 핑계끔 천천히.. 느긋하게 블로깅 할 테야~ 라고 마음먹었습니다만.. 느긋해도 너무 느긋해졌어요..ㅋㅋ 맨날 오래 묵은 묵은지 포스팅......이젠 습관인가 봐요..^^;; 하루도 빠짐없이 주방에서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먹고, 또 만들고 치우기 바쁘지만..결정적으로 포스팅 소재가 별로 신선하지 않다는 게 요즘 제 블로그의 함정입니다.. ㅎㅎ 간만에 한가했던 어느 날.. 케이크가 먹고 싶어 봉인해둔 재료들을 쭈욱 꺼내봅니다. 뭘 만들까 고민하다 숙제같은 말차 갸토 쇼콜라 케이크를 다시 한 번 도전해 보았어요. 이 말차 가토쇼콜라 케이크 한 번 완성하기 위해서 녹차가루. 그리고 또 말차가루로 여러 번 바꿔가며..박력분의 양도 조절하기를 두어번. 이렇게 구웠다 저렇게도 구..
입에서 살살 녹는 호주의 명물, 래밍턴 케이크 오늘은..호주의 카페나 제과점 마켓 등...아무곳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국민 디저트 래밍턴 케이크예요..ㅎㅎ 뭐.... 나는 ☞☜(꼼지락~)호주에 직접 가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 래밍턴 케이크가 그만큼 대중적이고 사랑도 많이 받는 케이크 라는 것은 분명한 거 같아요.. ^^ 그런데 나는 호주 사람이 아닌 순수 토종 한쿡사람인데이게 왜 또 내 입에 맞는 거냐며.. ㅠㅠ 신나서 만들어 봅니다..^^ 암튼... 이름도 생소한 래밍턴 케이크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스폰지 케이크에 딸기잼을 샌드해서 가나슈에 코팅한 후 코코넛가루에 데굴데굴 굴려준다.냉장고에 넣는다. 끝.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이 메뉴를 사진으로 봄과 동시에 오예스의 맛을 상상하게 될 것입니다..ㅎㅎㅎ다만 코코넛가루..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는 뉴욕치즈 케이크 케이크 한 번 만들려면 머랭도 내야하고 따로 생크림도 휘핑해야 하고 쫌 번거로워요. 과정이야 어찌됐든 맛있으면 그걸로 된거지만 쌓여 있는 그릇들은...힘겨워요 ㅡㅡ;; 오늘의 뉴욕치즈 케이크는 참 착해요.. 그릇 하나로 모든 게 해결 가능하구요..ㅋㅋ 무엇보다 진하고 묵직한 치즈케익이 좋아영~..^..^ 뉴욕치즈 케이크의 숨막히는 정면 샷이 날 반겨요.. 광끼 어린 시선으로 쳐다보다 나는 막 숨이 거칠어지는 뵹태로 변하고.. ㅡㅡ;;; (맛있는 거 앞에서 평정심을 찾기란.... 힘들어요..ㅡㅡ) 치즈 케이크로서의 알흠다움과 크림치즈의 진한 맛과 향에 홀딱 반했어요. 그래서 먹는 손이 빨라져요... 뜨건 커피도 벌컥벌컥 마시고 싶고 막.. ㅎㅎ 암튼...짝퉁스러운 뉴욕치즈케이크지만 뭐... 어때요.ㅎㅎ 내..
크리스마스에 빠지면 섭섭한 케이크 만들기/티라미수 롤케이크 겨울과 아주 잘 어울리는 티라미수 케이크에요.오늘은 돌돌 말았으니 티라미수 롤케이크..^^ 크리스마스가 바로 코 앞인데..케이크도 없이 그냥 지나가려니 섭섭해서 안되겠더라구요. 손님이 오는 날이면 뭐 이것저것 요리를 준비하겠지만이번엔 아주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이라.. 이렇게 케이크만 살짝 준비해봤어요.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크리스마스 태그를 살짝 꽂아주니..이것도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아니냐며..ㅋㅋㅋ 막 혼자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게 뭐랍니까..... 저녁에 그분 손에 웬 초록상자.!! 그 이름.. 뽀로로 케이크 ㅡㅡ;;;;;;;;;;;;; 뽀로로..?울집에 뽀로로를 좋아할 만 한 연령은 없는데... 누가 사줬나? 그냥 추측뿐인데.. 아니래요... 저..
케이크의 기본 ,활용도 높은 제누아즈 굽기/스폰지 케이크/제누아즈 오늘은 케이크의 완전 기본..제누아즈를 구워봤어요. 스폰지 케이크라고도 하죠? 그런데 둘다 같은 말이에요..스폰지 케이크는 영어, 제누아즈는 프랑스어로써 달걀을 거품내서 반죽을 만들어 굽는 것을 것을 비스퀴라고 하는데요..제누아즈는 그 중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심 돼요. 케이크의 완전 중요한 절대적으로 필요한 골격같은 존재 제누아즈는요..미리 만들어 냉동보관 하셔도 좋아요.티라미수나 여러 종류의 케이크를 만들 때 토핑 재료만 준비하면 간편하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의 제누아즈는..카스테라처럼 그냥 먹어도 촉촉하고 보드랍고 맛있어요. 비오고 어둑어둑한 오후에.. 제누아즈 한 조각과 커피 한잔 갖다 놓고 먹었다가.. 저 한 판 다 먹을 뻔 했어요... 쩝. 미친식욕.......... 큰일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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