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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000님에게 오늘 하루 나랑 놀아 달라고 구궐을 했어요. 모냥빠지게 ㅡㅡ;;; 간만에 외출 준비로 아침부터 바쁜 하루였습니다. ㅎㅎㅎ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이것 저것 하다보니 어느덧 오후가 돼 버렸네요. 괜히 바쁩니다. 뭔가 바쁘고 시간은 빠듯하고요. 그런데 왔다 갔다 하는데 자꾸만 이 녀석이 눈에 거슬립니다... 유통기한이 가까워진 이 꿀호떡 아는 분이 주셨어요 ㅎㅎㅎ 두 봉지나요 ㅡㅡ;;; 자꾸 보니까.... 살짝 출출한 것도 같아요. 그래서 봉지를 뜯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프라이팬에 살짝 데워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요. 왠지 그렇게 먹고싶었어요..... 헐~ ㅠㅠ 잠깐~ 아주 잠깐~~ 딴짓 했어요.ㅠㅠ 속상합니다... 혼자 울먹울먹 ㅡㅡ;;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먹을 걸.... 후회하..
종로 맛집/자연과 건강을 담은 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 날씨가 매우 따뜻한 요즘이에요.. 집에만 있기 너무 아까워 간만에 뛰쳐나왔어요. 계획 없이 나온터라.. 어딜깔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종로로 오게 되었네요 ㅎ 우리...간만에 웰빙해보자며... 세븐스프링스로 발걸음을 옮겼죠. 서울특별시 음식점 위생등급 A 등급, 원산지 표시 우수 음식점으로 선정되었다는 청계천점입니다. 움... 어쩌다 보니 후문으로 들어가고, 후문으로 나왔어요 ㅋ 요곤 들어가는 입구 벽면에 붙어 있던 건데요... 읽어보니 참 맘에 들더라구요.. 세븐스프링스 이래서 자꾸 끌려요 ㅎ 실내 사진 많이 많이 찍으려고 했지만... 한 소심하는 성격에 마구마구 카메라를 들이댈 순 없었습니다. '아오~ 여기 쫌 멋져요~ ' 그런 눈빛을 마구 날리며... 실내 사진 딸랑 두 장 찍었네요.^^; 그나마 얘는..
밥 한그릇 뚝딱~! 매콤하게 맛있는 동태찜 오랜만에 밥다운 밥을 한 끼 먹었다며 이렇게 인증샷 남깁니다 ㅎㅎ 매일 밥 대신 빵만 굽더니만 오늘은 어쩐 일로 얼큰 돋는 동태찜을 들고 나타났네요^^ 덕분에 .... 탄수화물 과다 섭취 했어요 ㅋ 밥 한그릇 쯤이야..... 껌이죠....^^;;;;; 다이어트 따위 ...........ㅎㅎ; 진지한 장면입니다. 하얀 동태살을 콩나물과 함께 뭔가 먹음직스런 장면을 연출 하려고...막 애썼거든요. 그래서 오늘도 맛보다 흥분을 드리는 사진을 찍고자 열심히 노력했지만... 젓가락질이 서툴러서... 동태살을 몇 번이나 떨어뜨렸는지 ^^;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서 항상 혼나요 ㅠㅠ 나... 젓가락질 못해도 밥 잘 먹는 여자임 ㅋㅋ 콩나물이 참... 저따구에요. 식당처럼 막 통통하고 큼직한 콩나물은 아니었지만 ....
영심이 예전에 그렸던 영심이.. 이건 다행히 내 책꽂이에 꽂혀있었어 ...고맙다 영심아
오븐 없이 만드는 럭셔리 디저트~ 티라미슈 컵케익 아주 오래전 일이에요.. 블로그도 오븐도 없었을 시절이요. 검색하다가 어떤 블로그에 들어갔었나봐요.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간단한 케익이었고 흔히 볼 수 있는 케익이었는데 왕초보인 제가 보기엔 그 블 로거가 너무 위대해 보였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멘트에.... ' 여러분도 만들어 보세요' 이럽니다... 젠장. "만들긴 뭘~어떻게 만들어 오븐도 없는데 이 잔망스러운 인간아!" 라고 속으로 댓글달고 나왔었죠.. ㅋ (저도 만들어 보세요.. 이런 말 안 하려고 하는데 자꾸 하게 돼요^^) 이 없으면 잇몸으로 씹는다던데 뭐...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어찌됐든 맛만있으면 장땡! 이것이 나의 신조! ㅋ 아오~ 오늘도 썩은 수다로 시작합니다.. ^^; 이것이 오늘의 주인공 컵 티라미슈랍니다.... ㅎㅎ ..
닭꼬치 길거리 음식 으뜸중 하나인 닭꼬치를 만들어 보았어요.. 물론 ...그 소스의 비결은 모르지만...나름 바베큐 소스를 만들어 봤어요. 길거리표 닭꼬치는 만인이 좋아 하는 맛이지만.....영심표 닭꼬치는 아는 사람만이 안다는 그 맛이라죠 ?^^ 영심이 닭꼬치 등장~ 두둥~~ 길거리표 닭꼬치의 맛을 그대로 똑같이 흉내내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그치만 그 맛을 잊게 만들만큼의 맛있는 새로운 닭꼬치가 완성됐네요 ^^ 나도 모르게 손잡이로 손이 갈것만 같아요.. 덥석 집어서 한입 물고 오물 오물~ 먹고 싶은 충동이..~ ^^;; 닭다리살 한팩으로 잠시나마 맛있는 오후였어요 ㅋㅋㅋㅋ 준비한 시간은 좀 걸리는 것 같았는데....먹는 시간은 아주 잠~깐 눈 깜짝할새에...없어져버리고 말았네요 ^^ -------------..
특별한 모양의 피넛버터 브라우니 예전에 흐즙한 브라우니를 맛있어 죽겠다고.. 먹고 싶어 죽겠다고, 막.. 이러면서 포스팅 했었어요 ㅋ 그런데 오늘 또 브라우니를 보여 드리려고 하니 쫌~ 민망합니다만.. 대신 전에 없던 땅콩버터를 넣어서 그나마 다른 거라며 핑계를 대봅니다 ㅎ 그니까 다른 브라우니 맞는 거죠? ^^ 여러분은 그동안 저 아닌 다른 블로그에서도 이미 많은 브라우니를 보셨었기에... 식상 하실 거란 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래서 이걸 포스팅 해? 말어? 하다가 보여 드릴 게 있어서 이렇게 끄적거리고 있어요 ㅎㅎㅎㅎ 땅콩버터의 향이 살짝 감도는 브라우니는 감히 디저트계의 간지녀라고 말하고 싶어요 ㅎㅎ 왜 냐고 묻지는 마여~ 그냥 그러고 싶으니깐요ㅎㅎㅎ 아무 이유 없구요. 이케 차려 먹으면 분위기 있어 보이기도 하고,..
이상하게 앞집 여자는 싫어 ㅡㅡ "춥지 않아서 정말 좋다" 나도 모르게 혼자 튀어나온 말 ... 주섬 주섬 옷을 바꿔입었다. 양말도 신고, 옷장에서 점퍼도 꺼내 입었다. 모자도 푹~ 눌러 쓰고... 아차차~ 엠피쓰리는 망가졌지? ㅠㅠ 운동화끈 단단히 묶고 현관문 열고 밖으로 나온 순간. 엘리베이터 앞에 앞집 여자가... 내려가는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고 있네. 젠장~ 어색하기 그지없는 짧은 인사... " 안녕하세요오~~~ " 난 참 사악하다.. 목소리가 어찌 그리 순식간에 하이톤이더냐 ㅡㅡ 그때부터 참... 어색한 시간. 19층 부터.... 1층까지 내려가는 그 시간이 참 길었도다. 진심..........길게 느껴졌도다. ㅜㅜ 뭐라고 뭐라고 말을 참 많이 한 거 같은데... 겨우 15층이고... 아까 한 말 계속 이어서 수다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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