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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s Kitchen/집들이.생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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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즐기는 궁중 보양식 초계탕 여름이 되면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보양식을 찾게 되는데요.. 이열치열이라고 뜨거운 탕 종류가 대부분이죠. 오늘은 한여름에 더욱 좋은 시원하게 즐기는 보양식을 소개할게요. 바로 초계탕인데요..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추운 겨울에 즐겨 먹던 별미였다고 합니다. '초계'의 초는 식초. '계'는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래요. 식초와 겨자가 들어간....음식이란 뜻이죠. 초계탕이 다소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닭 육수를 차게 식혀 겨자와 식초를 넣어 고기와 함께 새콤하게 즐기는 전통음식이에요. 또한, 옛 궁중연회에 올렸던 귀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름에 즐기는 보양식으로 많이 알려졌네요.^^ 시원한 냉면처럼 깔끔하고 새콤한 맛이 일품인 초계탕. 뜨거운 삼계탕도 좋지만.. 시원한 별미로 초계탕도..
집에서도 레스토랑처럼 폼나게~ 연어 스테이크 여러분의 취미는 뭐세요?ㅎ 우표수집 ㅡㅡ;;;;;; 암튼 저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는데.. 바로 마트 탐색이죠^^ 벌써 수백 번도 더 갔을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건만..어찌 갈 때마다 잼있는지 모르겠어요. 이날도 홈플러스에서 혼자 방황하다가 . 우연히 연어라는 놈이 제 눈에 들어 왔죠. '아... 연어가 다크써클에 좋다던데.. 움~ 내 다크써클 심각한가? 저걸 사다가 어케 요리해먹지? 만만 한 게 연어 스테이큰데... 아 집에 부재료가 뭐가 있더라? ㅡㅡ^ 연어 하나를 앞에 두고 참 오만가지 잡생각이 떠나질 않더라구요. 움~ 어쨌거나 저쨌거나.... 일단 카트에 넣기로 합니다.. 움.. 집에 오니 가니쉬로 쓸 채소도 마땅치 않고... 어차피 크림소스엔 암것도 없어도 괜찮다며 양파 하나로 큰 위안을 삼았어요...
꽃빵 없어도 폼나는 밀전병 고추잡채 제목은 그럴싸하게.. 고추잡채라고 했는데.. 짝퉁인거 티 팍팍나요? ㅎㅎ 그래도 고추잡채라고 믿어주세요~ 아니.. 우리 사이에 그렇게 불신의 벽이 높았단 말입니까~? ^^ 고추잡채의 하이라이트라 함은 꽃빵이잖아요...^^ 꽃빵에 고추잡채 올려 와구와구 먹어줘야 정석이지만.. 오늘은 제가 먹을 꽃빵 따윈.. 쿨하게 없거든요.. ㅋㅋ 꽃빵을 만들자니 이미 시간이 너무 늦었고.. 그래서 밀전병으로 바꿔보았어요~ 먹는 방법 굳이 설명 안 해도... 그냥 본능에 충실하시면 되는데요. 일단 요렇게 밀전병은 바닥에 깔고~ 그 위에...알록달록 이쁜것들을 올려 주세요~ 이렇게 잘 감싸서 들어 올립니다... 그리고...맛있게 냠냠 하시면 돼요~ 오오~ 꽃빵 없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새로운 고추잡채를 상에 올리고는 마..
생각보다 쉬운 중국요리/유린기 중국요리 하면 뭔가 어마어마한 도전정신이 필요 할 것만 같아요. 무엇보다 커다란 웍(WOK)의 위엄때문인지 감히 범접할 수 없었죠. 불조절도 필수건만 가정에선 따라잡기 힘들다고 생각했구요. 그러나 이 없음 잇몸으로 씹는다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중국요리가 꽤 있더라구요. 원래가 어려운 요린데 워낙 실력이 비루하다보니 쉽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요..^^;; 어쨌거나... 세일할 때 사두었던 닭다리 한 팩으로 유린기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오늘도 깨알같은 조리 과정 따윈 사치입니다.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실패 확률 적은 착한 요리라고 말씀드려도 될 것 같아요 ^^ 새콤한 간장소스라 느끼함도 잡아주는 것 같구요.. 양상추랑 같이 한입 가득히 넣어 주세요.. 곧 복숭아 마냥 보송보송할 것만 같은 볼따구가 풍성해 ..
빵 대신 밥으로 든든하게 즐기는 라이스 치킨버거 오늘은 빵이 아닌 밥으로 햄버거를 만들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수제버거 스타일로다가..... 뽐내보았습니다. ㅎㅎ 빵이 아닌 밥이라서 그런가... 한결 더 든든하고 꽉찬 느낌에 뿔룩 나온 배를 어루만지며.. 사장님 미소를 띄워봤어요 ~ ^^; 메신저에 자리 비움으로 해 놓고 주방에서 왔다 갔다 매우 열심히 만들고 있었죠. 그런데.. 자리 비움이건만 말을 시키는 건 무슨 경우인가요 ㅡㅡ;; 어쨌거나 뭐했냐고 물어 보길래.. 제가 밥으로 햄버거를 만들었다고 하니까... 롱데리아에서 사다 먹었냐며 사오정 같은 소릴 해댑니다.ㅜㅜ '봐라~ 요거다 요거~!' '이것이 라이스 치킨버거라는 것이다.. ㅎㅎㅎ ' 라이스버거 맛있냐고 물으신다면... " 예압~ " 이라고 말하겠어요 ㅎㅎㅎ '지가 만들었다고 또 자랑질이다~..
여름에 칭찬받는 요리, 여름만두 호박편수 요즘 장마 때문에 한동안 마트에 못 갔더랬죠. 필요한 것도 있고 해서.. 인터넷으로 장을 봤어요. 호박을 주문할 차례인데.. 2개부터 배달 가능하다고 해서.. 2개쯤이야 뭐~ 장바구니에 담았죠. 알고 보니 2묶음씩 2개. 그러니까 총 4개가 왔더라구요.... 쿨럭~! 이런 호박 같은 경우가! ㅠㅠ 뭐 어쩌겠어요... ^^;;; 핑계 끔 호박전도 하고. 호박 나물도 하고, 찌개에 왕창 넣어 먹고. 이러다 ....호박같은 푸르등등~ 밤의 피오나 공주로 변신할 것만 같았습니다만.. 아직도 한 개가 남았네요...ㅎㅎ 이번엔 호박 편수를 만들어야겠다는 욕구가 급 솟아오릅니다. 그나저나 만두피는 그냥 시판용을 이용했더니.. 제가 원하는... 각잡힌 모양의 편수가 아니라서 살짝 실망하고 포스팅 시작합니다.. ^^ 편..
그릇도 맛있게 먹는 또띠아 해물볶음밥 볶음밥 좋아하시죠...?^^ 저도 가끔... 만만하게 즐겨먹는 특별식이 볶음밥이에요. 어떤 재료를 넣든 나름 특색있고 맛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그냥 먹어도 맛있는 볶음밥에 또띠아를 더해봤어요. 또띠아 한 장 추가했을 뿐인데....간지 볶음밥으로 깜짝 변신했어요..^^;; 역시..... 음식도 꾸미기 나름인가 봅니다.. ㅎㅎㅎ 아무리 봐도 저 까만 밥을 감싼 펄럭이는 또띠아는 정말 마음에 들어요 ㅎㅎ 매일 저따가 고기 따위나 싸서 먹곤 했는데 밥도 참 ...착하게 어울리네요.. 또띠아가 몇 장 더 남았는데..... 담엔 뭘 담아 볼까..... 심각하게 생각좀 해봐야겠어요. 이런 걸로 고민하게 되다니. 아이구 두야~ㅎㅎㅎ 전 원래 돈까스던. 볶음밥이던 이렇게 위에 치즈 올린 거 그닥 별로거든요... ^^ ..
카레에 빠진 닭, 너를 좋아한닭~/카레 닭봉 튀김 치맥의 계절이 돌아왔닭. 나는 치킨을 사랑한닭! 오늘도 치킨홀릭에 허우적 거린닭! 낄낄~ 그렇습니다.~ 야들야들 닭봉에 카레가루 뿌려 부담없이 튀겨버렸습죠.~ 어른들은 맥주를 부릅니다. 초딩입맛인 저는..... 오렌지맛 탄산음료를 마셨습니다. ㅋㅋ 아~~ 무생각없이 기쁜마음으로 마셔줍니다. 아오~ 행복합니다... ㅎㅎㅎ 오늘은 고품격 식신님이 제대로 강림하셨다죠. 그리하여 간편하게 구이를 하려다가..... 제대로 튀겨보겠다며 프라이팬에 기름을 들이 붓는 만행을 저질렀네요. 랭이랭이 노랭이 카레빛의 오로라를 발산하며 멋있게 등장하려 했으나, 살짝 탄~ 모냥빠진 닭봉튀김. ㅡㅡ 지금 간지나는 닭튀김이 중요한 게 아니라.... 카레향이 솔솔 풍기는 닭봉 한 입 맛을 보는 순간.. 누구나.....남녀노소 동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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